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고있는걸까요?

2015.08.18
조회353

아직 1년이 넘지 않은 연애중인 커플입니다.

참 좋은 남자와 연애중에 있는데, 이 친구는 일이 많이 바쁘네요.

연애를 시작했을 무렵에는 바쁘고 힘들어도 늘 힘이 넘치고 잘해주었는데

조금씩 본인의 힘든것들을 이야기하고 가끔 전과 다른 모습에 서운해하면 되려 힘든 본인을

생각해 주지 않는다는 투의 억양과 단어들로 제 서운함 마져 묻혀집니다.

저에게 항상 잘해주고 언제나 제가 먼저라고 하는 남자이지만

일 앞에서는 항상 뒷전이네요.

일이 많이 바쁜거 이해합니다. 이해 못하면 안되죠.. 연락이 잘 되지 않아도

시간날 때 저와의 전화보다 페이스북 구경을 한창하는 모습도..

기분좋을때만 전화하는 모습도.. 그 사람의 성격이겠지 .. 하고 다 이해합니다.

왜 전 사귀고 있는데 외로울까요..

맛있는것도 잘 사주고, 늘 데리러 와주는 남자인데 말입니다..

결혼도 생각하는데 이 사람이 정말 좋지만, 결혼하면 외로울것 같아요

이해가 포기가 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이 사람은 제가 서운함을 내비칠 때 마다 오히려 같이 화내고..

서운함을 내비친 제 잘못이 큰가요..? 제가 이사람 옆에 있는것이 서로에게 좋지 않다면

헤어져야겠지만.. 전 헤어지기 싫은데 서운합니다..

맛있는거 안사줘도 되고 데리러 안와도 되니까

그냥 보고싶다.. 생각난다.. 우리 같이 놀러가자..

그냥 이 말이 참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