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관 매너..

간지러워미치겟다2015.08.15
조회75

안녕하세요 18살 여학생입니다.
가끔 네이트판 베스트 글만 읽었었는데
처음으로 마음을 잡고 글을 올립니다.

*제 의견과 달라도 욕은 삼가해주세요.
*한 번의 생각으로 올린 글도 아니고 진짜 참다 참다 올린 글이여서 빡침이 느껴지실수도 있는 점 이해 바랍니다.



저희 가족은 항상 영화를 자주 보러 다니고
저는 친구들과도 영화를 많이 보러 다녔는데 제가 가는 곳만 그런건지 진짜 물어보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요즘 영화관에서의 비매너가 어마무시하게 널려 있더라고요..
여름 방학 전 주말에 가족이랑 영화를 봤었는데
코미디 영화인거 알고 진짜 웃긴 장면 나오니까 다 웃는거 아는데 제 옆자리에 어떤 아주머니는 진짜 웃기지도 않는 진지한 부분때 혼자서 꺄하하.. 웃음소리 아직 기억나요.. 아무튼 소리 완전 지르시면서 웃으시길래 그렇게 웃기시나?했는데 어떤 한 조연 배우 나올때 마다 소리랑 윽박을 지르시면서 옆좌석에 자기 남편을 막 때리면서 웃으시는거 진짜 참고 봤구요 또 앞좌석에 사람도 앉아 있던 의자에 발을 앞자석 머리부분까지 쭉 뻗은 채로 보고 계시는 사람도 있었어요..
진짜 저러고 있고 싶을까? 하고 한숨이 나왔네요

또 방학때는 당연히 더 많은 영화를 봤었는데요
비매너들은 아주 여전하더라고요
요즘 깜깜한 장면 나오는 부분에도 폰 만지시는 분들은 진짜 손에 꼽지 못할 정도로 많았고요
전화는 물론 이상한 소리내면서 보시는 분들도 어마했습니다
제 친구는 담배피시는 분도 봤다더라고요
진짜 남에게 해가 되는 행동 안 해주셨으면해요

어제도 영화를 보러 갔었는데요
오늘은 좀 괜찮네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뒷좌석에 초딩들이 부모님과 와서 영화 한 장면에 뭐 나올때 마다 저게 뭐에요?를 계속 말하는 것도 진짜 참을성 없지만 참을인 그려가면서 참았는데 옆좌석 아줌마는 이상한 소리 냈지만 뭐 계속 그런게 아니라서 무시했고
제 딱 앞좌석의 오른쪽 좌석에 아저씨는 계속
깜깜한 장면이든 밝은 장면이든 폰을 만지시더라고요 아마 화면 밝기도 최고로 높힌거 같았어요 진짜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콜라 마시면서 분을 삼켰고 대체 무슨 급한 일이지 하고 앞좌석 봤는데 계속 한 앱을 들어갔다 나갔다하는게 끝이더라고 무시하자 햇는데도 약간 제 좌석에만 잘보이게 폰을 위에 쪽을 밑으로 내리고 왼쪽으로 틀어 계셔서 진짜 부들 거렸네요 그런데 또 제 자리 옆줄 끝인가 어디서 전화하시는 아저씨 계시고..휴

저만 자리운이 지독하게 안좋은건가요??
아니면 제가 심하게 예민한건가요??

물론 저도 제가 모르게 남에게 피해되는 행동 했을 수도 있으니까 피해자코스프레만 하는 게 아니고요..

영화 보는 내내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것도 아니고 몇십명이 함께 있는 공공장소에서
어른 아이 구분 없이 매너 좀 지키면서
살자고 말하고 싶네요 ㅎ
당연히 이 분들이 튀어서 눈에 띄이지만
그 속에 숨어서 매너 지키시는 분들은 멋지십니다!!♡


이렇게 길어졌네요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