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싫어하는 백여우 줌마

아윌킬유2015.08.15
조회367




글 다 썼는데 사라졌어 으아아앙ㅠ

안녕하세요!처음 글써보는데
요즘 년시리즈가 인기인가봐요!

그래서 저도 한번 써볼라고요



편의상
반말할게!


우리반에 엄청난 애가 있음!!!
남자애들한테 온갖 여우짓은 다 하는..
얼굴도 여우같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ㄴㄴ.얼굴은 줌마임.아줌마ㅋㅋㅋㅋㅋ

줌마년은 일단 온갖 척이란 척은 다떰
예쁜척.귀척.시크한척.털털한척 ...등등
난 사실 줌마년한테 관심이 없었음.
근데 줌마년이랑 자꾸 얶여서 말이지.
얜 남자들한테 끼를 엄청 부림.정말 여우가 따로없지.
그래도 얘가 여우짓하는게 나한테 피해가는건 아니잖아?
그래서 뭐 그러려니 했음.
아,당시에 내가 좋아하던 귀요미가 있었음.
얼굴도 귀엽고해서 울반 여자애들이 막 우쭈쭈해줌ㅋㅋㅋ
내가 누구 좋아하면 티를 엄청냄ㅋㅋㅋ그래서 다들
내가 귀요미 좋아하는거 알구 있었음.그때 나랑 귀요미는
썸타고 있었음!
근데 정말 소설도 아니고...귀요미랑 줌마년이 짝이된거ㅋㅋㅋㅋㅋ말이됨?
줌마년 짝하구서 첨엔 귀요미 한테 관심도 없더니
내가 귀요미 좋아하는거 눈치깐 후 부턴 태도가 확 바뀜.
진짜 있는 그대로 적을게.
내가 뒷자리 대각선이라 걔네들 행동이 다보임.
참 좋은자리지ㅋㅋㅋㅋ
줌마년이랑 귀요미랑 막 게임을 하더라구.
벌칙으로 이마 맞기 그런거같은데 줌마년 자기가 지고나서 막 귀척하면서
"아아앙!때리지마아앙!!아프다궁ㅠ"
ㅇㅈㄹ...휴.수업시간인데도 ㅈㄴ크게 말해서 다들림.
글고 수업시간에 줌마년이 자꾸 쪼물락거림.
ㅋㅋㅋㅋㅋ말이 이상한데 ㄹㅇ 귀요미 몸을 쪼물락...ㅠ
팔을 막 쪼물락 거리다가 갑자기 손도 쪼물딱거리구 ㅋㅋㅋㅋ
으....어찌나 쪼물락 거리든지..
또 한번은 귀요미가 얼굴이 빨개진적이 있었음.
줌마년은 그모습이 또 귀엽다구 얼굴 쓰다듬으면서
귀를....쪼물딱 거림...그러면서 또 온몸을 다 만짐ㅋㅋㅋ
그러니까 귀요미는 얼굴 더 빨개지구..ㅋ
내가 속으로 엄청 빡쳐하구 있었는데
소름돋는게 줌마년이 귀요미를 쭈물르면서
내 눈치를 보는거야.....내가 겉으로 아무렇지 않은척함.
그랬더니 갑자기 쪼물딱 거리는걸 멈추더라.
얘 완전 ㅁㅊㄴ임...
또 한번은 줌마년이
"나 예뻐?"
귀요미한테 대뜸 지가예쁘녜.
난 귀요미를 믿었음.믿었는데..
고개를 수줍게 끄덕거리드라.
줌마년 기분 좋은지 막 꺄르륵 거리구ㅋㅋㅋㅋㅋㅋ

이거 말구도 더있음..

줌마년 내가 좋아하는 학교 쌤한테까지 꼬리침.ㅋ

것도 귀요미랑 짝이었을때~~

근데 줌마년 좋아하는애는 따로 있었음.

울반 남자애 좋아했었음.확실하게 지가 지입으로 떠들어댕김.

근뎈ㅋㅋㅋㅋㅅㅂ 그남자애는 줌마 싫어해서

돌려말함.

난 여자 사귈 맘 없어.
ㅋㅋㅋㅋㅋ줌마가 지 좋아하는거 알구서 말한거임.

ㅋㅋㅋㅋ줌마 까임ㅋㅋㅋㅋ




2.


친구랑 나랑 어디갔다가 반에 드갈라고
뒷문을 열었음.
걍 보통 세기로 열었음.근데 앞에 있던 줌마년이
문열구서 좀 있다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거;
사실 난 줌마년 옆에있던 친구가
줌마년을 툭툭 찌르면서 귓속말 하는걸 봄.
귓속말을 다 끝나고 갑자기 줌마년이
비명을 꽥 지른거.
감 오지?줌마년은 연기를 하는거였음ㅋㅋㅋㅋ
아프지도 않은데 아픈척 연기를ㅋㅋㅋ휴.
내 친구가 문열었거든 그래서 내친구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구 감.근데 줌마년이
"아..신발련 짜증나.."
이렇게 말함ㅋㅋ나 진짜 똑똑히 들었다.
암튼 줌마년이 짜증나긴 하지만 그년이 빡친걸 보니
뭔가 기분이 좋은거임ㅋㅋㅋ나 좀 싸이코같다잉
그래서 그 친구한테 아까 잘했다구
어쨌든간에 만두년이 빡쳐하니까 잘됬다궄ㅋㅋ
등 뚜들겨주고 그랬음.다른 내 친구 한명도 우리 얘기듣고서
좋아함ㅋㅋㅋ우리 서로 박수치고 웃고 떠들고 난리도 아니였음ㅋㅋㅋ
근데 이게 나중에 문제가 됨...
"씨이발 깜지 새꺄!!!!죽어라!!!!!"
난 별 지랄 다 떨면서 깜지와 씨름 중이였음ㅎㅎ
"야."
아 잠시만.이게 누굴까~?
ㅇㅇ줌마년임ㅋㅋㅋㅋㅋㅋ대뜸 내 앞에 찾아옴.
뭐야 이년은.바빠 죽겠고만
"너~아까 나 문에 부딪힌거 갖구 좋아했다며?
박수까지 쳤다메 썅년아."
헉.어떻게 안거지.순간 심장이 터질듯 뛰었음.
"누가 그래?"
내가 말하자 줌마옆에 있던년이 입을열었음.
"내가 다 들었어.너가 만두 부딪힌거 잘됬다구
박수치고 했잖아."
알고보니 얜 줌마년 스파이였음;ㅋㅋㅋㅋㅋ
참 살다 살다 이런 일이 있을줄이야.
솔직히 좀 억울하기도 했던게 나만 그런게 아니라
내 친구들도 같이 있었는데 왜 나한테만?ㅋㅋ
줌마년이 날 싫어하니까 일부러 나한테만 따지는거임.
줌마년 입장에선 잘됬다 싶었겠지.
근데 줌마년이 아까 내 친구 욕했다 했잖슴.
그래서 그걸 말했더니
"야.내가 언제?증거있냐?
내가 말했단 증거있냐구."
하.이년이 왜 이러실까.내가 들었대도.
순간적으로 넘 빡쳐갖고 말도 안나오고
멍하니 쳐다만 봤음.
"아 ㅈㄴ 깝쳐 시발련."
줌마년은 나한테 저 말을 남기고 반을 나감ㅋ
이제 어쩌지하구 막 고민했는데 다른 친구가 딱 한마디함.
"너가 박수치고 좋아한건 사실이니까..
일단 사과해."
나닛???절대절대싫음.
내가 왜 만두년한테..
"사과한다구 너가 지는게 아냐.오히려 이기는거지.
어차피 너가 사과하면 줌마 저년이 뭐라 할말도
없어지는거야.사과하는게 이기는거야."
음...그래?나년 바로가서 사과함ㅋㅋㅋㅋㅋㅋ
안해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왜 했을까.
사과했더니 줌마년이 응.이말 한마디함ㅋ
사과하구나선 줌마년 나한테 시비 트고 싶은데
구실이 없으니까 걍 뒷담만 하드라ㅋㅋㅋ




반응보구 더 하든 할게요ㅠ

오늘 쓴 글은 제가 다 당하는 내용이네요..

사실 당하고만 있진 않았어요!!

엿맥인적도 꽤 있구한데 얘기가 넘 길어져서..ㅎ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