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싫어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 하는 피곤한 마음 속에도 나른함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 속에서도 당신을 싫어하는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싫어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 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그 폭력적이고 자존감 낮은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싫어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싫어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 날이 우리가 마주쳐 나의 질려버린 싫은 마음을 전하는 명확한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오해하는 그런 답답한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싫어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싫어하는 건 당신께 미움을 받기 위함이 아닌
싫음 그대로의 싫음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싫어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 하는
피곤한 마음 속에도
나른함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 속에서도
당신을 싫어하는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싫어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 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그 폭력적이고 자존감 낮은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싫어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싫어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 날이 우리가 마주쳐 나의 질려버린 싫은 마음을 전하는
명확한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오해하는
그런 답답한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싫어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싫어하는 건
당신께 미움을 받기 위함이 아닌
싫음을 느끼는 그대로의 싫음입니다
당신께 미움을 받기 위함이 아닌
싫음을 느끼는 그대로의 싫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