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불화.. 스트레스만땅이네요

꿍꼬또2015.08.22
조회125
톡 가끔 읽기만 햇지 첨 글 써봐요

전 20대 직장인으로 대졸직후 바로 취업해서 계속 일하고 잇어요 가정형편은 별로 안좋은데 가족은 많아요 형제자매가 많아서..

취업한지 이제 2년반쯤 됏는데 돈이라도 많이 모아두고싶어서 부모님과 같이살고 밑에 동생들만 같이살고 위에 언니들은 나가산지 한달쯤됏어요
솔직히 머 자식 다 키우시고 하고싶는거 하실때라는거 알지만 동생들이 사정이잇어서 꼭 누군가 보살펴줘야하기때문에 그러지못하고계시죠

문제는 원래부터 부모님께서 사이가 좋지 않으셔서 자주 싸우셧습니다 어릴때부터 자주 봐왓어요 제가 이정도니 언니들은 해탈수준입니다
성격차이도 잇지만 주로 아빠의 문제가 큽니다
엄마가 참고살다 폭발하면 싸우는거죠
요즘은 참지 않으셔서 더 자주 싸우시는데 그럴때마다 같은 집에 살아서 보는게 너무 스트레스라...ㅠㅠ
독립을 몇번이고 결심햇지만 제가 내가 살면 문제가 생기는데 바로 금전적문제입니다

생활비로 월급에 30~40%는 드리는거같아요
지금 아빠는 실직상태라서 실업급여만 받는상황이라 제가 주는 생활비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제가 나간다고 엄마한테 말하면 그래 나가라 너도 엄마 어찌살던지 말던지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저러면서 생활비를 주고나서도 전기세같은거 낼때 부족하면 더 달라고하고 돈맡겨놓은 사람처럼요

언니들한테는 저정도 요구하지않습니다
불과한달전까지 같이 살앗는데 언니들한테는 주는돈만 받고 아무말도 안하고 심지어 주는돈은 제가주는거에 절반? 절반도 안될때도 잇고.... 심지어 안줄때도 많앗죠

물론 제가 월급이 언니들보다 조금더 많지만 그건 제 나름의 고된노동입니다 전공살려서 일하니까 좋은것도 당연하구요

엄마가 고생해서 저희 이만큼 키워주신거 생각하면 억만금을 다 줘도 아깝지 않은데..... ㅠㅠ

1년? 아니 그보다 더 전부터 눈치채고잇지만 엄마에겐 다른사람이 잇엇습니다 아빠같은 남자 만나서 고생햇으니 다른사람에게 눈이 가는게 어찌보면 당연할수잇겟지만 제 가치관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이혼이라도 하고 만나시던지 아니면 다큰딸들이 이해해주겟지 하고 말이라도 먼저 해주면 좋으련만 언니들도 눈치챈거같은데 누구도 먼저 말안하고 모른척합니다 장난식으로 말해봣더니 언니들은 차라리 잇으면 좋겟다고 말하더라구요

전 옛날부터 결혼하지말고 혼자 살아야지 결심햇고 깊게 만남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그냥 친구로만 지내요 다들 편하게~ 이런 환경이 준 영향일지도 모르겟네요

다른사람이 생긴 엄마가 미워지고 부부사이 갈등은 항상 잇는데 옆에서 피멍드는 제 심장이 요동쳐서 밤에 잠못이루고 주절이 늘어놧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테고리를 어디할지 모르겟어서 그냥 올려요ㅠ
그럴일 없겟지만은ㅋㅋ 타페이지 불펌하지마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