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신을 다 빼앗길 만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2015.08.28
조회16,206

고백을 해야 한다.

 

아무리 확률이 낮아 보이더라도

 

자신이 아무리 못나 보이더라도

 

 

 

 

타이밍을 놓치면, 평생 그것이 미련으로 남아 앞으로의 연애를 옥죈다.

 

 

 

 

차라리 거절의 말을 들었어야 했다.

 

잠깐의 고통이 두려워서 그것을 피한 결과

 

그것이 이렇게 오랫동안 날 괴롭힐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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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고 추가하자면, 그건 벌써 10년 가까이 이전의, 어리디어렸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그 이후로 두 번의 연애를 했고, 둘 다 2년은 넘게 사귀었지만

 

결국, 돌이켜 생각해 보면 둘 다 그 아이만큼은 좋아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아무리 애를 써도 마음을 모두 채울 수 없었기에, 헤어진 거겠지요.

 

그리운 것이 그 아이가 아니라

 

그렇게나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었던 그 시절의 자신이라는 것을 알기에

 

지금으로써는 어떻게도 할 수 없는 거죠.

 

지금, 누군가를 심장이 끊어지게 좋아하고 계실 분들이

 

저 같은 괴로움을 경험하지 않게

 

노파심에서 남겨 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