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피곤해 입에 달고사는 남자친구

ㅋㅋㅋㅋ2015.08.21
조회32,839
안녕하세요 20대중반 동갑내기커플입니다


제가 이걸 이해못하는 쪼잔한 피곤녀인지좀 봐주세요.


남자친구는 벌써부터 공기업에 취직하여서 막내인지라

하루종일 바쁘고 카톡도 한시간 두시간에 보냅니다.



그래요 일하니까 연락못하는건 이해할수있어요

그리고 바쁘고 힘드니까 응원과 위로도 여자친구로써 해주구요.

근데 남자친구는 .. 계속해서 힘들다, 피곤하다 ,짜증난다

입에달고삽니다


퇴근시간에 전화해도 한숨만 푹푹, 힘도없고 기운도없고 ~~



초반엔 진짜 걱정스럽고 불쌍해서 위로해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왜이렇게 저까지 짜증나고 힘이없어지는지요 ㅡㅡ



월~금으로 야근을 하긴 하는데 (수요일빼고)

월,화,목,금 중 야근 안하는날엔 꼭 당구치거나 회식하러갑니다.

솔직히 자기도 즐기니까 가는거 아닌가요?

제가 그리 피곤하면 어찌저찌해서 한번만이라도 빼라

이러면 당구 팀매치라 빼기어렵다

회식도 빠지기 눈치보인다 .......


회식가면 또 술은 어찌나 많이 받아먹는지요 휴

술꼬장듣는것도 짜증나요

솔직히 진짜 못먹겠으면 눈치봐서 술좀 빼도 되잖아요

남자는 다르니까 이해해달랍니다

뭐 자긴 막내라느니, 공기업이라느니,

제가 사회생활 이해 못해주는 여자로밖에 안들려요

결혼해서 임신하거나 애낳아도 저렇게 빠짐없이 참석할건가 몰라요.




전 먼저 약속이 있으면 회사에서 회식하자할때 핑계대서 가끔씩 빼거든요

그래도 회사에선 먼저있는 약속이겠거니 하고 뭐라고 안합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던 회사들은 남자분들이 약속있으면

가끔씩 알아서 빼거나.. 부인 또는 애기땜에 집에가봐야한다고 눈치껏 빠지고라구요

근데 제남친은 결혼하면 그냥 다 참석하러다닐거같애요




어휴.... 어찌해야해요 ㅠ 제가 남자 사회생활을 이해못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