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수로 8년. 어느덧 제 나이 34살입니다.
제사정으로 지금 남편이 제안해서 동거하게 됐고 아기생겨 혼인신고만하고 살고 있어요.
지금은 7살 2살 남매가 있네요.
앞서 돌잔치 때문에 글 올렸다 욕먹고 지웠었는데 다시쓰게 되다니...(돌잔치는 신랑이 또 카드로 노래방 30만원 긇어서 집에서 하기로한 잔치도 취소한다는거였어요. )
없는 살림이고 시댁 돈없고 친정도 넉넉하진 않아 월세 단칸방에서 시작했어요.맘먹은거라 그런거에 불만은 없습니다.
8년 살면서 아직도 돈을 못모았네요.
집을 옮기면서 빚을 냈는데 여기저기서 빌리다보니 넘 부담이 심했고 심지어 카드도 써서 결국 파산신청했을 정도니까요.
쨌든 빚을 통합했어도 나가는데는 계속나가니모이질 않더군요.
이제는 안되겠다싶어 소액으로 모으고 있음 마이너스되서 짐 개털..
그동안 남편 열심히 돈벌었어요. 월급많던 회사는 사정이 있어 그만뒀지만 당시 한참 술도 마시고다니던때라 밤새고 노래방가서 도우미부르고 하니 몇십은 금방이더군요.
일복은 넘쳐서 하는만큼 못받아도 일은 끊이지 않았고 다만 급여가 반으로 줄었네요.
이때 이혼얘기 나왔는데 버는돈이 얼마데 못모으냐며 시댁에서는 저만 잡았드랬죠. 남편보고 관리하라고하니 자기도 못한다고..
그때 이혼했어야는데 그래도 산정이 먼지 대화로 잘 이겨냈었어요.
한동안 조용하더니 최근 몇달간 혼자 독박으로 술값에 노래방 가서 아가씨들 불러 놀았더군요. 그러지않겠다고 약속해놓고서는..그래서 이것땜에 돌잔치도 못했고.
지키지도못하고 그러니 당연 신뢰는 바닥이었고 남편한테도 얘기했어요. 시외가에서 자꾸 식올리라는거 사실 못하겠다,결혼식은 양가어른 모시고 인사드리는 자린데 그럴 자신없다고. 지금처럼 그냥살자고..
남편도 지은죄가 있으니 그러자던군요.원래 둘다 식은 올릴생각없었기도 했어요.불만없음
문제는 지금이네요.둘째는 워낙 병치레를 많이 했었는데 건강하던 첫째가 근래 자주 아팠어요. 지금도 둘이 같이 입원 중이고요.
첫째가 첨 입원했을때 시모와 둘째시아주버님이 병문안오셨는데 물으시더라구요.(시외가에 남편 친척형님이 세분이신데 둘째아주버님이 성격이 좋으셔요. 장난도 잘 치시고 챙겨주시고..)그래서 남편한테 한 얘기 그대로 전하고 더이상 말씀마시라고 했어요. 면목없지만 남편한테도 한얘기라고..노래방이런 얘기는 안했네요.차마.
그얘길 전해들으셨는지 어제가 생신이었는데 남편한테 머라고 하셨는지..
병원에 애들 뒷치닥거리 하고 있는데 전화와서는 자기엄마한테 무슨말 했냐고. 신뢰를 잃었으니 같이 못살겠네 그럼서 자기도 평생 식올릴 생각없으니 결정을 하라더군요.
지금 병원에서 무슨 얘길하냐니까 상관없대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지난주에도 술마시고 길거리에서 자는거 경찰이 깨우는 과정에 시비가 생겨 경찬관모욕죄로 파출소에서 전화왔었고 그래도 참고 이후 휴가며 잘 놀았고 애들 저 몸살났지만 어제 저녁 본가간다는 전화통화까지만해도 싸우는거없이 잘 지냈는데 무슨 말을 들었기에 그렇게 화를 내는지 벙지기만 하네요.
어제 술마셨는지 연락도없고 병원에도 안오고..
친정이 부산이라 싸우면 항상 시댁식구들만 모여서 저만 몰아가더니..지금도 딱 그짝이네요..
그래서 이제는 정리하려고요. 애들은 자기가 키우겠다는데 집에오면 얘기도 잘 안하고 스포츠만 보고 그나마 둘째가 딸이라 잠깐 안아주긴하는데..그래놓고 키우겠다니..
추추가)이혼하게 됐습니다.
일단 집으로 오라고 했고 와서 오랜만에 애들 실컷 봤어요.담날이 큰애 생일인데 큰애가 아빠 자고가라는데도 대답없이 걍 가버리고 큰애 속상해서 우는거 겨우 달랬어요.
생일때는 선물사와서 자고 가는데 이혼 안할거라고...
담날 아침에 일어나니 장문의 문자가 왔어요.
본인이 다 잘못했다고. 애들땜에 안되겠다고..앞으로 잘하겠다고 하면서 집에 들어오고 싶다구요.
이혼은 해야겠기에 들어오라고 했어요.
애들재우고 술한잔하면서 물었더니 시모가 비꼬면서 신뢰가없어서 살기싫다는 식으로 얘기했대요.
그 얘기에 눈이 돌았다고..아무리 그래도 시댁에 그런얘기는 하면 안되는거라고..참내~
살기싫었음 벌써 집나갔지 휴가까지 왜 같이 가냐고.그런 얘기면 집에서 해야지 정신없는데 전화로 하냐고 따졌어요.애들한테 상처주고 작은애는 몰라도 큰애는 다 알고 기억할 나인데 어떻할거냐고,.잘못했대요.
나가서 생각했는데 이게 다 술때문인거 같아서 끊었다고 합디다.고작 일주일 끊고 그런소리 말라고.입방정떨지말라고 했네요.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다짐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혼접수는 하자고 했어요. 절대 싫다는거 혼자서도 접수한다고.그랬더니 그렇게 해~그러네요.뜻을 존중해주는건지 못할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쨌든 제 말때문에. 사단났다고 자꾸 그래서 책임전가하지말라고 성질부렸네요.시댁 식구들은 누구든 내 가족이 아니었다고..시댁일에는 어던것도 신경 안쓸거라고 했더니 자기도그럴거래요..
월욜. 저 혼자 법원갑니다.합의된 서류는 혼자도 접수된다고 해서요.
이대로 또 어물쩡 넘어가기 싫으네요.
추가)오전에 회진했는데 주치의샘이 퇴원해도 된다고해서 오전 일찍 집으로 왔네요.
열쇠 위,아래,걸쇠걸고 안열어주더라구요.
큰애가 아빠~하면서 부르는데도 대답없고 안기는데도 대면대면,딸한테도 그러더니 씻고 나가는거예요.
얘기좀 하쟀더니 어제 얘기 끝났다고..붙잡는데도 결국 뿌리치네요..
옷가지 몇개 싸더니 뒤도 안보고 갑디다..
쫌 서글퍼 울다가 시모께 전화했어요.
애들아빠 집 나갔다고..제 전화는 안받으니 후에 서류준비되면 연락드릴테니 전해달라고요..
댓글 달아주신거 몇안되지만 잘 읽었어요..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한언니는 기다리면 들어온다는데 그건 모르겠고 나오라고하면 나왔음 합니다.질질 끌기 싫거든요.소송도 좀 그렇구요.적었듯이 소송해서 건질것도 없어요.피차 피곤하니까요..
원만한 후기를 기대해 봅니다ㅡㅡ
본문)모바일이라 오타,띄어쓰기 이해해주세요.
횟수로 8년. 어느덧 제 나이 34살입니다.
제사정으로 지금 남편이 제안해서 동거하게 됐고 아기생겨 혼인신고만하고 살고 있어요.
지금은 7살 2살 남매가 있네요.
앞서 돌잔치 때문에 글 올렸다 욕먹고 지웠었는데 다시쓰게 되다니...(돌잔치는 신랑이 또 카드로 노래방 30만원 긇어서 집에서 하기로한 잔치도 취소한다는거였어요. )
없는 살림이고 시댁 돈없고 친정도 넉넉하진 않아 월세 단칸방에서 시작했어요.맘먹은거라 그런거에 불만은 없습니다.
8년 살면서 아직도 돈을 못모았네요.
집을 옮기면서 빚을 냈는데 여기저기서 빌리다보니 넘 부담이 심했고 심지어 카드도 써서 결국 파산신청했을 정도니까요.
쨌든 빚을 통합했어도 나가는데는 계속나가니모이질 않더군요.
이제는 안되겠다싶어 소액으로 모으고 있음 마이너스되서 짐 개털..
그동안 남편 열심히 돈벌었어요. 월급많던 회사는 사정이 있어 그만뒀지만 당시 한참 술도 마시고다니던때라 밤새고 노래방가서 도우미부르고 하니 몇십은 금방이더군요.
일복은 넘쳐서 하는만큼 못받아도 일은 끊이지 않았고 다만 급여가 반으로 줄었네요.
이때 이혼얘기 나왔는데 버는돈이 얼마데 못모으냐며 시댁에서는 저만 잡았드랬죠. 남편보고 관리하라고하니 자기도 못한다고..
그때 이혼했어야는데 그래도 산정이 먼지 대화로 잘 이겨냈었어요.
한동안 조용하더니 최근 몇달간 혼자 독박으로 술값에 노래방 가서 아가씨들 불러 놀았더군요. 그러지않겠다고 약속해놓고서는..그래서 이것땜에 돌잔치도 못했고.
지키지도못하고 그러니 당연 신뢰는 바닥이었고 남편한테도 얘기했어요. 시외가에서 자꾸 식올리라는거 사실 못하겠다,결혼식은 양가어른 모시고 인사드리는 자린데 그럴 자신없다고. 지금처럼 그냥살자고..
남편도 지은죄가 있으니 그러자던군요.원래 둘다 식은 올릴생각없었기도 했어요.불만없음
문제는 지금이네요.둘째는 워낙 병치레를 많이 했었는데 건강하던 첫째가 근래 자주 아팠어요. 지금도 둘이 같이 입원 중이고요.
첫째가 첨 입원했을때 시모와 둘째시아주버님이 병문안오셨는데 물으시더라구요.(시외가에 남편 친척형님이 세분이신데 둘째아주버님이 성격이 좋으셔요. 장난도 잘 치시고 챙겨주시고..)그래서 남편한테 한 얘기 그대로 전하고 더이상 말씀마시라고 했어요. 면목없지만 남편한테도 한얘기라고..노래방이런 얘기는 안했네요.차마.
그얘길 전해들으셨는지 어제가 생신이었는데 남편한테 머라고 하셨는지..
병원에 애들 뒷치닥거리 하고 있는데 전화와서는 자기엄마한테 무슨말 했냐고. 신뢰를 잃었으니 같이 못살겠네 그럼서 자기도 평생 식올릴 생각없으니 결정을 하라더군요.
지금 병원에서 무슨 얘길하냐니까 상관없대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지난주에도 술마시고 길거리에서 자는거 경찰이 깨우는 과정에 시비가 생겨 경찬관모욕죄로 파출소에서 전화왔었고 그래도 참고 이후 휴가며 잘 놀았고 애들 저 몸살났지만 어제 저녁 본가간다는 전화통화까지만해도 싸우는거없이 잘 지냈는데 무슨 말을 들었기에 그렇게 화를 내는지 벙지기만 하네요.
어제 술마셨는지 연락도없고 병원에도 안오고..
친정이 부산이라 싸우면 항상 시댁식구들만 모여서 저만 몰아가더니..지금도 딱 그짝이네요..
그래서 이제는 정리하려고요. 애들은 자기가 키우겠다는데 집에오면 얘기도 잘 안하고 스포츠만 보고 그나마 둘째가 딸이라 잠깐 안아주긴하는데..그래놓고 키우겠다니..
혼란스런 밤 보내고 끄적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