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타시는분들 조심하세요~!!

조심하세요2015.08.27
조회150,772
오늘 저녁 몇시간전에 있던일이에요~
또 다른 피해보시는 분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남겨요

1호선 평택역에서 저는 엄마랑 같이 여행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전철을 기다리는데 끝에칸에서 탔습니다
사람들이 은근 많았어요 하지만 서서가는사람은 없었습니다 중간 빈자리도 있었구요 저도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얼마안가서 경로석에 앉아있던 단발머리에 선그라스를 끼고 살짝 마르신 여자가 나이는 한 삼십대넘어보였구요 그분이 제 앞에 바짝 붙어서계신거에요; 심지어 제옆에 자리도 있었구요 제가앉은칸에 서서 가시는분이 한분도 없었어요;;;
엄청 널널한 자리인데 제앞에 바짝서서 자기가 맨 검정색에코백에 한쪽손을넣고 뒤적뒤적거리는겁니다 열쇠소리를 계속 내는거에요.. 솔직히 좀 무서웠어요 요즘 세상이 너무 흉흉해서 갑자기 뭘 꺼내서 저에게 해코지 할까봐요..
엄마도 제앞에 너무 붙어서있는걸보고는 긴장하셨어요 근데 갑자기 뭐라고 작은소리를 내시는거에요 제가 잘 안들려서 "네?" 했는데
저희엄마한테 "저렴해보인다고" 하고는 슝 옆옆칸으로 가시더라구요.....;;;;;;; 저희엄마 칠부바지에 반팔남방입고계셨는데..... 뭐라고 할틈도없이 슝 가버리길래 당황해서 엄마랑 뭐지? 하고있는데
옆에 여자분이 노래들으시다 무슨일이냐고 해서 상황을 말했더니 어이없다고 전철에 이상한사람많다고 하시는겁니다 근데 저는 너무 화가나는거에요 갑자기 잘앉아서 가다가 저희앞에서 그러고간게..
옆옆칸에 가서 그분한테 갔습니다 제가 저기요.. 했더니 핸드폰만보고 쳐다도 안보는거에요; 노래도 안들으면서... 팔을 잡으면서 아까 말한거 사과하시라고 했더니 저희를 처음보는사람처럼 행동하는겁니다ㅎㅎㅎㅎ
그러더니 "신고하실꺼에요? 하세요그럼" 그래서 "아니요 신고안해요 사과하세요 갑자기 뭐라하시고 가셨잖아요" 했더니 저희 엄마는 화가나죠 멍청이라고 하셨습니닼ㅋㅋㅋㅋㅋㅋ멍청이라고 하셨어요? 하면서 지금녹음되고있다고
여기 사람들있는거 안보이냐고 하는겁니닼ㅋㅋㅋㅋ아니 옆옆칸에서 뭐라하고간이유가 이거였어요 그칸에있는사람들은 그전일을 모르잖아요 ㅋㅋㅋ 저랑 엄마가 얼마나 이상해보여요ㅋㅋㅋㅋ
엄마 화나서 어깨 밀치구 야!! 하시구 그사람은 얼굴색안변하고 신고하라고 지금 녹음되고있다고하는데 원래 이런식으로 하는 사람같더라구요 자기가 신고하겠다길래 그럼 옆옆칸가서 확인하고 내리자고 했는데 내리더라구요
제가 내릴줄알았나봐요 제가 전에 내려서 말하자고 했거든요 근데 제가 뭘믿고내려요 그쪽칸사람들한텐 제가 이상한사람인데 내릴꺼면 옆옆칸에서 확인하고 내려야죠
그사람은 그칸에서 내리고 저랑 저희엄마는 전철안에서 옆칸으로 가는데 문이 닫혔어욬ㅋㅋㅋㅋ 어이없이 서있으니까 옆칸 다른아주머니가 왜그러냐 물어보시고는 이상한사람많다고 그런일이 있냐고 하시는데..
그분 상습적으로 그러는거같아요 다른분은 이런 억울하고 화나는일 겪지 마세요 저희엄마한테 이사람이 그쪽 엄마에요? 라고 모르는것마냥물어보는데 어쩜ㅋㅋㅋㅋㅋ
그전에 제가 엄마랑 다녀온여행 대화하는것도 들었으면섴ㅋㅋㅋ 집에와서 엄마랑 말하는데 그여자가 계속 쳐다보고있어서 이상하게생각했었는데 제앞에와서 무서웠다고 하시더라구요..
앞에서있는데도 가방속에 손넣고 소리를내면서도 선그라스속에 눈이 계속 엄마랑 저를 쳐다보고있었다구요..! 조심하세요~~~!!!
아마 평택에서 탄거같아요 전철이왔을때 자리가 엄청 비어있는채로 왔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