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겠죠?

여나남2015.08.22
조회215
형들 안녕 이제 22살되는 휴학생이야.
금년 5월인가 회사 옥상에서 담배피우다가 
만나게된 여자가있어. 
그여자는 정말 너무예뻤어. 외적으로 내 스타일이 아닌게 없었어.
근데 문제는 사귀고나서야.
얘는 지금까지 받아주기만 하는 그런연애?만 했던것같아.
1순위로 자존심이 너무쎄..
본인이 잘못한걸 인정하려 들지않고 이해하려들지않고 이해해도 사과를하지않아.
그러다가 내가 울면서 호소하면 그때서야 사과를하는데 그게 사과로 들리겠어? 그냥 상황 회피하려는 그런투로 사과하니까 나는 미치겠는거야
그리고 두번째는 친한사람들이 남자밖에없어. 여자친구가 학창시절에 문제가좀 있었어서 친구가 별로 없대. 그래서 초등학교 동창남자애, 보컬학원에서 알게된 오빠 이렇게 둘있는데
동창남자애는 군대에있어서 연락 잘 안하고 그러는데
문제는 보컬오빠야. 이 오빠랑 하루도 빠짐없이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받는데 
솔직히 남자들 다똑같지않아? 1프로라도 관심없으면 여자랑 연락하고 만나고 그래?
나만그런거아니잖아. 그래서 난 연락을 자제해줄것을 요구했고 그걸로도 엄청싸우고 헤어지기까지했어.
하지말라는데도 자꾸하는 이아이의 말은. "난 원래 하지말라고하면 더 발버둥친다." 이따위 소리나 해.
정말 답답하지? 
어제 헤어졌어. 그제 내가 사과안하는 문제, 잘못을 인정하라는 문제, 이런걸로 내가 1시간동안 전화로 몰아붙였어.
그러니까 울면서 끊어버리더라. 36시간동안 연락이 두절되고 내가 너무답답해서 물었지
우리끝난거야?
거기에대해서는 대답을안하고 이제 자기는 날 사랑하지 않는것같대.
답답해서 그아이 집으로 찾아갔지 텍스트로 말하는것보다는 페이스투페이스로 말하는게 좋으니까.
찾아갔더니 돌아오는건 이별통보더라. 나에게 상처받기싫대. 그리고 나한테 상처주기도 싫대.
너무 충격받아서 눈물도안나오고 웃음만나오더라. 난 정말 이친구랑 미래를 생각하고 있을정도로 사랑했거든.
그렇게 우는거 달래주고 난 쎈척하면서 웃고 집으로 향했어.
얘가 하는 내 마음에 안드는 행동들, 맞지않는 성격, 이런것들이 자꾸 되새겨지면서 잘됐구나 싶은데. 지금도 보고싶어. 
이게 잊혀질꺼라는거 아주 잘알고있어. 그런데 너무 아파서 위로받으려고. 
글을쓴게아니라 싸버렸네. 잡는게 맞을까?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한 사람한테?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