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담임쌤 계약직인데 8월말에 가신다

ㅇㅇ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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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로 할게요 폰으로 쓰는거라 말투 기분나빠도 이해해주고 난 중학생이고 우리쌤은 계약직이셔 이번에 오신쌤인데 진짜 착하고 상냥하고 근데 어느순간부터 쌤이 정을때시고 진도만 빼려하고 막 예민해지시고 그러는거야 근데 그전에 체육쌤이 명퇴를 하셨어 갑자기 담임쌤이 우리보고 "만약 내가가도 이렇게 롤링페이퍼해주고 선물 줄거야?" 이런식으로 말씀하셔서 이상하게 생각한 우리는 "쌤 하지마요" "설마 쌤 가는거아니죠??"이런식으로 얘기햇어 근데 몆일 안지나서 사건이 터졋어..영어시간이었는데 우리가 쌤 몰카할려고 장난으로 칠판에 "애들아 고마웠어 잘지내고 새로온 선생님와도 말 잘듣고 적응잘해" 대충 이렇게 적어놧어 애들이 실수로 안지워논거야 그래서 영어쌤이 들어오시더니 "어 뭐야 벌써 말한거야?"이렇게 말씀하 셔서 우리는 "뭐가요?" 물어봣는데 쌤이 당황하시더니 "아.."이러셔 우리반애가 수업끝나고 진짜 꼬치꼬치 캐물어서 알아냇는데 다음이 담임시간이어서 우리가 "쌤 뭐 숨기는거잇죠?" 이랬는데 쌤이 "어 뭐가 어뭐가 너희 왜그래?" 이렇게 발뺌하셔서 반친구가 "쌤 다알고있어요" 막 이러고 하니까 "안돼는데.." 이러고 어렵게 말 꺼내셧어 우리는 막 긴장해서 떨리는데 쌤이 나 계약직이라서 계약기간이 다돼서 이제 가야해 우리는 막 울먹울먹하면서 "언제요? 그래도 수학여행은 같이 가시죠?" 쌤이 못갈거같다고 하자마자 우리 다 울고 수학여행 우리 진짜 싸게가주고 완전 좋은 시설해주고 할려고 얼마나 노력한쌤인데.. 쌤이 원래는 이번주 금욜에 말하려했는데 교무실쌤들이랑 다 입맟췄는데 이렇게 계획대로 안됫다고..하면서 막 하시는데 우리는 찾아갈거라고 이제 새로온쌤이랑도 말안하고 쌤못잊을거라고 막 반항하니까 얘들아..그러면안돼 이러면서 막 하는데 난 무슨 이산가족 헤어지는줄..너무 슬퍼서..하..다음주 월요일에 가시는데 자꾸 생각하니까 너무 마음이아프다..계약연장도 학운회에서 제안했다고하는데 쌤이공부한다고 안한다고햇고 다른쌤들말들어보면 우리쌤 고민진짜많이햇다고하고 진짜 선물해주지말라고하시고우리그래서안해주고편지만써줄거야..이제어떻하지? 같은학생으로써 지금까지 정쌓아오고 여러감정나눈 담임선생님이랑 하루아침에 헤어진다면 어떻게되겟어? 조언좀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