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개념을 상실한 아주머니들.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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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목욕탕에서 있었던 일을 써보려고 합니다.제가 갔던 곳은 여러가지 레져시설이 있는데,지역복지를 위해 만들어서 하는곳이라 가격이 엄청쌉니다. 일단 목욕만 하는건 2500원인가? 그럴꺼예요...암튼 운동하고 목욕탕을 갔는데... 대박..탕속에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계시더라고요 ㅡㅡ
대화하는게 뭐가 문제냐 하는데..여긴 엄청 좁아서 조금만 웅성거려도 목욕탕내에 전체적으로 울려요...거기다 목소리가 작으면 모를까 그 주변 사람 뿐만아니라 씻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대화주제를 알 정도니ㅋㅋ 할말 다했죠?
씻는내내 귀에서 웅성웅성 난청경험 제대로 했네요.다른사람 말 들어보니 아침일찍와서 저럴려고 오는 사람들 많다네요?목욕 3시간은 기본인 사람도 수두룩 하데요ㅋ 몇시간씩 탕속에 있으면 몸이 좋아지는 줄 아나.... 나참사우나실에서 얘기하는건 조금 시끄러워도 괜찮아요. 조용한것보다 무슨 얘기라도 들리는게 시간가는거 같고.. 암튼 울리지도 않으니깐요.진짜 탕에서 말하는사람들 정신병 걸린 사람들인줄 알았네요.공중도덕을 똥구멍으로 잡수신건지...나올때 열받아서 시끄럽다고 한마디 했더니아줌마 셋이서 탕속에서 절 계속 쳐다보면서 궁시렁 궁시렁 거리데요.안봐도 뻔하죠 욕질~
나이먹으면 대순가요...나이값을 해야죠...똑같은 돈 내고 목욕하러 왔는데 왜 피해를 봐야하나요?좀 정신들 차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