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 여친,그리고 다시 돌아온 여자.

뚜동이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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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소개 간단히 하겠습니다.전 35이고 그여자는 30입니다.저랑 사귄지는 2년이 됐었었죠.그여자는 저와 같은동내 살면서 오고가고 하다가 알게된 사이였는데 어느날 고양이를 데리고 집앞 커피숍에 갔다그 그여자와 마주쳤습니다.그여자도 고양이를 데리고나와 앉아 있길래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고 친해졌습니다.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우린 연인이 되었고 결혼얘기도 오가게 되었습니다.둘다 직장인이니까 차근차근 시작하면 별문제 없을꺼라고 말이지요그러다가 올초 봄부터 갑자기 여자친구가 잘해주기 시작했습니다.옷도 사주고 애교도 많아지고 말도 많아지고...좋았죠..그러다가 어느날 제가 몸이 아파서 회사에서 반차를 내고 오후에 집에 오던길이였습니다.오늘길에 여친집에 들려서 두통약이랑 몸살약을 가지고 갈려고 했는데.여친집앞에 도착하는 순간 안에서 소리가.......너무 놀래서 잠시 서있다가 나가서 담배한대 피고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여친이 아니고 여친 친구거나 동생일수도 있겠다는 어리석은 생각...확인하기위해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역시나.전 아무말없이 나와서 집에갔습니다.그리고 다음날 자연스럽게 헤어졌습니다....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북한이 포를 쏜 어느날...그아이가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집에 있는 제옷 가져다 줄테니 밥먹자고 하더군요그래서 옷도받을겸 밥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맥주를 한잔 먹었습니다.그리고는 자기가 잘못햇다고 다시 만나자고 하더군요..전 그자리에서 얼버무리고 나왔습니다.그날기억을 잊을려고 다른동내로 이사하고 힘들어하고 이제 다 잊어갔는데.지금와서 저러니 또 힘들어지네요.오늘도 연락이 오네요..한번 실수한건데 봐주는게 맞는건지.아니면 그냥 끝내는게 맞는건지...힘드네요..조언좀 부탁해요.유경험자 조언이면 더욱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