공장지대 빈터에서 생명을 이어가던..

코코언니2015.08.13
조회2,412

 

시골에서는 빈번하게..
한꺼번에  한 장소에서 일가족, 만삭인 산모견,
혹은..갓 태어난 새끼들과 함께 버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마리로 시작해..밥만 주면된다는 식으로 키우다

새끼 한두번 낳다 벅차 다 싶으면..
시골분들은 개장수에게 팔거나..
작은 발바리같은 경우 돈도 안된다며 팔지도 못해 차마 갖다 버리진 못하고..
"어느날 갑자기 들어온 떠돌이 개다." 하면서
일가족을 보호소에 놔두고 가거나 신고를 하기도 합니다..

 

이젠 놀랄일도 아니네요..

 

 

 

 

 

공장 빈터에 몇일전 부터 보이기 시작한 아이들이 있다며

처분 해달라 연락이 왔었습니다.

 많아봤자 1년 내외 성견 5마리와 꼬물이 4마리 총 9마리가 보호소로 입소 하였습니다.

 

답이 없습니다..

끊임 없이 입소하는 아이들..

입양가지 못하는 아이들..

진즉에 보호소는 포화상태라..

안전하게 격리할 공간 조차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중 입양가지 못한 세녀석 봐주시기 바랍니다.

 

 

 

곰돌이는 해외 입양자가 나와 입양추진중

입양캔슬되어 오도가도 못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보호소에 입소하여 대부분 입양가는 강아지들은 품종견들입니다.

 

한해 버려지는 유기견 10만마리..

 

그안에 믹스견으로 태어나 어린녀석들은 선택 받지 못하고  

전염병에.. 추위와 더위에..

하루하루 견뎌가며 1년이고 2년이고 길게는 3년 넘게 보호소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것 또한..
운 좋게 살아 남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혹여나..
이쁘게 단장하고 깨끗히 미용하고 있으면..
눈길 한번 안주던 녀석을 한번이라도 눈맞춰줄까..
관심 가져주실까..인연이 생길까..
매일매일 신경 써주지만...

아직 까진..
믹스 아이들의 편견은 쉽사리 바꿔지지 않나 봅니다.

하나 같이 잴수 없는 귀한 생명들입니다.

 

믹스견이든 품종견이든 그게 뭐가 그리도 중요한지

모르겠지만

....
..

믹스견으로 태어난 세녀석들도 한번 봐주십시오..

 

현재 세녀석은 가정 위탁처에서 보호중입니다.

5개월추정(배변가림)

접종 및 중성화완료

 010.6248.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