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아픈여자, 운동고수님들 의료계종사자분들 조언부탁드려요 ㅠ

비실녀2015.08.30
조회46
안녕하세요
26세 취준생막학기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하늘이 원망스러울정도로 저질체력인데 이게 해가갈수록 심해져서.. 조언부탁드립니다.

지금도 몸살로 기운이없어서 횡설수설하니 양해바라요ㅠ
엄마가 몸이 매우 약하십니다. 근데 워낙 약골이고 아직까지 일을 하셔서 운동을 하면 다음날 못일어나셔서 밥심으로 버티시는 스타일입니다.

엄마가 간호사신데 절 가졌을 때 병동에서 힘든일이 잇어서 동기 간호사 두분이 유산되시고 저는 신장 하나가 사라진채 태어났습니다. 이거 때문인지, 엄마 유전인지 몸이 매우 약해요.

그나마 청소년기때는 학교체육시간이 주당 3번 있었고 체육시간에 오래달리기를 꾸준히 해와서 그랬는지 아니면 그냥 어려서 그랬는지 그래도 특별히 병약하거나 하진 않았는데 고등학생이 되면서 급격히 몸이 나빠져서 반에서 가장 허약한 아이였습니다.

근데 제가 정신적으로도 좀 문제가 있는거 같은게
낮밤바뀐 생활을 오래해왔는데 이게 습관이 되어서 더 안좋은 역할을 한것 같아요.

대학교1학년부터 체력이 딸려서 한학기 학점을 꽉채워듣지 못하고 계절로 나눠듣곤 했고요.

그리고 제가 휴학을 하고 빡센 대외활동을 했었는데
새벽 5시에 일어나야 스케줄에 맞출수 잇엇고 12시간 이상 일을 하고 주말엔 일요일하루 쉬는.. 그런 대외활동을 했었어요 ㅠㅠ 그러면서 건강이 많이 나빠져서 그만두고
쉬고 복학해서도 널널하게 살았어요

운동은.. 제가 걷는건 많이했었는데
몸 나빠진 이후로는 요가를 꾸준히 해서 5개월정도 다녔어요. 근데 이것도 체력이 안따라줘서 낮은 강도의 요가수업만 들었구요. 근데 지금은 돈이 없고 저희집에 손벌릴 처지가 못되서 요가를 그만두게 되었네요.

그러다가 며칠전에 소셜커머스에 저렴한 요가수업이 올라와서 등록을해서 근 두달만에 요가를 처음했는데
하고나서 몸살이오고 지금 3일째 식은땀나고 헤롱헤롱 시름시름 거려요..ㅠㅠ

제가 이제 취준생이고 부모님 퇴직시기라서 자립해야하는데 몸이 너무 약해서 빡세게 생활하지 못하고
할일은 많은데 몸이 안따라주고 심지어 이제 제 몫은 제가 벌어서 써야하는데 이렇게 아파버리니 알바시간을 늘릴 엄두도 안나고.. 돈이 없으니 헬스를 등록하거나 운동을 배울 엄두도 안나고..
너무 힘드네요 ㅠㅠ

아 그리고 제가 내년봄에 자격증을따러 몇달 외국생활을 할텐데 이래가지고 나가면 아파서 집 올거같고
그럼 취직이고 뭐고 인생망할거같고..

또 무서운건 취업면접때 면접관 분들이
자네는 왜 이렇게 널널하게 살았냐고 물어까봐.. (제가 학점 한학기에 조금씩 듣고 남들처럼 공모전이니 동아리니 해놓은게 별로 없어요)

저같은 분들 어떻게 사시나요

운동하시는분들, 의료업계 종사자분들 도와주세요..

참고로 수면패턴은 고치러고 노력중이고 (잠은 정망 안오는데 일찍 누우려고노력합니다 근데 잠드는건 3시혹은 그 넘어서 ㅠㅠ)
음식은 건강하게 먹으려고 야채 과일 챙겨먹고
기운딸리는날이 많아서 고기를 자주 구워먹어요
물론 저도 기운딸리고해서 100프로 건강하게 먹진 못합니다만 노력하고잇어요
그리고 비타민씨 1000그램짜리랑 실리마린 매일 챙겨먹어요 이제 떨어지면 돈 없어서 계속먹을수 잇을지 모르겟지만요 ..

정신없어서 의식흐름기법으로 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