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도 안하고 자소서 최저 필요없어서 걍 띵가띵가 원서접수날만 기다리고 있는 할짓없는 고3임
오랜만에 네이트판 들어왔다가 년시리즈 들이 조카웃기길래
심심하기도 하고 나도 한번 내친구중에 조카빡치는년 이야기를 써볼까 함
내가 글솜씨가 없어서 이년이 저지르는 일들이 얼마나 빡치고 조카짜증나는 일인지
읽는 판녀들한텐 안와닿을수 있긴함 그래도 일단 그때 일을 떠올리며 한번 써보겠음
(이년이 저지른일이 너무나도 많아서 시리즈로 쓸듯)
우리학교는 보통 인문계 학교보단 조금 작음
반은 6개고 한반에 25명정도 있음
고1 입학할때는 남녀 분반이였어 우리때부터 ㅋㅋ
123반은 남자반이고 456반은 여자반이였음
중앙 문을 기점으로 왼쪽은 남자반 오른쪽은 여자반 이였거든
그년을 뭐라 불러야하지
너희들이 읽고 이름좀 지어줘봐 마땅한게 생각안남
일단 그년이라 하겠음
아무튼 우리지역이 좀 작아서 초중학교를 같이 나온 애들이 많아
그래서 난 여사친 남사친 들이랑 다른지역에서 온 애들빼고는 다 5~6년 친구였어
그년은 먼지역에서 전학온거라 우리랑 아예 쌩판 모르는 애였어
초반에 같은 반 됐을때는 조카 활발하고 말도 재미있게 해서 내가 진짜 좋아했거든
걍진짜 걔 하는행동이 다 웃긴거야 그래서 한동안 내가 그년 데리고 다니면서 여사친들 이랑 친하게 지내라고 소개시켜주고 남사친들한테도 막 소개시켜줬었어
그땐 몰랐지 그년이 썅년일진
내가 처음에 좀 이상하다 생각한게
우리가 중앙현관을 기준으로 반이 나뉘어져 있었다 했잖니
미술실에 가려면 2층으로 가야하는데
그게 2층 중앙에 있는거라 중앙 현관쪽에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갈수있었거든
근데 항상 나랑 미술실 갈때마다 꼭 남자 교실을 지나쳐 가려는거야
처음 미술실갈땐 나랑 중앙현관쪽 계단으로 잘가다가 어느순간부터
"쓴이야, 우리 저쪽으로 올라가면안돼?"
"여기가 더 가까운데?"
"아 택배왔나 볼라구 ㅎㅎ 저기루 가자"
이러길래 우리행정실이 남자교실 끝쪽에 있어서 그러자고 처음엔 가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더 심해지는거야 ㅋㅋㅋㅋ날 억지로 끌고가려하지않나 자기 다리아프다고 엘리베이터 타자면서 남자교실을 어떻게든 지나쳐 가려하고
그럴때마다 복도에 남자애들 있으면
나랑 친한 남사친들이 장난치거나 그러면
"와 쓴이 너 남자애들이랑 진짜 친한가보다ㅋㅋㅋ"
"ㅇㅇ 쟤네랑 초중학교 같이 나와서 그럼 다 고추안달린 놈들이야 저게뭔 남자냐"
이러곤 했는데
"아 그런사이 너무 부럽다.. 난 여중나와서 친한 남자애들이 하나두 없는데."
이러면서 막 자기도 남사친이 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나한테 항상 어필해왔음
그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난 슬슬 얘가 왜이러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됌
근데 그땐 심각하게 생각 안했었음 ㅋㅋ
그냥 얘가 여중 나왔고 친한 남자애들이 없어서 친해지고 싶어서 그러나보다~
하고 남사친들한테 내친구랑 친하게 지내라고 ㅋㅋㅋ조카 웃긴애라고 막 그랬는데^^..
암튼 한 몇달동안은 아무일 없었음 그냥 남자교실을 어떻게서든 지나치려는거 빼곤
우리반애들이랑 엄청 친해지고 반 분위기 메이커였음
근데 슬슬 그애 성격이 보이기 시작한일이 있었음
여자애들끼리 모이면 보통 드라마 얘기 같은거 많이하잖음
그때 아마 구가의서에 나오는 수지얘기하면서 이쁘다
잘어울린다 이런얘기 하고있었던걸로 기억함
근데 애들다 맞다고 조카이쁘다고 했었는데
그애혼자
"야 근데 수지 데뷔전엔 걍 평범녀같이 생겼던데 코도 낮고 구가의서에서 조카 못생기게 나와ㅋㅋ"
이러는데 애들 반응 이 다 '응?'
이거였음 ㅋㅋㅋ 어이가없어서
그때 뭐라했는지 잘 기억안나는데
외모비하를 엄청나게 하는거임
코가 낮다느니 눈도 그냥 평범하게 생겼다느니 수지 입이 흠이라면서 ㅋㅋㅋㅋ
그때 느낌
아 얘 열폭하나?
한번 까기 시작하니까 밑도끝도없이 까는데
애들이
"야 니 좀 적당히해라"
말하기전까지 멈추지않았음
애들이 처음엔 웃으면서 받아주다가 점점 수위가 쎄지니까
정색하면서 쳐다보고 그만하라니까 그제서야 멋쩍은듯
표정짓고 ㅋㅋㅋㅋ마지막 하는말
"근데 진짜 못생긴거 같은데.."
라는말을 아주 결정타로 날려주심
그날 저녁 친구들이 걔원래 그런애냐고 열폭개쩌는거 같다고 얘기하고 그랬었음
근데 그때까지도 그년이 열폭하는거 빼곤 조카 웃기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잘놀고 잘 데리고 다녔음
결정적으로 이년이 진짜 피해의식이 쩌는구나 하고 느낀날이 있었음
내 친구중에 공지(가명) 이라는 애가 있음
얘가 진짜 귀엽고 사랑스러운행동을 많이함
억지로 하려는게아니라 얘는 정말 그냥 평소행동이 귀여움 ㅠㅠ..
그래서 여자애들이건 남자애들이건 다좋아함
팜므파탈임..
암튼 ㅋㅋ애들끼리 분식 먹으러 갔을때였음
친구들끼리 못생겼다고 장난치는거 있잖음
음식 기다리면서
"니가 더 못생겼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놀고있었음
근데 내친구가 공지한테 엄청 귀엽다고 넌진짜 조카사랑스럽다고 이러니까
내가 그때 슬쩍봤는데 그년표정이 잠깐 썩고 바로 바꼈음
거기서 좀 소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랐음 사람표정이 그렇게 빨리 바뀔수있나?
내가 잘못본건가 싶기도하고
그러고 한참있다가 화장실을 가는데
그년이 따라오는거임
나 손씻을때 옆에서
"쓴이야 공지 진짜 귀엽지?"
"어 ㅋㅋㅋ조카귀여움"
"아 근데 나도 귀여운거 진짜 진짜 좋아하는데 공지는 너무 귀여워서 부담스럽다 해야하나?ㅠㅠ"
"뭐??ㅋㅋㅋㅋ"
"아니 진짜 객관적으로 보면 공지랑 나중에 이쁜건 나아니야?"
이말하는데 왠갑자기 외모대결?..
이생각이랑 뭐지 했었음
"아닌데 ㅋㅋㅋㅋㅋ공지가 더 이쁘지 ㅡㅡ"
난 장난반 진심반으로 얘기함
근데 걔가 진짜 조카 정색하더니
"야 내가 공지보다 못생겼다고???공지는 귀여운거고 나는 솔직히 공지보다 이쁜거지;ㅅㅂ"
이러면서 욕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내가 표정을 잘 못숨김 그래서 표정에 다 나타났을꺼임 내가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ㄴㄴ 니 못생김 공지보다"
진짜 진심을 담아 얘기해줌
얘가 좀 이쁜편이긴함 근데 좀 통통과뚱뚱에 중간사이인 몸이라
주위에서 살빼면 닌 진짜 이쁠거라는 말을 조카들어서그런지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년 그냥 버리고 와서 아무렇지 않게 애들이랑 얘기했음
그년도 좀 늦게나와서 아무일 없었다는듯 ㅋㅋㅋ
공지가 뭔 행동을 했는데 그거보고
"아 공지진짜 너무귀여워진짴ㅋㅋ"
이러면서 웃는데 아 ..얜 뭔가좀 아니구나
이생각이 팍 들었음
그리고 그이후로 좀 거리를 두기로 마음먹음
그다음날부터 그년이랑 잘 안다니려 노력했지만 그년이 조카 달라붙는바람에
어쩔수없이 같이 있게됐음
근데 그날 밤 내친구 오전(가명)이 한테 전화가 왔음
"야 ㅋㅋㅋㅋ그년이 우리 욕하고 다닌거암?"
"뭐?"
"사항(가명)오빠랑 연락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오빠한테 우리 까고다녔다함"
"뭔개소리야 사항오빠랑 연락함 걔?"
내가 애들 연애사에 관심도 없고.. 알고싶지도않아서 그년이 사항이라는 오빠랑 연락한다는걸
그날 처음알았음
근데 그오빠가 내친구 전남친이라는게 좀 어이가 없었고 헤어진지 얼마 안된걸로 아는데 그새 그년이랑 연락하는게 좀 어이가 없었음ㅋㅋㅋ
근데 그것보다
그년이 사항오빠한테 한말이 더 가관이였음
사항오빠한테 우리가 자기 싫어하는거 같다고 솔직히 자기는 다른 지역에서 온거라 우리밖에 친구가 없고 의지할수밖에 없는데 걔네는 걔네끼리 오랫동안 친구였으니까 자기가 아무리 같이 다녀도 소외당하는 느낌이라고.. 특히 내가 공지랑 자기랑 비교하면서 얘기하는데 너무 서운하고 내가 그렇게 못생겼나 생각했다고.. 그날집에와서 울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 열폭+피해의식+여우짓 하는년 썰품 1
안녕
수업도 안하고 자소서 최저 필요없어서 걍 띵가띵가 원서접수날만 기다리고 있는 할짓없는 고3임
오랜만에 네이트판 들어왔다가 년시리즈 들이 조카웃기길래
심심하기도 하고 나도 한번 내친구중에 조카빡치는년 이야기를 써볼까 함
내가 글솜씨가 없어서 이년이 저지르는 일들이 얼마나 빡치고 조카짜증나는 일인지
읽는 판녀들한텐 안와닿을수 있긴함 그래도 일단 그때 일을 떠올리며 한번 써보겠음
(이년이 저지른일이 너무나도 많아서 시리즈로 쓸듯)
우리학교는 보통 인문계 학교보단 조금 작음
반은 6개고 한반에 25명정도 있음
고1 입학할때는 남녀 분반이였어 우리때부터 ㅋㅋ
123반은 남자반이고 456반은 여자반이였음
중앙 문을 기점으로 왼쪽은 남자반 오른쪽은 여자반 이였거든
그년을 뭐라 불러야하지
너희들이 읽고 이름좀 지어줘봐 마땅한게 생각안남
일단 그년이라 하겠음
아무튼 우리지역이 좀 작아서 초중학교를 같이 나온 애들이 많아
그래서 난 여사친 남사친 들이랑 다른지역에서 온 애들빼고는 다 5~6년 친구였어
그년은 먼지역에서 전학온거라 우리랑 아예 쌩판 모르는 애였어
초반에 같은 반 됐을때는 조카 활발하고 말도 재미있게 해서 내가 진짜 좋아했거든
걍진짜 걔 하는행동이 다 웃긴거야 그래서 한동안 내가 그년 데리고 다니면서 여사친들 이랑 친하게 지내라고 소개시켜주고 남사친들한테도 막 소개시켜줬었어
그땐 몰랐지 그년이 썅년일진
내가 처음에 좀 이상하다 생각한게
우리가 중앙현관을 기준으로 반이 나뉘어져 있었다 했잖니
미술실에 가려면 2층으로 가야하는데
그게 2층 중앙에 있는거라 중앙 현관쪽에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갈수있었거든
근데 항상 나랑 미술실 갈때마다 꼭 남자 교실을 지나쳐 가려는거야
처음 미술실갈땐 나랑 중앙현관쪽 계단으로 잘가다가 어느순간부터
"쓴이야, 우리 저쪽으로 올라가면안돼?"
"여기가 더 가까운데?"
"아 택배왔나 볼라구 ㅎㅎ 저기루 가자"
이러길래 우리행정실이 남자교실 끝쪽에 있어서 그러자고 처음엔 가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더 심해지는거야 ㅋㅋㅋㅋ날 억지로 끌고가려하지않나 자기 다리아프다고 엘리베이터 타자면서 남자교실을 어떻게든 지나쳐 가려하고
그럴때마다 복도에 남자애들 있으면
나랑 친한 남사친들이 장난치거나 그러면
"와 쓴이 너 남자애들이랑 진짜 친한가보다ㅋㅋㅋ"
"ㅇㅇ 쟤네랑 초중학교 같이 나와서 그럼 다 고추안달린 놈들이야 저게뭔 남자냐"
이러곤 했는데
"아 그런사이 너무 부럽다.. 난 여중나와서 친한 남자애들이 하나두 없는데."
이러면서 막 자기도 남사친이 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나한테 항상 어필해왔음
그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난 슬슬 얘가 왜이러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됌
근데 그땐 심각하게 생각 안했었음 ㅋㅋ
그냥 얘가 여중 나왔고 친한 남자애들이 없어서 친해지고 싶어서 그러나보다~
하고 남사친들한테 내친구랑 친하게 지내라고 ㅋㅋㅋ조카 웃긴애라고 막 그랬는데^^..
암튼 한 몇달동안은 아무일 없었음 그냥 남자교실을 어떻게서든 지나치려는거 빼곤
우리반애들이랑 엄청 친해지고 반 분위기 메이커였음
근데 슬슬 그애 성격이 보이기 시작한일이 있었음
여자애들끼리 모이면 보통 드라마 얘기 같은거 많이하잖음
그때 아마 구가의서에 나오는 수지얘기하면서 이쁘다
잘어울린다 이런얘기 하고있었던걸로 기억함
근데 애들다 맞다고 조카이쁘다고 했었는데
그애혼자
"야 근데 수지 데뷔전엔 걍 평범녀같이 생겼던데 코도 낮고 구가의서에서 조카 못생기게 나와ㅋㅋ"
이러는데 애들 반응 이 다 '응?'
이거였음 ㅋㅋㅋ 어이가없어서
그때 뭐라했는지 잘 기억안나는데
외모비하를 엄청나게 하는거임
코가 낮다느니 눈도 그냥 평범하게 생겼다느니 수지 입이 흠이라면서 ㅋㅋㅋㅋ
그때 느낌
아 얘 열폭하나?
한번 까기 시작하니까 밑도끝도없이 까는데
애들이
"야 니 좀 적당히해라"
말하기전까지 멈추지않았음
애들이 처음엔 웃으면서 받아주다가 점점 수위가 쎄지니까
정색하면서 쳐다보고 그만하라니까 그제서야 멋쩍은듯
표정짓고 ㅋㅋㅋㅋ마지막 하는말
"근데 진짜 못생긴거 같은데.."
라는말을 아주 결정타로 날려주심
그날 저녁 친구들이 걔원래 그런애냐고 열폭개쩌는거 같다고 얘기하고 그랬었음
근데 그때까지도 그년이 열폭하는거 빼곤 조카 웃기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잘놀고 잘 데리고 다녔음
결정적으로 이년이 진짜 피해의식이 쩌는구나 하고 느낀날이 있었음
내 친구중에 공지(가명) 이라는 애가 있음
얘가 진짜 귀엽고 사랑스러운행동을 많이함
억지로 하려는게아니라 얘는 정말 그냥 평소행동이 귀여움 ㅠㅠ..
그래서 여자애들이건 남자애들이건 다좋아함
팜므파탈임..
암튼 ㅋㅋ애들끼리 분식 먹으러 갔을때였음
친구들끼리 못생겼다고 장난치는거 있잖음
음식 기다리면서
"니가 더 못생겼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놀고있었음
근데 내친구가 공지한테 엄청 귀엽다고 넌진짜 조카사랑스럽다고 이러니까
내가 그때 슬쩍봤는데 그년표정이 잠깐 썩고 바로 바꼈음
거기서 좀 소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랐음 사람표정이 그렇게 빨리 바뀔수있나?
내가 잘못본건가 싶기도하고
그러고 한참있다가 화장실을 가는데
그년이 따라오는거임
나 손씻을때 옆에서
"쓴이야 공지 진짜 귀엽지?"
"어 ㅋㅋㅋ조카귀여움"
"아 근데 나도 귀여운거 진짜 진짜 좋아하는데 공지는 너무 귀여워서 부담스럽다 해야하나?ㅠㅠ"
"뭐??ㅋㅋㅋㅋ"
"아니 진짜 객관적으로 보면 공지랑 나중에 이쁜건 나아니야?"
이말하는데 왠갑자기 외모대결?..
이생각이랑 뭐지 했었음
"아닌데 ㅋㅋㅋㅋㅋ공지가 더 이쁘지 ㅡㅡ"
난 장난반 진심반으로 얘기함
근데 걔가 진짜 조카 정색하더니
"야 내가 공지보다 못생겼다고???공지는 귀여운거고 나는 솔직히 공지보다 이쁜거지;ㅅㅂ"
이러면서 욕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내가 표정을 잘 못숨김 그래서 표정에 다 나타났을꺼임 내가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ㄴㄴ 니 못생김 공지보다"
진짜 진심을 담아 얘기해줌
얘가 좀 이쁜편이긴함 근데 좀 통통과뚱뚱에 중간사이인 몸이라
주위에서 살빼면 닌 진짜 이쁠거라는 말을 조카들어서그런지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년 그냥 버리고 와서 아무렇지 않게 애들이랑 얘기했음
그년도 좀 늦게나와서 아무일 없었다는듯 ㅋㅋㅋ
공지가 뭔 행동을 했는데 그거보고
"아 공지진짜 너무귀여워진짴ㅋㅋ"
이러면서 웃는데 아 ..얜 뭔가좀 아니구나
이생각이 팍 들었음
그리고 그이후로 좀 거리를 두기로 마음먹음
그다음날부터 그년이랑 잘 안다니려 노력했지만 그년이 조카 달라붙는바람에
어쩔수없이 같이 있게됐음
근데 그날 밤 내친구 오전(가명)이 한테 전화가 왔음
"야 ㅋㅋㅋㅋ그년이 우리 욕하고 다닌거암?"
"뭐?"
"사항(가명)오빠랑 연락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오빠한테 우리 까고다녔다함"
"뭔개소리야 사항오빠랑 연락함 걔?"
내가 애들 연애사에 관심도 없고.. 알고싶지도않아서 그년이 사항이라는 오빠랑 연락한다는걸
그날 처음알았음
근데 그오빠가 내친구 전남친이라는게 좀 어이가 없었고 헤어진지 얼마 안된걸로 아는데 그새 그년이랑 연락하는게 좀 어이가 없었음ㅋㅋㅋ
근데 그것보다
그년이 사항오빠한테 한말이 더 가관이였음
사항오빠한테 우리가 자기 싫어하는거 같다고 솔직히 자기는 다른 지역에서 온거라 우리밖에 친구가 없고 의지할수밖에 없는데 걔네는 걔네끼리 오랫동안 친구였으니까 자기가 아무리 같이 다녀도 소외당하는 느낌이라고.. 특히 내가 공지랑 자기랑 비교하면서 얘기하는데 너무 서운하고 내가 그렇게 못생겼나 생각했다고.. 그날집에와서 울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말듣고 내가 살면서 어이가 없어질껄 다 없애버린거 같았음
정말 모든걸 걸고 우리애들이 걔를 챙기면 챙겼지 절대 걔를 소외시킨다거나 그런적 없었음
어디갈때도 우리애들이 걔 챙겨서 같이가자하고 놀러갈때도 놀자고 먼저연락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언제 공지랑 지랑 외모비교를함?지가한거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그리고 또 사항오빠 전여친이 내친구인데
내친구를 자꾸 사항오빠랑 연락하면서 언급했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년한테 사항오빠가 귀엽다 할때마다
내친구 이름을 꺼내면서
걔는 이쁜게 단데
나는 이쁘고 귀엽지?
이랬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탱이가 없어서..
사항오빠는 그년얘기듣고 우리가 진짜 심하게 괴롭히고 왕따시키는줄 알았다함^^
그래서 내친구한테 니네 미쳤냐고 ㅋㅋㅋㅋ사람왕따시키는거 재밌냐고
그리고 나한테는 닌 얼마나 쳐 이쁘면 사람외모평가를 하냐고 그랬다함
^^..나도 나 안이쁜거알아서 남 못생겼다고 안하는데 ㅋ..
그날 정말 화나서 얘기 할까하다가 애들한테 그년한테 평소처럼 대하라고 하고
나도 한번 다음날 가서 그년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기로함
그담날 학교가서
내가 아침에 자리에 앉아서 애들이랑 얘기중이였는데
걔가 그날 늦게왔었음
"어? 오늘 다 일찍왔네 ??"
"응ㅋㅋ 닌 늦게왔네"
"어 ㅋㅋㅋㅋㅋ 오늘 누구좀 기다리느라~"
"누구??남자생겼냐~?"
ㅋㅋㅋㅋㅋ은근 슬쩍 떠봤음
"아니야 내가무슨 남자야 ㅋㅋㅋ"
"그럼 말고"
이러니까 괜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궁금하지도 않냐 나왜늦게왔는지!!?"
애들 표정다 어쩌라고? 이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늦게왔는데ㅋㅋㅋ"
"어제 교통카드 잃어버렸는데 그거 받아서 오느라구 ㅠㅠ"
"그래?"
"웅ㅋㅋ"
우리애들 반응이 다 그저그러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당황한거같았음
계속 야 니네근데 분위기 왜그래~
이러고..
그러다가 나보고
"야 근데 쓴이야 진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나보고 뜬금없이 고맙다는거임
그래서 왜 고맙냐고 물어보니까
내가 내친구들한테 나랑 친하게 지내라고 한거 들었다고
너덕분이라면서 얘기하는거임
"그걸 어떻게 들었냐 ㅋㅋ?"
"아니 아까 찬혁(가명)이랑 같이오면서 들었어 ㅋㅋ"
"너네둘이친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혀 둘이 친해질 계기가 없었거든
그리고 찬혁이는 여자에 관심이 없는애로 유명해서 ^^..
좀 놀랐음
"막 친한건아니구 ㅋㅋㅋ찬혁이가 내 교통카드 찾아줬거든 그거때문에 연락하구 있다!!"
여기서 뭐지??이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아는 찬혁이는 그럴애가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얜분명 사항오빠랑 연락하고 있는거 아니였나? 김찬혁이랑 연락한다는게 무슨소리지?
했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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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음시간 수업시간이라 쫌있다와서 글또 찌러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