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어린이집 vs 시댁

ksa2015.08.17
조회1,679
조금있으면 5개월 되는 아기의 엄마입니다~
직장특성으로 육아휴직은 거의 써보지도 못한채
복직을 해야합니다.
결혼초기 하물며 한달전까지는 아파서 절대못봐주신다 하셨었는데 막상 어린이집 알아보고 보내겠다 말씀 드리니 어린아이라 많이 걱정하셨었나봐요
시어머니께서 봐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너무감사한 일이지요~ 그런데 한편으론 걱정도됩니다.아무리 순한아기여도 24시간 봐주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자나요~젊은저도 아기 키우고 손목에 허리도 안좋아졌는데 몸도 많이 안좋으신데 24시간을 봐주실수 있을까요~나중에 원망들을까봐도 좀 무섭구요 조금있으면 뒤집기에 기어다닐텐데말이예요.
어린이집이면 아기가 다쳐도 뭐라할텐데 시어머니이니
그런건 말씀드리기 어렵자나요
(시댁이 집과 2시간 거리라 맡기게되면 아기는 주말에만 볼수있습니다)


신랑은 개인회생중이라 월급의 반은
빚갚는데 써야하고 저도 휴직하면서 쓴 카드빚에 결혼했을때의 자금에막상
일하는 돈은 거의 다가 카드빚으로 나갈예정입니다.
둘이합쳐 남는돈이라고해야 50~80정도 될꺼같네요~
정말로 입에 풀칠정도는 할 돈입니다.
시부모님중 아버님은 일하시는데 한달100정도 버시는것 같구 어머님은 가정주부시라 따로 버시는돈이 없구요.
그럼 당연 아기육아비도 드려야할텐데 안받으신다하시겠지만 며느리로써 빚 다 까발리지않는이상 안드릴수있나요 어디..월급만 보면 신랑과 저 둘이 600정도벌거든요..월급은 알고 계시니 더더욱..ㅠ

아기가 집에왔다갔다하니 괜히 스트레스 주는거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거 뭐 머리속에 다중이가 왔다갔다합니다.

어린이집 다니면 매일 볼수있어좋지만 아직 어리고 1대 3전담이니 제대로봐주지 않을거고 감기나 잔병치레 많인진다고 주위에서도 걱정이 태산이고

시댁에 맡기면 아기가 안전하고 저도 걱정은 없을꺼같긴한대 육아비와 주말에만 아기를 못본다는것에 걸리고

어찌해야할지 경험있으신분 조언좀 주세요

추가로말씀드리면 시어머니랑 저랑 사이가그리좋은편이아닙니다..얼마전 남편생일때문에 트러블이 있었네요..그래서 저한테 자기집 무시한다고 예전부터 생각했다고 그랬는데 물론제가 가서 먼저 사과드리고 용서를 빌긴했는데 저는 이것도 상처로 남아요..굳이 안좋은 감정에 아기 육아때문에 트러블이 더 생길까봐 더 고민중인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