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썸녀가 사이비 종교에 다니는데 만나도 되나요?

11d2015.08.26
조회1,118

 

 




아는 사이비 다니는? 누나인데,
얼굴도 예쁘고 졸귀라서 넘어갈것 같다 ㅠㅠㅠ


처음에 만났을때는 그래도
경계하는 마음이 아주 없었던 건 아닌데,
결국은 어쩔수 없는 모쏠 김치남이라

이쁜 여자사람이 막 잘해주니까
이성이 혼미해지면서 가드가 풀려 가지고
한 2달동안 해 달라는거는 고대로 다함 ㄷㄷ
(금전적인거 말고, 무슨 같이 봉사단체에 참여하자는둥 그런거)
참고로 나 스물하나 누나 슴둘

원래 글로 설명하는거 잘 못하는데, 이 누나가
어떤 사람인지 대충 느낌만 묘사해 보면
누가 봐도 와 소리 나오는 대박 미인은 아닌데
최소 중상급 이상 가고,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호감형에다 예쁜데도 남녀 불문하고 인기있는 귀여운 인상임


알게 되고 한 한달 쯤 되어서
누나 아는 사람들 소개해 준다고
친절하고 좋은 데라고 해서
무슨 교회라는데 내색은 못하지만
ㅈㄴ 불평하면서 따라갔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거기 처음 갔을때 아지매들이
조카 마음에 들어해서 어쩌다 보니 먹을거도 얻어먹었는데
중간에 모르는 척하고 갑자기 빠지기도 그래서
지금은 한달에 거의 두세번씩이나 따라 나가고 있다;;

그래도 그 누나랑 친해ㅓㅅ 그런가?
아직 다행히 돈내라는 말은 안하더라. ㄷㄷ




거기다가 솔까 나도 지금까지 잘 안믿기는건
진심 성격 개좋다;; ㅎㄷㄷ
사이비라도 사스가 예수교 출신답게
 
주위에 어려운 애 있으면 누가 묻지 않아도 솔선해서 도와주고
남들은 솔직히 쪼금만 예뻐도 다들 지 잘난거 알고
자기보다 못한 애들은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데,
진짜 신기하게 이 누나가
지금까지 얼굴이나 돈으로 사람 차별하는거 한번도 못봄..;;

속으로 전도하려는 목적을 감추고 계산하에 잘 대해주는거면
분위기 상 눈치채고서 미련없이 딱 끊고 나올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진심 어디를 봐도 사람이 좋은게 티가 나니까,
(상대방한테 순수한 호의에서) 악의 없이 생글생글 웃는 사람한테
앞으론 나한테 말 걸지 마라고 할 수도 없고;;;;
 
어떨때 보면 가끔은 순진한게 지나쳐서 좀 멍청한것 같기도 한데
평상시에 한 열에 아홉은 아예 사람 말을 의심할 줄을 모름 ㄷㄷ
(내 생각엔 아마 그래서 친구따라 사이비에 빠진 듯;;)




성격이 매력터져서 그런지
옆에서 보다 보면
이 사람은 내가 지켜줘야 된다는 착각이 들고

지금도 사귈수만 있으면 백번은 사귀고 싶은데

같이 옆에 있으면 대략 한시간에 30분은
좋아한다고 확 말하고싶은 충동이 드는데
현실적으로 그럴수 없어서 힘듬ㅜ;;

혹시라도 이 누나의 광신도적인 모습은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ㅠㅠ

하 요즘 이거 때문에 미친다 진심
너님들이 보기에는 가망 있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