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노는애들 무리랑 놀것같아ㅜㅜㅜㅜㅠ

2015.08.27
조회349

나 어제 전학왔는데 애들이 되게 많이 보러 왔단 말이야?

애들이 말도 걸어주고 해서 진짜 좋았는데 전학온날(어제) 급식실에서 평범한 애들이랑 밥 먹고 있었는데 화장하고 딱 봐도 치마 짧고 노는 것 같은 애들이 와서 나 데리고 자기들 자리로 끌고감ㅜㅜㅜㅜ

나 합해서 10명? 정돈데 난 진짜 불편해...

안 다닌다고 하면 첫날부터 찍히거나 그럴까봐 다니긴 하는데
쉬는시간마다 찾아와서 나한테 어깨동무하고 반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나 막 소개시켜주는데 너무 부담스러워ㅜㅜㅜㅜㅜ

조용히 하는 것도 아니고 나 데리고 반 돌아다니면서 "얘 ㅇ반에 전학왔는데 얘한테 잘해줘라!!!!!"이러고 다니고...

솔직히 날 소개시켜 주고 잘해주라고 하는 건 좋은데
얘네가 일자로 쭉 서서 가는데 길 오는 애들한테 꺼지라고 하고 비키라고 하고 애들은 눈치보면서 막 비켜... 그게 너무 싫어

그리고 남자애들한테 얘네가 가서 노는데 솔직히 난 남자애들이랑 별로 놀고싶지도 않은데 괜히 끌려와서 어색하게 앉아있고...

자연스럽게 빠져나올 방법 없을까ㅜㅜㅜㅜ?
너무 불편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