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기입니다 며칠동안 진짜 속이 타들어가서 물도 안넘어가더라구요 사실 어머니도 안만나려했는데 오빠가 아침에 무릎꿇고 빌면서 하는말이 부모형제 인연끊고 앞으로 신경쓸일 안만들겠다 돈은 어떻게든 받아올테니 믿고 기다려줘라 그래서 오늘 엄마 만나면 좋은소리 안나올거다 할말 다하고 다 뒤집어 엎을거다 했더니 마음대로 하라면서 보쟤요 그래서 정말 밥은 커녕 물도 제대로 못마시고 하루종일 입이 바짝 탄채로 다니면서 저녁에 엄마 만났어요 오빠가 밥 숟갈 뜨자마자 하는말이 여동생네 어쩔거냐 나는 그거 안받으면 결혼못한다 귀한딸 데리고와서 고생시키기 싫다 강하게 나갈거니 엄마도 맘 강하게먹어라 딸이라고 휘둘리지마라 했어요 근데 하신 말씀. 걔네가 있는데 안주냐 진짜 없어서 못준다 돈생기면 니거부터 준다더라 기다려봐라 없는애들 자꾸 몰아 붙이지마라 오죽하면 죽고싶다고 한다 나도 가운데서 죽을맛이다 눈치보인다 그냥 앞으로 니가 더 열심히 벌어라 아 진짜 그말듣고 밥숟갈 놨네요 입맛 딱 떨어지고 그래도 아들 결혼 우선이니 어쨋건 한푼이라도 받아서 새출발해야지 걔들이 진짜 너무했지 어쩌면 너한테 그러냐 이럴줄 알았거든요 그럼 딸때메 아들은 고생해도 되는건가요 결국 아들한테 손벌려 살아가야되면서요 저한텐 연금나온다고 내걱정음 말라고 큰소리 치셨지만 그거 겨우 40이잖아요 지금도 아들 카드며 돈보내줘야 살잖아요 이제 집까지 구해드려야 되잖아요 그런데도 그 딸은 그렇게 짠하대요 옆에서보면 불쌍하고 안됐고 어쩌고하는데 정말 한대 맞는기분 웃음은 커녕 박차고 나가고 싶은거 오빠가 하도 옆에서 뭐라해서 참다가 한마디했네요 저희 호텔 예식잡은거 아시죠 계약금 날리는건 물론 위약금도 있대요 그런데 저 이런식이면 진행 못할거같아요 동생내외 돈 갚을 의지도 능력도 없어보이는데 달란소리도 하지 말라니 못받겠네요 저는 파혼하게 생겼네요 저희 부모님께 죄송해서라도 못하겠어요 그말떨어지자 입벌린채로 벙쩌계시고 오빤 암말도 못하고 그렇게 계산하고 나왔어요 조심히 가시라하고 오빤 저따라 주차장에 왔는데 엄마까지 저런 마인드니 난 안되겠다 이 지경에도 딸 감싸고 아들인생 망치고 다 죽잔거지 너나 그렇게 살아라 난 안할란다 그러고 차끌고 휭 갔네요 집에오니 전화가오는데 비행기모드해서 안받고 이렇게 후기써요 아빠한테 전화해선 더이상 결혼소식 알리지말라고 집안이 답이없어 안되겠다고 못한다했어요 아빠는 알겠다하시고 엄만 통화안되고 남동생와서 그리됐다 했더니 잘했다고 그 돈 몇백 날리는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위로해주고 댓글들도 분명 잘했다 해주시겠죠 꾸물거렸다고 욕먹을듯하네요ㅋ 댓글이 이렇게 일심동체로 반대하는 글은 제 톡인생 십여년만에 오랜만에 본듯해요 보기만 했는데 답답하니 글을 다쓰고 보통은 다들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깨닫고 위로도받고 충격도 받았네요 그래서인지 눈물도 안나고 덤덤해요 내일이되면 이런저런 취소로 머리가 터지겠지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저 이렇게 파혼녀됐습니다ㅠ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새벽에 잠깐 눈붙이고 아침에 나왔더니 정신이 몽롱하네요 일단 이 글과 댓글 모두 보여줬어요 새벽에 끄적거려 뭍힐줄 알았는데 조회수며 댓글이며 깜짝 놀랐어요 일면식도 없는분들이 내일마냥 객관적으로 상황정리며 훈계까지 너무 감사하고 정신이 바짝드네요 저는 이 정도 일로 파혼하는게 맞는것인가 결혼전 가족간 거래로 내가 왈가왈부할 입장이 되는것인가 식전부터 넘 속물처럼 구는건 아닌가했지요 그런데 댓글보니ㅋㅋㅋㅋ 다들 일심동체네요ㅋㅋㅋ 살아보신 분들말이 맞겠지요 오늘 답답해서 사주를 또 봤는데 지난번에도 안좋게 나오더니 똑같이 나왔어요ㅋ 올해 결혼운이 없다며... 남자 사주가 너무 안좋다며ㅠㅜ 엄마가 말리는거 미신이라고 애써 모른척 진행했는데 이 타이밍에 똑같은 소릴 들으니 참 저희쪽에선 남자쪽 식대도 낼테니 좋은데서 하라하여 호텔예식 잡았는데ㅋ 예식장 계약금이고 뭐고 날리겠네요 아니 되려 위약금도 있던데ㅡㅡ 아빠는 그쪽 어려운데 부담주지도 말고 요구하지도 말고 필요한거 다 해줄테니 궁상떨지도 초라하지도 않게 아쉬운거 없이 하란 입장이예요 넌지시 동생네 준 2억 못받아서 1억만 있는거 같던데 해도 그런거 연연말래서 전 제가 나쁜년인줄ㅠㅜ 내일 여동생 내외와 다시 얘기한답니다 살고있는집 대출이라도 받아 달라하라고 근데 저 상황이면 이미 깡통집이겠죠 뭐가 남았겠어요 본인도 절 위해 파혼이 맞다 생각하지만 맘처럼 결단이 안서는듯하고 저 역시 내일까지는 기다려보려구요 내일 어머님이랑 식사하는데 가서 얘기할거다 그거 못받으면 이 결혼 못한다 다 말할거다 하니 엄마 쓰러지실거라네요 아님 제가 쓰러지게 생겼는데요... 내일 경과보고 해드릴게요 댓글들이 넘 감사해서 일일이 답을 못해 덧붙이다보니 길어졌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밤에 속이 타들어가서 몇자 적어요 결혼식을 한달 앞두고 엎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나이 마흔이 넘은 노총각인것도 이직할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의 퇴사도 (지방으로 가야하기에) 집과 생활비까지 책임져야하는 홀시어머니도 이해했습니다 재산이 4억이 있다네요 서울에서야 전세집이라지만 지방가면 집도살수있는돈이고 크게 못벌어도 빚없으면 둘이서 서로 위하고 소박하게 살면 되는건줄 알았습니다 4억 그정도면 어마어마한거다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둘다 벌만큼 벌 나이고 제 주위 환경들이 좋은편이예요 근데 여유있는 부모없이 부양해야하는 시어머니에 가난한 동생들 정말 주위에서 경악했어도 전 저정도면 충분하다했어요 지방이라도 집만있으면 괜찮다 했거든요 근데 그 4억중 7천은 회사에 묶여있는 주식에 3천은 앞으로 받을 퇴직금 2억은 동생을 빌려줬다네요 걍 1억있는거예요 그래서 결혼전에는 받아와라했지요 그러겠다 대답했구요 투자했던 집이 있는데 팔리는대로 정리해주겠다 했대요 오늘 드레스 가봉을 했는데 집에 다녀와서 하는말이 동생내외의 투자한 집은 벌써 일년 전에 팔렸고 집값이 떨어져 대출정리하니 남은게 없다네요 노총각 오빠 결혼못한다고 반이라도 마련해봐라 했더니 결혼전에 500 해준댔다네요 이미 일년전에 그 집은 팔리고 없는데 말 한마디 없던거구요 그 외에도 여기저기 투자한게 있어서 걱정말라더니 한달전엔 개인회생을 신청했대요 젊은 부부가 그 나이에 개인회생이라뇨 지인들한테 신용으로 빌려놓곤 이제와서 채무를 털면 그사람들은요 열심히 벌어 갚을 생각보다 채무고통 덜고자 쉽게 회생하려는 도덕성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그런것도 동생이라고 애써 이해해보려고 부연설명하는 남친이 안됐기도하고 답답도합니다 풀죽어 미안해하는데 저도 마음은 짠하지만 1억갖고 살생각하니 막막도 하고 남자들 없어도 결혼전에 큰소리 친다더니 식구들이 짜고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발등에 불떨어졌는데 엎으려니 속이 타들어가네요 걍 첨부터 없었던거려니 하면 좋겠는데 속물인지 그것고 안되고 무엇보다 그런 마인드의 동생들이면 앞으로 또 재발할거 생각하니 깜깜해져요 어쩌면 좋을까요 파혼하면 또 짝을 만날수나 있을까요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속이 탑니다...27519
후기) 파혼이 나을까요
며칠동안 진짜 속이 타들어가서
물도 안넘어가더라구요
사실 어머니도 안만나려했는데
오빠가 아침에 무릎꿇고 빌면서 하는말이
부모형제 인연끊고 앞으로
신경쓸일 안만들겠다
돈은 어떻게든 받아올테니 믿고 기다려줘라
그래서 오늘 엄마 만나면
좋은소리 안나올거다
할말 다하고 다 뒤집어 엎을거다 했더니
마음대로 하라면서 보쟤요
그래서 정말 밥은 커녕
물도 제대로 못마시고
하루종일 입이 바짝 탄채로 다니면서
저녁에 엄마 만났어요
오빠가 밥 숟갈 뜨자마자 하는말이
여동생네 어쩔거냐
나는 그거 안받으면 결혼못한다
귀한딸 데리고와서 고생시키기 싫다
강하게 나갈거니 엄마도 맘 강하게먹어라
딸이라고 휘둘리지마라 했어요
근데 하신 말씀.
걔네가 있는데 안주냐 진짜 없어서 못준다
돈생기면 니거부터 준다더라 기다려봐라
없는애들 자꾸 몰아 붙이지마라
오죽하면 죽고싶다고 한다
나도 가운데서 죽을맛이다 눈치보인다
그냥 앞으로 니가 더 열심히 벌어라
아 진짜 그말듣고 밥숟갈 놨네요
입맛 딱 떨어지고
그래도 아들 결혼 우선이니
어쨋건 한푼이라도 받아서 새출발해야지
걔들이 진짜 너무했지 어쩌면 너한테 그러냐
이럴줄 알았거든요
그럼 딸때메 아들은 고생해도 되는건가요
결국 아들한테 손벌려 살아가야되면서요
저한텐 연금나온다고 내걱정음 말라고
큰소리 치셨지만 그거 겨우 40이잖아요
지금도 아들 카드며 돈보내줘야 살잖아요
이제 집까지 구해드려야 되잖아요
그런데도 그 딸은 그렇게 짠하대요
옆에서보면 불쌍하고 안됐고 어쩌고하는데
정말 한대 맞는기분
웃음은 커녕 박차고 나가고 싶은거
오빠가 하도 옆에서 뭐라해서 참다가
한마디했네요
저희 호텔 예식잡은거 아시죠
계약금 날리는건 물론 위약금도 있대요
그런데 저 이런식이면 진행 못할거같아요
동생내외 돈 갚을 의지도 능력도 없어보이는데
달란소리도 하지 말라니 못받겠네요
저는 파혼하게 생겼네요
저희 부모님께 죄송해서라도 못하겠어요
그말떨어지자 입벌린채로 벙쩌계시고
오빤 암말도 못하고 그렇게 계산하고 나왔어요
조심히 가시라하고
오빤 저따라 주차장에 왔는데
엄마까지 저런 마인드니 난 안되겠다
이 지경에도 딸 감싸고
아들인생 망치고 다 죽잔거지
너나 그렇게 살아라 난 안할란다 그러고
차끌고 휭 갔네요
집에오니 전화가오는데
비행기모드해서 안받고
이렇게 후기써요
아빠한테 전화해선 더이상
결혼소식 알리지말라고
집안이 답이없어 안되겠다고 못한다했어요
아빠는 알겠다하시고 엄만 통화안되고
남동생와서 그리됐다 했더니
잘했다고 그 돈 몇백 날리는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위로해주고
댓글들도 분명 잘했다 해주시겠죠
꾸물거렸다고 욕먹을듯하네요ㅋ
댓글이 이렇게 일심동체로 반대하는 글은
제 톡인생 십여년만에 오랜만에 본듯해요
보기만 했는데 답답하니 글을 다쓰고
보통은 다들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깨닫고
위로도받고 충격도 받았네요
그래서인지 눈물도 안나고 덤덤해요
내일이되면 이런저런 취소로 머리가 터지겠지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저 이렇게 파혼녀됐습니다ㅠ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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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깐 눈붙이고 아침에 나왔더니
정신이 몽롱하네요
일단 이 글과 댓글 모두 보여줬어요
새벽에 끄적거려 뭍힐줄 알았는데
조회수며 댓글이며 깜짝 놀랐어요
일면식도 없는분들이 내일마냥
객관적으로 상황정리며 훈계까지
너무 감사하고 정신이 바짝드네요
저는 이 정도 일로 파혼하는게 맞는것인가
결혼전 가족간 거래로 내가 왈가왈부할
입장이 되는것인가
식전부터 넘 속물처럼 구는건 아닌가했지요
그런데 댓글보니ㅋㅋㅋㅋ
다들 일심동체네요ㅋㅋㅋ
살아보신 분들말이 맞겠지요
오늘 답답해서 사주를 또 봤는데
지난번에도 안좋게 나오더니
똑같이 나왔어요ㅋ
올해 결혼운이 없다며...
남자 사주가 너무 안좋다며ㅠㅜ
엄마가 말리는거 미신이라고
애써 모른척 진행했는데
이 타이밍에 똑같은 소릴 들으니 참
저희쪽에선 남자쪽 식대도 낼테니
좋은데서 하라하여 호텔예식 잡았는데ㅋ
예식장 계약금이고 뭐고 날리겠네요
아니 되려 위약금도 있던데ㅡㅡ
아빠는 그쪽 어려운데 부담주지도 말고
요구하지도 말고 필요한거 다 해줄테니
궁상떨지도 초라하지도 않게
아쉬운거 없이 하란 입장이예요
넌지시 동생네 준 2억 못받아서
1억만 있는거 같던데 해도
그런거 연연말래서 전 제가 나쁜년인줄ㅠㅜ
내일 여동생 내외와 다시 얘기한답니다
살고있는집 대출이라도 받아 달라하라고
근데 저 상황이면 이미 깡통집이겠죠
뭐가 남았겠어요
본인도 절 위해 파혼이 맞다 생각하지만
맘처럼 결단이 안서는듯하고
저 역시 내일까지는 기다려보려구요
내일 어머님이랑 식사하는데
가서 얘기할거다 그거 못받으면
이 결혼 못한다 다 말할거다 하니
엄마 쓰러지실거라네요
아님 제가 쓰러지게 생겼는데요...
내일 경과보고 해드릴게요
댓글들이 넘 감사해서
일일이 답을 못해
덧붙이다보니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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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에 속이 타들어가서
몇자 적어요
결혼식을 한달 앞두고
엎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나이 마흔이 넘은 노총각인것도
이직할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의 퇴사도
(지방으로 가야하기에)
집과 생활비까지 책임져야하는
홀시어머니도 이해했습니다
재산이 4억이 있다네요
서울에서야 전세집이라지만
지방가면 집도살수있는돈이고
크게 못벌어도 빚없으면
둘이서 서로 위하고 소박하게 살면
되는건줄 알았습니다
4억 그정도면 어마어마한거다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둘다 벌만큼 벌 나이고
제 주위 환경들이 좋은편이예요
근데 여유있는 부모없이
부양해야하는 시어머니에
가난한 동생들
정말 주위에서 경악했어도
전 저정도면 충분하다했어요
지방이라도 집만있으면 괜찮다 했거든요
근데 그 4억중
7천은 회사에 묶여있는 주식에
3천은 앞으로 받을 퇴직금
2억은 동생을 빌려줬다네요
걍 1억있는거예요
그래서 결혼전에는 받아와라했지요
그러겠다 대답했구요
투자했던 집이 있는데 팔리는대로
정리해주겠다 했대요
오늘 드레스 가봉을 했는데
집에 다녀와서 하는말이
동생내외의 투자한 집은
벌써 일년 전에 팔렸고
집값이 떨어져 대출정리하니
남은게 없다네요
노총각 오빠 결혼못한다고
반이라도 마련해봐라 했더니
결혼전에 500 해준댔다네요
이미 일년전에 그 집은 팔리고 없는데
말 한마디 없던거구요
그 외에도 여기저기 투자한게 있어서
걱정말라더니
한달전엔 개인회생을 신청했대요
젊은 부부가 그 나이에 개인회생이라뇨
지인들한테 신용으로 빌려놓곤
이제와서 채무를 털면 그사람들은요
열심히 벌어 갚을 생각보다
채무고통 덜고자 쉽게 회생하려는
도덕성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그런것도 동생이라고
애써 이해해보려고 부연설명하는 남친이
안됐기도하고 답답도합니다
풀죽어 미안해하는데
저도 마음은 짠하지만
1억갖고 살생각하니 막막도 하고
남자들 없어도 결혼전에 큰소리 친다더니
식구들이 짜고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발등에 불떨어졌는데
엎으려니 속이 타들어가네요
걍 첨부터 없었던거려니 하면 좋겠는데
속물인지 그것고 안되고
무엇보다 그런 마인드의 동생들이면
앞으로 또 재발할거 생각하니 깜깜해져요
어쩌면 좋을까요
파혼하면 또 짝을 만날수나 있을까요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속이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