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가 원래 이렇게 무책임한가요?

으잉2015.08.27
조회121
8월달에 홈쇼핑에서 장가계가는 여행 프로그램이 있어 저희 어머니가 모처럼만에 가족여행을 가자며 신청을 하셨습니다.
동생은 중국 유학 중이라 비자가 있고 저희 아버지도 출장때문에 신청해둔 복수 비자가 있어 저와 저희 어머니만 비자 신청을 하면 되어 두사람 분의 비자 신청 비용을 내고 여권 복사본 및 비자가 있는 가족들 비자도 다 찍어 여행사 사람 메일에 보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홈쇼핑에서 한 두달전에 이 여행상품을 주문했었는데 그 전엔 여행사에서 연락 한통없고 문자만 왔었고 비자 신청한 2명분의 결제를 출발 하루전에 결제해서 좀 의아하게 여겼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렇게 잔뜩 부푼 마음으로 저희 가족은 이게 몇십년만의 가족 여행이냐며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인천공항에 있는 여행사 측에서 비자 신청이 1명만 되어있다는 겁니다. 정말 화가 났습니다.
인천공항에 있던 직원이 담당자와 통화를 해봐야겠다고 하고 기다리길 30여분... 담당자는 전화도 안받고...비행기 시간은 다가오는데..그렇게 한시간여를 기다려 결국 통화를 하고 담당자는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진 모르겠는데 결제는 2명분이 된것이 맞고 비자 신청은 1명만 들어갔다고 하더군요..하..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분명 결제를 2명을 했는데 어떻게 비자 신청이 1명만 될수가 있냐고 되물으니 대답은 시종일관 모르겠다였습니다...
저희 어머니 처음엔 사무적인 어투로 따지다 듣다듣다 화가나셔서 어떻게 된거냐 결제 2명하지않았냐 비자 안나오면 어차피 중국은 못들어가는건데 어떻게 할거냐 우리 가족 여행이 이렇게 물거품이 됬는데 어떻게 보상해줄거냐 하니 담당자가 죄송하다는 말은 안하고 3명은 비자가 있으니 갈수있는거고 비자 안나온 1명에 대한 환불만 진행해 줄수 있다고 하더군요..
하...진짜....말도 안나오고 짐 바리바리 싸들고 인천공항 와서 물만 먹고 걍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경우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나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답답하네요..돈이 한두푼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