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의 성추행...

도와주세요2015.08.29
조회2,409

안녕하세요. 글을 남기는 건 처음인 20대 여자입니다.

어디에다가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 올립니다.

아직까지도 손이 벌벌 떨리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두서없이 글을 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저에게는 오빠가 한 명있습니다....

나름 친한 남매관계이지만, 저에게는 그 누구에게도 말못할 고민이 하나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맞벌이로 오빠와 단둘이 많은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린시절 제가 가장 많이 의지하는 사람은 오빠였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제가 초등학생일무렵 (오빠는 중학생) 오빠에게서 첫 성추행을

당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자고있는 저에게 다가와 제 소중한부위를 손으로 몹쓸짓을 한 친오빠...

그때에는 모른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른척 하는게 맞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고나서도 빈번히 오빠는 그래왔고 제 기억으로 5번정도..? 몹쓸짓을 해왔습니다.

그정도 되니까 잠도 항상 선잠을 자게 되더라고요...

누군가가 다가오는 느낌, 날 만지는 느낌이 들려고 하면 잠이 확 깨버립니다..

 

그러다보니 오빠도 제가 잠에서 깨면 괜히 말시키는 척(너 자고있었어?..이런 말등) 을 하더라고요..

계속 그런식으로 일을 그르치게 하다보니? 어느덧 오빠도 그런 짓을 안하더라고요..

 

그런데 오늘..저는 오늘 충격에 휩싸이고 말았습니다..

컴퓨터 문서를 찾고있는 저에게 눈에 들어온 동영상 하나.

이게 뭐지? 하고 클릭한 순간 소름이 돋고...머리가 하얘졌습니다.

그 동영상 안에는 자고 있는 제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오빠의 손이 저의 밑으로 향했습니다..(저는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잡니다.)

제 소중한 부위가 나오면서 동영상은 이내 끝났습니다.

길지만은 않았지만, 영상의 수정시간?을 보니 새벽..한창 제가 자고 있던 시간인데...

왜이런짓을 했는지 이해할 수도 이해하고싶지도 않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이 동영상을 지워야 하는게 맞나요..?

제가 이동영상을 지우면 오빠도 제가 그 영상을 확인하고 지웠다는 걸 알게될텐데요...

그리고 또다시 그런짓을 할까봐 두렵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조언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