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저와는 너무 달랐어요. 그래도 3년동안 잘 맞춰 왔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헤어지자는 얘기를 제가 먼저 꺼내게 됐습니다. 남자친구는 한번 만난 친구도 절친으로 생각하는 사람중심의 사람이고, 저는 여러번 만나고 관계가 깊어져야 내 사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남자친구 주위에는 챙겨야 할 사람도, 만나야 할 사람도 항상 많았어요. 그래도 저와 만나기 전 오랜기간 감정을 공유하고 관계가 지속됐던 친구들과의 만남엔 크게 터치하지 않았습니다. 여자인 친구를 단 둘이 밤 늦게 만나더라도요. 그만큼 남자친구도 연락 잘 하고 믿음을 줬으니까요. 그런데 초등학교 동창 모임을 나갔다 온 이후로 갈등이 심해졌어요. 술자리는 더 잦아지고 여자 동창과 단둘이 만나는 일도 생기게 됐어요. 다들 못 온다고 해서 결국 둘만 남게 됐다 하더라도 충분히 거절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만났죠. (누가 알아볼까봐 적지는 못하겠지만 그냥 만나서 얘기하는게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함께하는,,) 아무튼 그 이후로 제가 초등학교 동창 모임 자체를 너무 싫어하게 됐죠.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만났다뿐이지 다 좋은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서로 노력하자고 얘기가 마무리 된 후 잘 풀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초등학교 동창들과 여행을 간다길래 잘 다녀오라고 했죠. 묻지도 않았는데 남자들끼리만 간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여자 동창과 함께 간다는걸 들켰지만요. 솔직히 여행 간다고 해서 제가 가지 말라고 말릴 사람도 아니고, 작년에 중학교 동창 여행은 저에게 말하고 잘 다녀왔어요 (남자 여자 섞여서) 그런데 초등학교 동창 여행은 저에게 거짓말을 했죠. 제가 너무 싫어하니까 거짓말을 했다고 하네요. 사실 이해가 안돼요. 여자인 친구들이랑 놀러가는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남자친구가 생각하기에 제가 싫어하는걸 인지하고 있었으면, 분명 자기도 선택해야하는 순간이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기만 하네요.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했고, 용인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는 그게 아니었나봐요.. 그런데도 제가 자꾸 마음이 약해져요. 보고싶고, 좋았던 기억만 떠오르네요. 다시 연락하고 싶기도 하고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했던 저의 모습만 떠올라요. 붙잡으면 ... 안되는거겠죠? 결국 제가 더 힘든길을 가게 되는거겠죠?
정신차리라고 욕 좀 해주세요
남자친구와 저와는 너무 달랐어요.
그래도 3년동안 잘 맞춰 왔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헤어지자는 얘기를 제가 먼저 꺼내게 됐습니다.
남자친구는 한번 만난 친구도 절친으로 생각하는 사람중심의 사람이고,
저는 여러번 만나고 관계가 깊어져야 내 사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남자친구 주위에는 챙겨야 할 사람도, 만나야 할 사람도 항상 많았어요.
그래도 저와 만나기 전 오랜기간 감정을 공유하고 관계가 지속됐던 친구들과의 만남엔
크게 터치하지 않았습니다. 여자인 친구를 단 둘이 밤 늦게 만나더라도요.
그만큼 남자친구도 연락 잘 하고 믿음을 줬으니까요.
그런데 초등학교 동창 모임을 나갔다 온 이후로 갈등이 심해졌어요.
술자리는 더 잦아지고 여자 동창과 단둘이 만나는 일도 생기게 됐어요.
다들 못 온다고 해서 결국 둘만 남게 됐다 하더라도 충분히 거절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만났죠.
(누가 알아볼까봐 적지는 못하겠지만 그냥 만나서 얘기하는게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함께하는,,)
아무튼 그 이후로 제가 초등학교 동창 모임 자체를 너무 싫어하게 됐죠.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만났다뿐이지 다 좋은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서로 노력하자고 얘기가 마무리 된 후 잘 풀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초등학교 동창들과 여행을 간다길래 잘 다녀오라고 했죠.
묻지도 않았는데 남자들끼리만 간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여자 동창과 함께 간다는걸 들켰지만요.
솔직히 여행 간다고 해서 제가 가지 말라고 말릴 사람도 아니고,
작년에 중학교 동창 여행은 저에게 말하고 잘 다녀왔어요 (남자 여자 섞여서)
그런데 초등학교 동창 여행은 저에게 거짓말을 했죠.
제가 너무 싫어하니까 거짓말을 했다고 하네요.
사실 이해가 안돼요.
여자인 친구들이랑 놀러가는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남자친구가 생각하기에 제가 싫어하는걸 인지하고 있었으면,
분명 자기도 선택해야하는 순간이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기만 하네요.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했고, 용인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는 그게 아니었나봐요..
그런데도 제가 자꾸 마음이 약해져요.
보고싶고, 좋았던 기억만 떠오르네요.
다시 연락하고 싶기도 하고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했던 저의 모습만 떠올라요.
붙잡으면 ... 안되는거겠죠?
결국 제가 더 힘든길을 가게 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