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에게

11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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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니한텐 말은 못하겠고 너무 힘들어서 이딴데라도 내마음 적어봐야겠다

애기같던 니모습이 지워지지가 않네 쉽지 않다

니가 헤어지자고 하던 말을보고 한동안 자책하고 니탓도 하고 별생각 다하고 지냈다

눈떠있는 동안 꿈에서까지 니가 없던 시간이 없더라

미안하다 그렇게 착하던 니가 헤어지자 말하기까지 혼자 많이 힘들었겠지

혼자서 어쩔줄 몰라 방에서 혼자 울고있는 니모습 생각하면 나는 내가 용서가 안된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 세상에 니보다 소중한건 없던 난데 도대체 뭐에 홀려서

니란 소중함을 잊고 소홀하고 사랑의 확신도 주지 않았을까

깨달은 순간 이미 늦었다 실망도 많이하고 상처도 받은니가 마음정리하는건 당연한거라 생각한다

니탓을 할수가 없고 나도 나를 용서할수 없는데 나보다 똑똑하던 니가 날 용서하는건 안되겠지

미안하단 말밖에 할수가 없다 그 떠난 마음 내가 어떻게 한다고 되돌아오는 것도아니라

붙잡을 수도 없다 사실 변한 니모습 마주하는게 무섭기도 하다

떠나가는 니 치마자락 붙잡으며 추한사람으로 기억되는 거도 싫고 우리 함께했던

좋은 추억들이 더러워 질까봐 무섭다

지금의 고통은 니가 힘들었던 시간이 내한테 벌주는 거라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힘들었을텐데 나에게 의지할수도 없었던 니마음이 그려져서 죽을것만 같다

우리 인연 이렇게 끝나버릴 줄 그 누가 알았을까

닌 나에게 지지않는 꽃이다 마음속에 평생도록 간직할꺼니까 니도 가끔식은 내생각해라

사랑한다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