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2년 가까이 사겼던 전남자친구에게 그토록 기다리고 바랬던 연락이 왔어요. 2월달에 헤어지고 나서 저는 그 아이를 계속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고전 남자친구는 저와 친구사이로라도 남고싶었나봐요. 저희 둘다 올해 스무살이에요 대학생이라 대학 입학하고 적응이 덜 된 시기에 먼 거리에서 의지할 겸 연락도 매일 하고 술김에 취중진담도 하고나서 후회하는 일도 서로 많았어요그렇게 연락을 하고 지내다보니 ..사귀는 것도 아니고 애매한 사이가 되버리더라구요 애매한 사이로 남기가 싫어 5월 초에 "앞으로 연락안할테니까 너도 안했으면 좋겠어 "이런식으로 장문의 카톡을 보낸 후 제가 실수로 5월 말에 술을 먹고 전화를 해버렸는데 제가 정말 미쳤었는지 모진말이라도 해달라고 연락 못하게 만들어달라는 말을 했었는데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 다시는 연락을 안했었어요 그래도 생각나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한창 잊지 못할 때는 꿈에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매일 밤 기도도 하고, 2년 동안 받았던 선물과 편지들도 못 버리고 친구들 사이에서 그 아이 이름만 나와도 마음이 욱신거리고 아팠어요 그런데 며칠 전 꿈을 꿨는데 다시 남자친구랑 잘 돼서 데이트를 하는 꿈이였는데 잠에서 깨고 나니 기분이 좋지도 않고 그냥 이상하게 무덤덤한거에요 그래서 '아 이제 내가 얘를 생각해도 아무렇지 않은 상태가 됐나보다 '하고 어제부터 그동안 받았던 편지들을 버렸어요. 오늘도 ㅠㅠ 그런데 한 시간 전쯤 자려고 눈을 감았는데 진동이 울리길래 카톡인 줄 알고 잠금을 풀었는데 전화를 받은거에요. 그래서 누군가 봤더니 전 남자친구였어요. 너무 놀래서 상대방 목소리를 듣기도전에 전화를 끊어버리고 친구들한테 어떡하냐고 울먹이며 카톡을 보내고 있었는데 자냐고 카톡이 왔어요. 술김에 신세한탄 하려고 했다는 둥 .. 그런데 지난번에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이 생각나서. 제가 "그럼 여자친구한테 걸어야지?" 라고 톡을 보냈는데 아무 말이 없었어요 취중진담으로 말하는 이 사람한테. 내일이면 기억도 못할 것 같은 이 사람한테 무슨 대답이 듣고 싶었는지... 전화를 걸겠다는 말에 듣기만 하겠다고 하고 십여 분뒤에 전화를 받았는데 6분의 통화중에서 정말 둘다 3분 동안은 아무 말도 안했어요 .. 그러다가 제가 너무 답답해서 말안할거면 왜걸었냐고 물어보니까 친구들이랑 술마셨다면서 ..잘지내냐고 .. 집에만 있는거냐고 왜 밖에선 보이질 않냐고 차분히 말을 하는데 ..듣고만 있자니 마음이 너무 울컥해서 끊어버렸어요 전화를 끊고나서도 카톡이 오긴하지만 지금 마음이 너무 뒤숭숭해서 이 새벽에 처음으로 톡에 글을 쓰고있어요 ㅠㅠ 헤어진 남자친구를 아직도 못잊었냐고 물어보면 부정할 수 가 없어요 그냥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제가 보고싶어서 한건지 정때문에 한거지..취중진담으로 말한거니까 그냥 조용히 넘어가야할지 .. 해결책이라도 없을까요ㅠㅠ? 너무 속상한데 따뜻한 위로라도 듣고싶네요
헤어진 후 4개월 .. 정말 연락이 왔네요
제목 그대로 2년 가까이 사겼던 전남자친구에게
그토록 기다리고 바랬던 연락이 왔어요.
2월달에 헤어지고 나서 저는 그 아이를 계속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고
전 남자친구는 저와 친구사이로라도 남고싶었나봐요.
저희 둘다 올해 스무살이에요
대학생이라 대학 입학하고 적응이 덜 된 시기에 먼 거리에서 의지할 겸 연락도 매일 하고
술김에 취중진담도 하고나서 후회하는 일도 서로 많았어요
그렇게 연락을 하고 지내다보니 ..사귀는 것도 아니고 애매한 사이가 되버리더라구요
애매한 사이로 남기가 싫어 5월 초에 "앞으로 연락안할테니까 너도 안했으면 좋겠어 "
이런식으로 장문의 카톡을 보낸 후 제가 실수로 5월 말에 술을 먹고
전화를 해버렸는데 제가 정말 미쳤었는지 모진말이라도 해달라고
연락 못하게 만들어달라는 말을 했었는데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 다시는 연락을 안했었어요
그래도 생각나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한창 잊지 못할 때는 꿈에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매일 밤 기도도 하고,
2년 동안 받았던 선물과 편지들도 못 버리고
친구들 사이에서 그 아이 이름만 나와도 마음이 욱신거리고 아팠어요
그런데 며칠 전 꿈을 꿨는데 다시 남자친구랑 잘 돼서 데이트를 하는 꿈이였는데
잠에서 깨고 나니 기분이 좋지도 않고 그냥 이상하게 무덤덤한거에요
그래서 '아 이제 내가 얘를 생각해도 아무렇지 않은 상태가 됐나보다 '하고
어제부터 그동안 받았던 편지들을 버렸어요. 오늘도 ㅠㅠ
그런데
한 시간 전쯤 자려고 눈을 감았는데 진동이 울리길래 카톡인 줄 알고 잠금을 풀었는데
전화를 받은거에요. 그래서 누군가 봤더니 전 남자친구였어요.
너무 놀래서 상대방 목소리를 듣기도전에 전화를 끊어버리고
친구들한테 어떡하냐고 울먹이며 카톡을 보내고 있었는데
자냐고 카톡이 왔어요. 술김에 신세한탄 하려고 했다는 둥 ..
그런데 지난번에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이 생각나서. 제가
"그럼 여자친구한테 걸어야지?" 라고 톡을 보냈는데 아무 말이 없었어요
취중진담으로 말하는 이 사람한테. 내일이면 기억도 못할 것 같은 이 사람한테
무슨 대답이 듣고 싶었는지... 전화를 걸겠다는 말에 듣기만 하겠다고 하고
십여 분뒤에 전화를 받았는데 6분의 통화중에서 정말 둘다 3분 동안은 아무 말도 안했어요 ..
그러다가 제가 너무 답답해서 말안할거면 왜걸었냐고 물어보니까
친구들이랑 술마셨다면서 ..잘지내냐고 .. 집에만 있는거냐고 왜 밖에선 보이질 않냐고
차분히 말을 하는데 ..듣고만 있자니 마음이 너무 울컥해서 끊어버렸어요
전화를 끊고나서도 카톡이 오긴하지만 지금 마음이 너무 뒤숭숭해서
이 새벽에 처음으로 톡에 글을 쓰고있어요 ㅠㅠ
헤어진 남자친구를 아직도 못잊었냐고 물어보면 부정할 수 가 없어요
그냥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제가 보고싶어서 한건지 정때문에 한거지..
취중진담으로 말한거니까 그냥 조용히 넘어가야할지 ..
해결책이라도 없을까요ㅠㅠ?
너무 속상한데 따뜻한 위로라도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