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야길 안해주냐 어쩌냐 해가면서 .. 그런거 아니라고 오해도 풀어드리려 애썻고 ..더 이야기 안하시기에 그러려니했습니다 .
집..집도 마치 해결해주실것처럼 이야기하셧죠.. 신랑이 늦은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저또한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던 찰라에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모아놧던 돈이 있었지만 친정이 상황이 여의치않아 아버지 사업자금에 보태드리면서 모아놧던돈도 많지 않은 상태였구요. 사실 바라지 않았습니다 .해주시는만큼 돌려드릴 예단비도 부담되었고 그랬거든요 .
예물도 그 흔하다는 다이야하나 안했습니다 .저희돈으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이고 보석욕심도 없는 터라 신랑돈이며 제돈이며 어차피 결혼하면 함께쓸돈.. 아껴서 보증금이라도 한푼 더 보태려구요.
어제 결혼하고 난생처음 후회라는걸 했습니다.
그냥 펑펑울고 속이 답답해서요 ...
길어요..
15년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내일모래면 첫생일을 맞이하는 아이도 있구요..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어요 .
사귀면서 별에 별일이 다있었고 중간에 경찰서를 오고가는 일이 발생을 했었습니다.
(저혼자만 얽힌일이 아니라 전 고소인이 되어야하는 입장이였고 피해를 본사람은 제 3자였습니다.)그때문에 시아버지께 미움을 많이 받았엇구요.
아이가 생긴걸 알았을때 신랑에게 이야기했습니다 .
결혼을 할거면 시댁에가서 이야길하고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도록 해오던가 아니면 낳지 않겠다구요 .
신랑이 시댁에가서 이야기를 했을때 시아버지 되실분이 결혼준비는 어른들이 하는거라시면서
집까지 해결해주실것처럼 이야기 하셨었지요.
상견례날짜를 잡고 상견례 장소를 잡는것또한 주변에서 욕할까 이야기 안했지만
시댁 음식점에서 했습니다. 일식집 한식집 어차피 저희가 내는거니깐 알아보는데 시아버지가 가게에서 하자시더군요 . 자기는 가게일이 바빠 긴시간을 낼수없다나 뭐라시나 그러셧던거같네요.
음식점이 한식집? 양식집?아니요 감자탕집입니다.
이것까지도 솔직히 저나 저희부모님 무시하는 처사셨던거지요 .
수차례 장소를 여쭤봣었고 어찌 진행할지를 여쭷구요 ..이때 대응하지 말았어야했는데..
여기서부터 숙이고 들어갔던게 실수였나 싶습니다..
상견례하던날 , 나는 그집 딸이며 우리아들이며 다 맘에 안든다고 하시더군요.그치만 아기가 있으니 결혼시키는거라는 식으로 ..
그러시면서 결혼식때 식대까지도 모두 시댁에서 내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저희는 필요없다고 저희껀 저희가 내겠다했는데 궂이 다 내시겠다고 고집을 부리시더라구요.
식권도 하나로 통일했습니다. 근데 이바지다해서 찾아뵈었을때 하신이야기가
"너네쪽 사람이 더 많이온거같더라만..참..아이고 ." 더라구요.
신혼여행지 잡는거부터 삐걱거렸습니다. 신랑이 아니라 시아버지덕분에요.
임신 26주였고 돌아다니기 힘들꺼라 생각했기에 그냥 리조트나 풀빌라에서 푹 쉬고싶었습니다.
그랬더니 구지 풀로 돌아다니는 코스를 예약해두시고 이거가고 어디가고 하라고 ... 아버님 몰래 돈 추가 해서 그냥푹쉬는 스케쥴로 변경하고 떠났지만요.
결혼은 시아버지 원하시는 시아버지 지인 식장에서 이뤄졌습니다.
친정아버지 의사는 전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 그쪽에서 전부 지불하니 본인쪽에서 원하는데로 하시겠다는 입장이셨고 홀몸이 아닌 딸 덕에 죄인되듯 따라가는 친정이였지요 ..
결혼식때 시아버지가 절값으로 100만원을 넣어 봉투를 주셧더군요.
결혼식후 돈을 그리 많이 들고다니고 할 수가없어 친정엄마 가방이며 여기저기 분산시켜넣은 돈봉투가 화근이였습니다 .
봉투를 열어보지않았고 정리도 안한 과정에서 여기저기 분산이 되니 어디에 누구돈이 어떻게 들어갔는지 알수가있나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인사드리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시아버지가 100만원 넣어주셧다는 이야길하시더군요.
그래서 없엇다고 찾아보겠다고 했는데 친정엄마가 축의금 들어온걸 기재하는 서류가방에 넣어뒀다고 이야기 해준다고 하던걸
이바지 음식이며 준비하시느라 잊어버리셨다고 이야기 하시면서 그 가방에 찾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곤 100만원을 찾았다고 이야기하자 .. 저희시아버지 저희친정엄마를 도둑년 취급하시더군요.
왜 이야길 안해주냐 어쩌냐 해가면서 .. 그런거 아니라고 오해도 풀어드리려 애썻고 ..더 이야기 안하시기에 그러려니했습니다 .
집..집도 마치 해결해주실것처럼 이야기하셧죠.. 신랑이 늦은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저또한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던 찰라에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모아놧던 돈이 있었지만 친정이 상황이 여의치않아 아버지 사업자금에 보태드리면서 모아놧던돈도 많지 않은 상태였구요. 사실 바라지 않았습니다 .해주시는만큼 돌려드릴 예단비도 부담되었고 그랬거든요 .
예물도 그 흔하다는 다이야하나 안했습니다 .저희돈으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이고 보석욕심도 없는 터라 신랑돈이며 제돈이며 어차피 결혼하면 함께쓸돈.. 아껴서 보증금이라도 한푼 더 보태려구요.
신랑이 혼자살면서 지낸 월세 집에서 시작했습니다 .
월세 40~50 신랑 벌이로는 부담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LH 전세임대에 당첨되어서 전세 지원금을 받아 전세로 전화했습니다 .
이렇게 3~4년 지내면 차곡차곡 모아서 어디 빌라라도 대출받아서 하나 사면되니깐 생각했습니다 .
시댁은 서울에서 음식점을 하십니다 .
근데 아버님이 얼마전 인감도장이랑 인감증명서를 신랑한테 가지고 오라고 했다더군요.
일주일뒤 알게된 사실은 신랑앞으로 사업자를 내시고 가게를 하나 더 차리려고 ..그러셨더군요 .
말이좋아 재산을 조금씩 그렇게 물려주는거지..
실상은 대출을 받아 다른 일을 하실 생각이신거 같아보였습니다..
사업자는 나와도 상관이없습니다 . 그걸 모르는게 아니였어요 .. 문제는 사업자를 내고나면 거기에서 발생하는 수익이란게 분명있을껀데 그럼 당장 다음심사때 전세집을 빼야하는 상황인거가 저에겐 문제였지요 .
그래서 시어머니께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
사업자를 그렇게해서 하실거 같으면 .. 저희 집을 해결해주시고 사업자를 하시고 해야 맞는거 아닌가 싶다고 ...
신랑은 결혼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시댁가게로 들어갔습니다 . 차근차근 일도배우고 ..
아버지도 도와야될거 같다 생각이 들었다고합니다.
내일모래면 아기 첫 생일입니다 .
돌잔치도 안하기로했습니다. 주변인들 부담줘가면서 그런 잔치 안하고 싶었거든요 .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나 했으면 했습니다 .시댁에서도 친정따로 시댁따로 원하시기에
내일 친정식구들과 저녁약속을 잡고 예약을 해놓았습니다 .
오늘 시아버지가 그러시더군요 . 난 바빠서 내생일도 안챙겼는데 그게 뭐그리 대수라고 일을 안나오겠다고 하느냐고 ..
다음주에 하라고 ..
그래서 제가 전화를 드렸습니다 .
친정아버지고 동생이고 다음주에 시간이 어려워서 그러니 내일 일을 조정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 물론 신랑도 이야기했구요 ....
근데 난리 난리가 났습니다 . 집에 계시던 시어머니 머리도 못말리고 가게로 나오라고 하시고 가게에서 온가족이 다 모였습니다.
저보고 계집년이 전화해서 니 신랑은 입이없냐고 건방지게 간섭질이랍니다.
자기가 지금와서 이야기하지만 니 친정엄마는 왜 그때 100만원 이야기 안해줫냡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왜 계속 그깟 100만원때메 저희엄마 도둑년 취급하시냐고 소리질렀습니다 .
저보고 남자들이 사업하는데 왜 건방지게 껴서 전세집을 해내라 마라 하냡니다 . 사업자내는건 아무런 상관이없는데 자기가 그것도 안알아보고 한다는건줄 알았냐며 저보고 싸가지없는 년이랍니다 .
자기는 저를 며느리 취급해본적도없고 애초 저를 받아드릴 생각도 없었다며 결혼식 한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될년이 싸가지없게 저러고 있답니다 .
자기는 저희 아기는 그래도 참 이뻣는데 이제는 아기까지 미우니 안아줄 생각도 없다며 그따위 소리를 하십니다.
신랑한테 계집년한테 휘둘려서 지가 버는돈까지도 상의하고 쓰는 병신같은 놈이랍니다.니엄마는 안그랬답니다.
쥐꼬리만큼 돈 가져다줘도 그걸로 살았는데 병신같이 그따위로 살고 있답니다.
비단 저희 친정식구와의 가족약속 펑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습니다.
보름전부터 미리 이야기 드렸었는데 약속전날 결혼하고 처음 친정아버지 생신때도 그게 뭐 그리 대단하고 중요한일이라고 꼭 그날 모이느냐고 그날은 저랑 친정아빠가 하필또 몇년에 한번 돌아오는 날짜가 겹쳐진 생일이라 제생일 친정아빠생일 함께하려했던 날이였습니다 .
중간중간 빠진 이야기가 있지만 ......
이거 제가 이상한겁니까...? 처음 결혼하고 갈라서고 싶었습니다 ....갈라선다하면 아들 내놓으라 하실까봐 이야밤에 복직이야기까지 회사선배님과 오갔습니다 ..
결혼하고선 하신 첫마디가 시댁이고 친정이고 공평해야한다더니 명절에 친정에 발 30분 붙이고 시댁으로 왔습니다 .
변덕심하신 시아버지 안와도된다더니 오라고 하셔서요 . 시댁 큰집인 벌교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는길에 친정 외할머니댁에 들러 발붙이자마자 서울 시댁으로 갔습니다.
제나름 시댁이니깐 최선을 다한다고 아이데리고 시댁가게에도 자주 놀러가고 소식도 매번 전해드렸습니다..응답없는 메세지지만 그래도 나름 ..제가 못갈땐 보고 싶으실까봐 사진이라도 동영상이라도 그렇게라도 손주이야기 들려드렸습니다.
근데 오늘와서 그 모든게 후회가되네요 .
신랑은 오늘도 출근해서 미안하다고하네요 .
오늘 어제 저한테 욕한거 사과해야되는거 아니냐고 .
아가씨가 시집가서 그집에서 이런 대우받고 이런소리 들으면 아버진 가만히계시겠냐고
사과 안하시면 일그만두겠다고 산입에 거미줄 안친다고 이야기하려고 오시길기다리고 있다네요.
제가 ..정말 싸가지없는 나쁜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