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요..ㅎ 나어릴때 명절이 되면 늘 오빠랑나는 할무니집갈생각에 들떠 잠을못잤어요.명절 전전날 출발해 연휴끝날때까지 할무니집에있다가 집에왔죠.가는날도 집에가기싫어서 할머니에게 매달려울고불고.. 하.. 지금은 엄마돌아가셨지만 살아계셨다면 그부분 무릎꿇고사과하고싶네요.... ㅋㅋㅋㅋ 살면서 외갓집은 딱두번가봤어요.외갓집식구들이 오는거도 아빤싫어했구요.그냥 그게정상인줄알았네요. 다들 명절엔 시골간다~~하는게 친할머니집 가는거인줄. 세월이흐르고 결혼하고 애기를낳고 저에게도 시댁이란게 생겼죠.절대 가족이될수없는게 며느리란거도알았고 잘하면본전 못하면 죽일냔 모든 문제에원인은 며느리 란거도 알았고..ㅎ엄마가 겪어왔던 것들이 떠오르고 요즘따라 하늘에계신 엄마가 눈물나게그립고 안쓰럽네요. 문제는 아버지입니다.시댁은어느정도 사회생활에서 배운굽신거림으로 그때그때잘넘어가는데 우리아빠 정말존경하고 사랑하지만 ..어쩜 이렇게 이기적인지.명절도 아침엔 친정에서먼저 밥먹길바라고.. 명절전날 시댁에서 음식하는데 그거후딱하고 친정와서 음식하래요 당당히. 애보면서 양쪽집 음식하려니 썅욕이나오는거에요. 거기다 시댁에 용돈 20 드리려하면 10만주지 무슨 20이나 주냐 하시고.. 생신땐 돈안드려도된다하시면서 아빠생일엔 용돈주시길바라고ㅎ 아..울아빠욕할까봐 걱정돼네요;;;;;;;; 걱정은돼는데 하소연은 하고싶고.. 그냥 내가화나는건. 여자는시집가면 시댁식구다 하시던분이 막상딸이 시집가니 정반대의 입장을보이신단거죠 아빠말론 시대가 시대이니만큼~~~하시는데 그거 다 아빠의 이기심이잖아요. 그리안해도 알아서 잘챙길껀데 저렇게해버리시니 좀 실망감이크달까요?시댁이미워도 아빠가 저래버리면 괜스레 미안하고 신랑에게도 죄스런맘이생겨요. 제일싫은건 신랑욕하는거에요.. 울신랑 일용직이지만 4대보험 때고 380수령하거든요. 근데도 직장이 형편없다고 말수작다고 맘에안들어하시고 너희엄마살아있으면 그집구석엔 절대시집안보냈다 택도없었다하시는데 나도딱히 잘난거없고 왜그러냐 하며 화냈네요.. 울아빠가 세상에서 젤좋았는데 ..늘 아빠랑 붙어다녀서 결혼하고 따로살면서부터 분리불안이생겨 우울증도오고 맨날울정도로 아빠랑친했었어요. 근데 신랑도 이제 내가족이라 그런지 누가우리신랑욕하는게싫으네요.. 저는 상황이 바꼈지만 아빠는 그대로니 상대적으로 느끼는 외로움이 더 크겠다싶어 잘해주고는있는데..저런문제로 자꾸실망하게돼네요.. 84
엄만 친정못가게해놓고 딸은 왜친정에?
나어릴때 명절이 되면 늘 오빠랑나는 할무니집갈생각에 들떠 잠을못잤어요.명절 전전날 출발해 연휴끝날때까지
할무니집에있다가 집에왔죠.가는날도 집에가기싫어서
할머니에게 매달려울고불고..
하.. 지금은 엄마돌아가셨지만 살아계셨다면 그부분 무릎꿇고사과하고싶네요.... ㅋㅋㅋㅋ
살면서 외갓집은 딱두번가봤어요.외갓집식구들이 오는거도 아빤싫어했구요.그냥 그게정상인줄알았네요.
다들 명절엔 시골간다~~하는게 친할머니집 가는거인줄.
세월이흐르고 결혼하고 애기를낳고 저에게도 시댁이란게 생겼죠.절대 가족이될수없는게 며느리란거도알았고
잘하면본전 못하면 죽일냔 모든 문제에원인은 며느리
란거도 알았고..ㅎ엄마가 겪어왔던 것들이 떠오르고
요즘따라 하늘에계신 엄마가 눈물나게그립고 안쓰럽네요.
문제는 아버지입니다.시댁은어느정도 사회생활에서 배운굽신거림으로 그때그때잘넘어가는데
우리아빠 정말존경하고 사랑하지만 ..어쩜 이렇게 이기적인지.명절도 아침엔 친정에서먼저 밥먹길바라고..
명절전날 시댁에서 음식하는데 그거후딱하고 친정와서 음식하래요 당당히. 애보면서 양쪽집 음식하려니 썅욕이나오는거에요. 거기다 시댁에 용돈 20 드리려하면
10만주지 무슨 20이나 주냐 하시고..
생신땐 돈안드려도된다하시면서 아빠생일엔 용돈주시길바라고ㅎ
아..울아빠욕할까봐 걱정돼네요;;;;;;;; 걱정은돼는데
하소연은 하고싶고..
그냥 내가화나는건. 여자는시집가면 시댁식구다 하시던분이 막상딸이 시집가니 정반대의 입장을보이신단거죠
아빠말론 시대가 시대이니만큼~~~하시는데
그거 다 아빠의 이기심이잖아요.
그리안해도 알아서 잘챙길껀데 저렇게해버리시니
좀 실망감이크달까요?시댁이미워도 아빠가 저래버리면 괜스레 미안하고 신랑에게도 죄스런맘이생겨요.
제일싫은건 신랑욕하는거에요..
울신랑 일용직이지만 4대보험 때고 380수령하거든요.
근데도 직장이 형편없다고 말수작다고 맘에안들어하시고 너희엄마살아있으면 그집구석엔 절대시집안보냈다 택도없었다하시는데 나도딱히 잘난거없고 왜그러냐
하며 화냈네요..
울아빠가 세상에서 젤좋았는데 ..늘 아빠랑 붙어다녀서 결혼하고 따로살면서부터 분리불안이생겨 우울증도오고 맨날울정도로 아빠랑친했었어요.
근데 신랑도 이제 내가족이라 그런지 누가우리신랑욕하는게싫으네요.. 저는 상황이 바꼈지만 아빠는 그대로니
상대적으로 느끼는 외로움이 더 크겠다싶어 잘해주고는있는데..저런문제로 자꾸실망하게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