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스물한살 여대생인데요
요즘 고민거리를 어디털어둘곳이 없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내용이 길고 두서없는 글이지만 읽고 조언부탁드릴게요.......
작년 겨울부터 만나고있는 제남자친구는
나이차이가 쪼금나지만 알바하면서 만나게됐어요
연애전에는 완전상남자 스타일이었다면 저랑만나면서
애교도많아졌고 말투도 훨씬 부드러워지고
아무튼 전에만났던 남자들하고는 완전 딴판에 그냥다좋았는데요
요즘, 그러니까 두달? 한달? 조금 넘도록 제가 자꾸 이상한 기분이들어요..
평소처럼 연락하다가도 갑자기 어느부분에서
(예전같았으면 전혀 화낼일도 아닌데)
짜증이나고 금세 말투도 바꾸고 내가화났다는걸 알리기위해서랄까요..? 자꾸 계속해서 짜증을 낼때가 잦고
혼자있을때마다 드는 생각이 헤어지고나면 어떨까..생각도 하면서 사진을 보면서 헤어지면 지울수있을까 뭐 이런 생각도 들구요...
나름 고쳐보려고 혼자있을때 뭐가문젠지 생각해봤는데
다 불평불만인거같아요..
데이트가 너무 평범하다..
근데실제로 저희 일주일에 네다섯번은 보지만 매일같이 전날 뭐먹을까? 이것만고민하고 만나서는 진짜밥먹고 산책같은것도 없어요 그냥 차타고 라디오켜놓고 오빠는 옆에서 자고 저는 혼자 라디오듣고...
이게뭐져?? 사실 제생각에 저희는 대화도 잘안한다고 생각해요
제가얘기하면 깊게 잘들어주는지도 의문이고 이것때문에 싸운적도 몇번있었고....
이거말고도 사실 스킨쉽에있어서도..
키스라는게 매번 아 지금 하자 해서 하는게아니잖아요
자연스럽게 하게될때가 많지만
제남자친구는 자기가 하고싶을때만 해요
문제는 제가 하고싶어할때도 있는데 그걸 고려햐주지않는거같아요...
남자친구한테 얘기안해본게 아니지만 그때만 미안하다 뭐이런식이고 막상 또지나면 그대로예요
관계하고 나서도 바로 자요.. 물론 그 전 스케줄이 바쁘고 다 이해하지만 그래도 너무 속상해요
잘거면 집에가서 자고 아니면 아닌거지
관계후에 좀 더 안겨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싶고 그런걸로 더 사랑받는다는 느낌이드는데 그런시간도없고
필로우토크라는 걸 알고나서는 그시간이 더필요하다 생각이 들지만 그럴 시간이없어요.. 오빠가 자니까...
또다른이유는 만난지1년이다되가도록 장거리연애 커플도 아닌데 아쿠아리움, 남산, 그흔한 맛집한번안가보구요 이색데이트 카페다뭐다 이런데 안가봤어요
당연히가야한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가끔 한번씩은 계획해보고 생각해뒀다가 가볼수 있지만 늘 저녁만 뭐먹을지정해서 동네에서 먹고 헤어지고 ....
뭐져...... 밥먹을사람이 필요한것도아니고ㅜ
그리고 제가 어렸을때부터 할머니와 엄마께 보고배운것이 있어서 항상 오빠먼저 챙기고 오빠위주로 다니는데 예를들면 메뉴정할때도 오빠가 뭐가 땡기는지..
밥?면?고기? 이런식으로 물어보고 그렇다고 제가 너무제뜻이없는건아니지만 아무튼 오빠의사먼저 물어보고
항상 수저 물 이런것도 오빠먼저챙기고
(남자친구는 때에따라다르지만 거의 챙겨주진않아요..)
물많이먹는 오빠위해서 꼭 두세잔씩 챙겨오고..
이런게 억울한게 아니라 제가 1년가까이 그래왔으면 보고느낀게 있어서라도 더 챙겨주고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요즘 너무 많이들어요..
이모들이나 친한언니들이 나이차이물어보고나서 꼭 하는 얘기들이 전부 하나같이
어우~ 어리고 예쁘다고 너무 잘챙겨주겠다
무지 귀여워 하겠다...지만 현실은아니니까....
예전에는 연락도 (물론 1분에 하나씩 정도는 아니지만...) 자주자주 하고 퇴근하고 택시에서 태려서는 한번도 거르지않고 전화해주더니
요즘은 지하철이나 택시안에서 뭐가그리바쁜지 항상
지하철/택시 탔어 다음은 내렸어더라구요... 그사이에는 제가없네요..
택시에서내려서도 전화자주안하구요
물론 집에안갔을까봐 의심은 절대아니지만 매일같이 하던 행동패턴이 조금 달라지니 예전과 너무 달라졌다..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게 권태기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한살 여대생인데요
요즘 고민거리를 어디털어둘곳이 없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내용이 길고 두서없는 글이지만 읽고 조언부탁드릴게요.......
작년 겨울부터 만나고있는 제남자친구는
나이차이가 쪼금나지만 알바하면서 만나게됐어요
연애전에는 완전상남자 스타일이었다면 저랑만나면서
애교도많아졌고 말투도 훨씬 부드러워지고
아무튼 전에만났던 남자들하고는 완전 딴판에 그냥다좋았는데요
요즘, 그러니까 두달? 한달? 조금 넘도록 제가 자꾸 이상한 기분이들어요..
평소처럼 연락하다가도 갑자기 어느부분에서
(예전같았으면 전혀 화낼일도 아닌데)
짜증이나고 금세 말투도 바꾸고 내가화났다는걸 알리기위해서랄까요..? 자꾸 계속해서 짜증을 낼때가 잦고
혼자있을때마다 드는 생각이 헤어지고나면 어떨까..생각도 하면서 사진을 보면서 헤어지면 지울수있을까 뭐 이런 생각도 들구요...
나름 고쳐보려고 혼자있을때 뭐가문젠지 생각해봤는데
다 불평불만인거같아요..
데이트가 너무 평범하다..
근데실제로 저희 일주일에 네다섯번은 보지만 매일같이 전날 뭐먹을까? 이것만고민하고 만나서는 진짜밥먹고 산책같은것도 없어요 그냥 차타고 라디오켜놓고 오빠는 옆에서 자고 저는 혼자 라디오듣고...
이게뭐져?? 사실 제생각에 저희는 대화도 잘안한다고 생각해요
제가얘기하면 깊게 잘들어주는지도 의문이고 이것때문에 싸운적도 몇번있었고....
이거말고도 사실 스킨쉽에있어서도..
키스라는게 매번 아 지금 하자 해서 하는게아니잖아요
자연스럽게 하게될때가 많지만
제남자친구는 자기가 하고싶을때만 해요
문제는 제가 하고싶어할때도 있는데 그걸 고려햐주지않는거같아요...
남자친구한테 얘기안해본게 아니지만 그때만 미안하다 뭐이런식이고 막상 또지나면 그대로예요
관계하고 나서도 바로 자요.. 물론 그 전 스케줄이 바쁘고 다 이해하지만 그래도 너무 속상해요
잘거면 집에가서 자고 아니면 아닌거지
관계후에 좀 더 안겨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싶고 그런걸로 더 사랑받는다는 느낌이드는데 그런시간도없고
필로우토크라는 걸 알고나서는 그시간이 더필요하다 생각이 들지만 그럴 시간이없어요.. 오빠가 자니까...
또다른이유는 만난지1년이다되가도록 장거리연애 커플도 아닌데 아쿠아리움, 남산, 그흔한 맛집한번안가보구요 이색데이트 카페다뭐다 이런데 안가봤어요
당연히가야한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가끔 한번씩은 계획해보고 생각해뒀다가 가볼수 있지만 늘 저녁만 뭐먹을지정해서 동네에서 먹고 헤어지고 ....
뭐져...... 밥먹을사람이 필요한것도아니고ㅜ
그리고 제가 어렸을때부터 할머니와 엄마께 보고배운것이 있어서 항상 오빠먼저 챙기고 오빠위주로 다니는데 예를들면 메뉴정할때도 오빠가 뭐가 땡기는지..
밥?면?고기? 이런식으로 물어보고 그렇다고 제가 너무제뜻이없는건아니지만 아무튼 오빠의사먼저 물어보고
항상 수저 물 이런것도 오빠먼저챙기고
(남자친구는 때에따라다르지만 거의 챙겨주진않아요..)
물많이먹는 오빠위해서 꼭 두세잔씩 챙겨오고..
이런게 억울한게 아니라 제가 1년가까이 그래왔으면 보고느낀게 있어서라도 더 챙겨주고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요즘 너무 많이들어요..
이모들이나 친한언니들이 나이차이물어보고나서 꼭 하는 얘기들이 전부 하나같이
어우~ 어리고 예쁘다고 너무 잘챙겨주겠다
무지 귀여워 하겠다...지만 현실은아니니까....
예전에는 연락도 (물론 1분에 하나씩 정도는 아니지만...) 자주자주 하고 퇴근하고 택시에서 태려서는 한번도 거르지않고 전화해주더니
요즘은 지하철이나 택시안에서 뭐가그리바쁜지 항상
지하철/택시 탔어 다음은 내렸어더라구요... 그사이에는 제가없네요..
택시에서내려서도 전화자주안하구요
물론 집에안갔을까봐 의심은 절대아니지만 매일같이 하던 행동패턴이 조금 달라지니 예전과 너무 달라졌다..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게 권태기인가해서 제나름대로 극복해보려고 일요일마다 오빠가 친구들이랑 축구하는곳에 아침부터가서 축구구경하고 점심같이먹고 그날하루를 함께보내기를 1달이 넘도록 해봤지만 소용이없었어요..
이글을 쓰기로 마음틀 먹은 정확한 계기가있었어요
지난주에는 부산여행을 다녀왔는데 가기전부터 계획이없어요..
페북같은데서 보니까 남자친구가 알아서 계획다짜고 숙소예약하고 그러던데
저는 그걸까지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대충 어디어디 가고싶은지 어디는 꼭갔으면 좋겠는지 숙소는 대충 어디가 적당한지 뭐 이정도는 알아봤으면 좋겠다생각했는데
예전에 여행다녀올때 제가 넘 꼼꼼히 계획해서 리드했던탓인지..
이번에도그럴줄 알았나봐요.. 그래서 별계획이없었던건지ㅠㅠ
사실 전부터 이러이러해서 내가 요즘 오빠한테 자주짜증이난다.. 속상하다.. 했으면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모습보이고 여행도 조금만더 신경써서 계횓해줄줄 알았는데
제기대가 너무컸나보죠..
아무튼 그렇게 무계획 여행중 이틀째되던날에 길에서 다퉜어요...
소리를크게내고 이런다툼은 전혀안하지만
그냥속상해서 저는 울고 오빠는 달래주고
그러다가 결국 다싫다고 오빠가너무싫다고 까지얘기해버렸어요
그런말은 나중에다시 관계가 원만해져도 상대방한테 큰 상처일거라 생각해서 절대 입밖에 안꺼내던 말이었는데 여행중에 뱉어버렸어요..
함부로말한건 후회됐지만 그렇게라도 내맘을 좀더 알아줬으면..했고 조금더 날 신경써줬으면 했던거였지만
서로 같이 노력해보자 오빠는 너많이좋아한다.. 뭐이런말에 또다시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풀어졌어요
근데지금 다시생각해보면 하..... 여기 못적은 일들과 말로다표현하지 못한 제 감정들이 너무 많지만
아무튼 이게 권태기겠죠..
예전같았으면 위에적은 불만들이 하나같이 다 평범한
일상이고 뭘 해도 행복했겠지만 권태기라 그런거겠죠?
그치만 하루에도 몇번씩 오락가락 하는 마음하고
계속해서 헤어지고난 다음을 생각한다면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사실 적은건 남자친구 단점위주지만 사실 너무따뜻하고 배려심깊고 이런남자 다시 못만날거같고
(원래연애하면 다 이런생각한다지만)
그동안 만난남자중에 이런남자 없어서 더그런가봐요
매일같이 불만들을 털어놓는데도 자기잘못이라고
자기처럼 부족한사람 만나줘허 너무 고맙다고
고칠거라고 미안하다고 얘기하는데 그걸 듣는게 더
미안해서 빨리 이 상황을 고쳐보고싶어요..
그래서 더 놓치고싶지않고 더오래만나고싶은데
제가 방법을모르고 연애를 아직 너무 모르는거같아요...
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