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자신을 부족하다하는 남친

ㅇㅇ2015.08.24
조회85,143

당황스럽네요... 이렇게 많이 관심을 가져주실줄이야

댓글 다 읽어봤고 모두 감사드려요

 

제남친은 원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아니였어요

리더쉽도 있고 자신감넘치던 사람이었어요

제가 그부분에 반해서 사귀게 되었구요

그런데 저희 학교가 남여 비율이 7:3정도 됩니다

남친이랑 사귀기 전에 학교에서 몇번 대쉬를 받았고 남친도 알고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항상 불안해하고 그런것 같더라고요..

남친은 모솔이었거든요..

지금은 방학중이라 괜찮은데 개강하면 불안할것같다고 오늘도 그러네요

질투도 많이할것같다고도 하고..

그래서 또 달래 줬어요 나는 오빠눈에만 예쁘다 아무도 날 예쁘다고 생각안한다고..

그랬더니 니가 어떻게 다아냐고 아닐수도있다고하면서

계속 불안해합니다

아그리고 부족하다고 하는거는 자주 그러지는 않아요 가끔그래요

근데 자꾸 불안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랑을 자꾸 확인하려고 하는것같아요

제가 확신을 못줘서 그런거겠죠..마음이 아프네요

노력해야겠죠

조금더 기다려주고 개강하고 노력해야겠네요

 

뭐라 말하는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아무튼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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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 여자구요 4개월된 3살 연상 남자친구가 있어요

 

제목그대로 자꾸 자신을 부족하다고 합니다

저보고 너는 완벽한데 그에비해 나는 너무 볼품없다

이런말을 하고

평소에도 저는 너무잘해주는데 자기가 너무 부족한거 같다고 자주그럽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뭐가부족하냐고 하나도 안부족하다고 나는 오빠가 너무 잘해주고 있고

만족한다고 항상 고맙다고이야기 해줍니다.

실제로 그렇구요

 

이런말 들을때마다 너무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뭐가 부족한거같냐고 화내듯이 물었는데

자기는 외모도 별로고 말도없고 재미도 없고 그냥 부족하답니다

진짜 짜증납니다

아무도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왜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자기를 낮추는지..

저도 외모 별로고 말하는걸 싫어해서 말도 잘안하고 재미도 없습니다.

이것말고도 사람인데 당연히 부족한점이 많겠죠

근데 그걸 굳이 자신을 낮춰가면서 까지 저러지는 않아요

 

그래서 남친보고 그렇게 따지면 나도 부족하다 외모도 그렇고 말도없고 재미도없고 애교도없다

상대방만 높여주면 뭐하냐 자신을 한없이 낮추는데.. 오빠가 그런말 하면 내가 짜증난다

오빠는 내눈에 잘생겼고 말없어도 좋고 그냥 다 좋다

그러니 자신을 낮추지마라

이렇게 말했더니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한동안 말이없더니

생각이 복잡해서 정리하고 왔다더군요..

 

사실 남친이 저렇게 말하면 제가 그렇게 만든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저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진것같아서..

제가 평소에 표현을 잘안해요 말도 먼저는 잘안하고 거의 오빠가 먼저 이야기하고 오빠가 표현하고..

 

오빠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 뭐 없을 까요

이 연애.. 극복할수있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