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식 갔다가 싸움

182015.08.29
조회143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0살이 된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오늘 저와 저희엄마 오빠 친척오빠와 넷이서 저녁을 먹으러 자주가던 동네 삼겹살 집으로 갔습니다. 


기분좋게 외식하러가서 눈물만 흘리고 왔네요..


  고깃집에 들어가서 에어컨이 직빵으로 오는 자리를 잡고 고기를 시켜 굽고있었습니다. 



옆옆 테이블에는 가족이 있었는데 할머니 애엄마 애아빠 3~4살쯤으로 보이는 쌍둥이와 6살 애가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쌍둥이가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저는 애를 무척

좋아해서 그런거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데 애기들이
소리를 계속 지르는거에요 정말 시끄럽게 식당이 넓기 때문에 모든 테이블은 아니지만 절반의 테이블에서 그 가족의 테이블을 쳐다보았습니다.  



그 때 마침 애아빠가 화장실을 갔다가 왔는지 자리에 앉으면서 웃으면서 얘기를 하는거에요  


 애기들이 소리질러서 테이블에 있는사람들이 다 쳐다본다고

근데 ㄱ그  할머니가 여기 식당 시끄러워서 애기들이 소리질러도 안들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조금? 어이없어서 조용히 시키려고  할머니를 쳐다보고있다가


눈이 마주쳐서 제가 검지손가락을 입에 갔다대고 말을 하려는데

할머니께서  뭐 이런식으로 말하셔서 제가 다른쪽 검지손가락도 올리면서 조금만조용히 해주세요^^ 라고 했어요 


웃으면서 친절하게 지금부터  대화체로 쓸게요  


할머니- (승질 내면서)애기인데 어떻게 조용히 하고있어!!!!1 


나- 여기 공공장소니까 조금만 조용히 시켜주세요^^;; 

할머니- 그니까 애기니까 소리지르지 어떻게 조용히 하고있냐고 

나- 여기 공공장소잖아요;;(살짝 화냄

애엄마- 저기요 제가 조용히 시키는거 못봤어요???? 제가 조용히 시켰는데 못봤어요?? 

나- 네 못봤는데요..;;  

애엄마- ㅈㅔ가 조용히 시켰거든요 그리고 애기한테 조용히 하란다해서 조용해져요? 



나- 그니까 애기들이 쉽게 조용해지지않으니까 주의를 줬어야죠(죄송해요 이부분 잘 기억안남ㅜ 이런식으로 말함) 


애엄마- 내가 시끄럽게 소리지르라고 했어?. 내가 떠들라고시켰냐고 내가 여기 식당에서 소리질러 이랬냐고 시시티비 돌려봐? 시시티비 돌려보냐고 거기에 내가 조용히 시키는거 찍힌거 보라고 


저희어머니께서 듣다가 화나서 
저희엄마-조금만 조용히 시켜주시라고요 ?하면서 싸움이 번졌어요 

애엄마- 조용히 시키는거 못본게 잘못이지!!(ㅈㄴ 크게 소리자룸) 

할머니- 그니까 왜 시비를 거냐고 누가먼저 시비 걸었는데!!!)조카 목소리커짐 주변 테이블 다 쳐다봄) 


애엄마- 시끄러우면 집가서 먹지 왜 나와서 먹으세요 안에서 드세요!!!!!!졀라졀라 크게 소리지름 

그래서 내가 너무 말이 안통하고 기가막혀서 됐어 그만하자 그만해 그만말하자하고

그쪽 테이블에 버릇없지만 꼽주듯이 아 죄송하네요;;집에서 먹었어야하는데 죄송해요;; 하고 밥을 먹고있는데

애 할머니가 계속 궁시렁궁시렁 저희욕을 하는거에요 무식하다느니 미친년 또라이 등등

그래서 저희엄ㅁ마가 그만하시라고요 그만하세요 라고했떠니

시비는 니네가 걸었는데 왜 그만하래 

이러면서 또 싸움이 시작됏는데 

그때 저희 오빠가 그만하자 해놓고 왜 자꾸 궁시렁 대냐 그만하고 싶음 그만 말하자 했떠니 

할머니가 니네가 시비걸어놓고 왜그러냐 그리고 애는 당연히 시끄럽지 하면서 소리질러서

저희오빠가 다른테이블에 같은 나이또래 가르키면서 저 애기는 뭐냐 쟤는 애기아니냐고요 했더니

 또 애기 비교당하는건 싫었는지
애엄마가 왜 다른 애들이랑 비교하냐며 승질냄.. 

근데 그때  애아빠가 저기요 저 가만히 있어요 저기요 저 가만히있다고요  

친오빠- 그래서요 그럼 그만하자고요 

애아빠-  가만히있으라고 신발 버릇없이 어디서 어른한테 그따구로 말해 신발 

친오빠-나이가 벼슬이야? 나이가 뭐 돼? 

애아빠- (저희오빠와 저희 친척오빠 보면서)야 맞짱깔래? 나가서 일대일로 맞짱깔래?씨빨? 나와 나가자

 친오빠- 나이먹고 무슨 맞짱이야  

친척오빠 -(무한 비웃음)  

애아빠가 또 야 맞짱까자고 일대일로 맞짱까??신발 또 그럼 

저희엄마- 어디서 신발이야!!!!!!!!!!!!!!!!!!!!!!!!!!!!!!!!!!      우린 욕못해서 욕안하고있어 ?

 애아빠- 욕한건 죄송한데 나도 딸 성기같이 키웠지만  그쪽도 딸(나) 참 성기같이 키웠네요이럼
나 이거 듣고 열받아서 움   


할머니 그 와중에 또라이가족 미친년이다 정신병자다 ㅈㄴ욕하다가 나우는거 보고 비웃으면서 그만하라함 애아빠보고

근데 또 맞짱까자 맞짱까자 지랄 그래서 저희오빠가 그래 맞짱까자 했더니 가만히있음ㅋ

 나- 아 됐어 그만상대해 무식해 유치해 냅둬 하고 끝나ㅏㅆ는데 밥먹는 내내

그 할머니가 또라이가족 미친년 시비는 왜거냐 야 애들아 떠들어노래도불러 소리질러 시끄럽게해도돼 괜찮아  


이럼 근데 한마디 할라하면 자꾸  엄마가 다른 손님들한테 그만 민폐끼치고 싶음 무시하라고 하셔서 먹던 고기도 다 남기고 나옴...ㅠㅠ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지...진짜 애라서 참아야 하는건지...... 그냥 억울하기도 하고 푸념하고 가여..................

더 논리적으로 따지지 못한 내가 밉고 그 무식한 가족한테 말걸은 내 자신이 밉고 외식 망쳐서 가족들한테 완전 죄송하고 

  특히 가게에서 먹던 손님들과 가게주인 분한테 너무 죄송했어요.....ㅠㅠㅠ아.. 중간에 뒷 테이블에 계신 할머니가 한마디 거들어 주셔서 완전 감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