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는, (해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울산시내 모 아파트에서 "털이 날려 키우기 귀찮다"는 이유로 단지내에 버려진 고양이입니다. 주인은 고양이를 데려가 키울건지 이웃들에게 묻고 다녔지만 아무도 데려가지 않자 단지내에 보란듯이 고양이를 내다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느집 사는 누가 키우던 고양이인지 이웃들이 다 아는 상황임에도 하루아침에 아스팔트로 내몰린 고양이는 근근히 끼니를 떼우며 험난한 길에서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사람에게 버려지고 상처받았지만 쉼없이 골골송을 부르고 사람을 쫄래쫄래 따라다니는 등 한껏 애교를 부리던 고양이는 한 주민의 신고로 보호소에 들어갔지만 곧 임보를 해줄분을 만났습니다. 여기서 그 아이의 고통은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더 크나큰 시련들이 줄지어 찾아왔습니다.
사료를 거의 씹지 못하고 식욕이 부진하여 검사를 받기위해 찾은 동물병원에서 턱관절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급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것은 물론이고 범백판정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털이 날린다는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길에 버려져 고단한 삶을 이어가다가 새 가족을 찾아 남은 생을 행복하게 함께하고자 희망을 품었지만 턱관절 골절 후 제멋대로 붙어버린 뼈 때문에 입을 벌리는것조차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유동식조차 발로 찍어 간신히 혀만 내어 핥아먹고 그릇으로 줘도 먹는 속도가 현저히 더디었습니다. 생사가 갈리는 범백부터 치료한 후 턱관절 수술을 했고, 턱관절 골절로 인해 반대쪽 턱에는 염증이 생겨 발치치료도 시행했습니다. 현재 입은 꽤 많이 벌어지고 아이가 느낄 통증은 많이 줄었지만, 평생 딱딱한 사료는 씹지 못합니다. 유동식이나 사료를 갈아 물에 불려서 먹여야 합니다.
헌데 한군데 더 아픈곳을 찾았습니다.. 범백과 턱관절 수술때문에 한달가까이 입원 되어 있어 걷는걸 볼 수 없었던 아이라서 늦게 발견한 것입니다. 어느날 아이를 병원에서 걷게 했더니 눈에 띄게 다리를 절고 있었습니다. 급히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뒷다리 또한 골절되었다가 뼈가 알아서 붙어있는걸 발견했지만 수술조차 불가한 부위라고 하여 평생 뒷다리는 절며 살아야 합니다..
아이를 담당해주시던 선생님과 정형외과 전문 선생님 및 범백을 치료해주신 다른 동물병원 선생님까지..모두 한소리로 답을 해주셨습니다.
"학대 같습니다..."
턱관절, 다리 모두 학대로 인한 것일거라는 추측이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졌거나 해서 생긴 골절이 아닐까요?" 라는 질문에 그런 경우와는 다른 골절이고, 아이가 너무 고통스러울텐데 그걸 주인이 몰랐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실제로 방사선 사진을 받아들고 제가 다니던 동물병원 원장님께도 자문을 구했지만 역시 같은 답이었습니다. 학대가 맞을거라고... 뒷다리는 역시 수술이 불가하고 평생 통증을 가지고 절면서 살아야 한다고..
범백을 앓고, 범백이 나아가자 턱관절이 골절된 걸 발견했고, 턱관절 수술을 하려니 다리골절까지... 힘들게 산을 넘어가니 또다른 큰산이 버티고 서있는 것처럼... 사람에게 그토록 당하고 버려지기까지 하고도 사람이 좋다고 뽀뽀해주는 아이를 보며 마음이 쓰라렸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벌어지지 않는 입으로 어떻게든 먹겠다고 발로 찍어가며 먹고, 한달가량을 입원실 안에서 사람만 기다리는 아이를 보며 어떻게든 네게 새로운 삶을 주겠노라고, 나보다 더 좋은, 널 사랑으로만 키워줄 엄마를 찾아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할 해든이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학대당하고 털날린다고 버려진 해든이의 희망해 서명부탁드려요
털날린다고 버려졌던 해든이 모금함이 열렸어요
서명부탁드립니다
http://m.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10156
http://m.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10156
이 아이는, (해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울산시내 모 아파트에서 "털이 날려 키우기 귀찮다"는 이유로 단지내에 버려진 고양이입니다.
주인은 고양이를 데려가 키울건지 이웃들에게 묻고 다녔지만 아무도 데려가지 않자 단지내에 보란듯이 고양이를 내다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느집 사는 누가 키우던 고양이인지 이웃들이 다 아는 상황임에도 하루아침에 아스팔트로 내몰린 고양이는 근근히 끼니를 떼우며 험난한 길에서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사람에게 버려지고 상처받았지만 쉼없이 골골송을 부르고 사람을 쫄래쫄래 따라다니는 등 한껏 애교를 부리던 고양이는 한 주민의 신고로 보호소에 들어갔지만 곧 임보를 해줄분을 만났습니다. 여기서 그 아이의 고통은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더 크나큰 시련들이 줄지어 찾아왔습니다.
사료를 거의 씹지 못하고 식욕이 부진하여 검사를 받기위해 찾은 동물병원에서 턱관절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급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것은 물론이고 범백판정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털이 날린다는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길에 버려져 고단한 삶을 이어가다가 새 가족을 찾아 남은 생을 행복하게 함께하고자 희망을 품었지만 턱관절 골절 후 제멋대로 붙어버린 뼈 때문에 입을 벌리는것조차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유동식조차 발로 찍어 간신히 혀만 내어 핥아먹고 그릇으로 줘도 먹는 속도가 현저히 더디었습니다.
생사가 갈리는 범백부터 치료한 후 턱관절 수술을 했고, 턱관절 골절로 인해 반대쪽 턱에는 염증이 생겨 발치치료도 시행했습니다.
현재 입은 꽤 많이 벌어지고 아이가 느낄 통증은 많이 줄었지만, 평생 딱딱한 사료는 씹지 못합니다.
유동식이나 사료를 갈아 물에 불려서 먹여야 합니다.
헌데 한군데 더 아픈곳을 찾았습니다..
범백과 턱관절 수술때문에 한달가까이 입원 되어 있어 걷는걸 볼 수 없었던 아이라서 늦게 발견한 것입니다.
어느날 아이를 병원에서 걷게 했더니 눈에 띄게 다리를 절고 있었습니다. 급히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뒷다리 또한 골절되었다가 뼈가 알아서 붙어있는걸 발견했지만 수술조차 불가한 부위라고 하여 평생 뒷다리는 절며 살아야 합니다..
아이를 담당해주시던 선생님과 정형외과 전문 선생님 및 범백을 치료해주신 다른 동물병원 선생님까지..모두 한소리로 답을 해주셨습니다.
"학대 같습니다..."
턱관절, 다리 모두 학대로 인한 것일거라는 추측이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졌거나 해서 생긴 골절이 아닐까요?" 라는 질문에 그런 경우와는 다른 골절이고, 아이가 너무 고통스러울텐데 그걸 주인이 몰랐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실제로 방사선 사진을 받아들고 제가 다니던 동물병원 원장님께도 자문을 구했지만 역시 같은 답이었습니다.
학대가 맞을거라고...
뒷다리는 역시 수술이 불가하고 평생 통증을 가지고 절면서 살아야 한다고..
범백을 앓고, 범백이 나아가자 턱관절이 골절된 걸 발견했고, 턱관절 수술을 하려니 다리골절까지... 힘들게 산을 넘어가니 또다른 큰산이 버티고 서있는 것처럼... 사람에게 그토록 당하고 버려지기까지 하고도 사람이 좋다고 뽀뽀해주는 아이를 보며 마음이 쓰라렸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벌어지지 않는 입으로 어떻게든 먹겠다고 발로 찍어가며 먹고, 한달가량을 입원실 안에서 사람만 기다리는 아이를 보며 어떻게든 네게 새로운 삶을 주겠노라고, 나보다 더 좋은, 널 사랑으로만 키워줄 엄마를 찾아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할 해든이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