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한 달을 사귀고 헤어졌어요. 미국-한국 해외장거리였거든요ㅜ 그러고서도 사귀는 것마냥 쭉 매일 달달하게 연락을 이어가다가 한 반년만에 완전히 끝났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살면서 만난 그 누구보다도 열렬히 사랑했어요. 그래서 무뎌져도 끝까지 지우진 못하고 속에 품고 있는 사람이 됐어요.
그 후 반년이 지나고 제가 한국에 들어가 잡으러 찾아갔는데, 완전 매몰차게 거절당했죠...ㅋㅋ 제가 수도권 사는데 오빠가 부산 살아서 거기까지 두번이나 갔는데 얼굴도 못 봤어요..하하하
그러고 완전히 끝났죠 뭐.. 연락이고 뭐고
진짜 많이 그리워했어요. 매일 카톡 프사 염탐하고, 이별을 겪는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저도 그렇게 살았지만, 연락은 안 했어요. 썸도 몇 번 있었지만 마음이 안 가서 그렇게 다 끝났어요.
그러고 지난 주, 제가 드디어 귀국했고 마침 오빠 생일이어서 축하한다고 큰맘먹고 연락했다가 너무나도 반가운 답장을 받았네요. 정말 예전처럼 달달하게 연락하고 그저께는 부산 가서 만나구 왔어요. 진짜 연락한건 1년2개월만이고, 얼굴본건 2년만인데도 전처럼 너무 사이도 좋고 행복해요.
오빠도 저를 기다렸대요. 너무 차갑게 거절해놓고 계속 제 sns 들어와서 보고 그러면서도, 슬슬 잘 사는 사람 흔들어놓을까봐 연락을 차마 못 했대요. 그치만 저한테 연락이 한번이라도 더왔음좋겠다고 간절하게 생각했대요. 오빠도 그사이 아무도 안 만나구... 그냥 그렇게 서로 그리워하며 지냈더라구요 신기하게 ㅎㅎ
정말 믿기지가 않고 꿈같아요. 그렇게 바라던일이 현실이 되었고, 나혼자 혹시라도 오빠가 내생각하지않을까 카톡 프로필 대화명 보면서 착각하고 그랬던게 전부 착각이 아니었다는게 너무나도 신기해요. 솔직히 연애한 기간도 짧고 해서 저한테는 이런 기회 찾아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진심이 통했단 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저도 매일같이 헤다날 들어와서 정독하고 그랬고 위로도 많이 받았어서, 다른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정말 보편적인 케이스가 아니지만 사람마다 케바케니까... 모두들 힘내시길 바라요!!
믿기지 않지만 2년만에 재회했어요 :)
그 후 반년이 지나고 제가 한국에 들어가 잡으러 찾아갔는데, 완전 매몰차게 거절당했죠...ㅋㅋ 제가 수도권 사는데 오빠가 부산 살아서 거기까지 두번이나 갔는데 얼굴도 못 봤어요..하하하
그러고 완전히 끝났죠 뭐.. 연락이고 뭐고
진짜 많이 그리워했어요. 매일 카톡 프사 염탐하고, 이별을 겪는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저도 그렇게 살았지만, 연락은 안 했어요. 썸도 몇 번 있었지만 마음이 안 가서 그렇게 다 끝났어요.
그러고 지난 주, 제가 드디어 귀국했고 마침 오빠 생일이어서 축하한다고 큰맘먹고 연락했다가 너무나도 반가운 답장을 받았네요. 정말 예전처럼 달달하게 연락하고 그저께는 부산 가서 만나구 왔어요. 진짜 연락한건 1년2개월만이고, 얼굴본건 2년만인데도 전처럼 너무 사이도 좋고 행복해요.
오빠도 저를 기다렸대요. 너무 차갑게 거절해놓고 계속 제 sns 들어와서 보고 그러면서도, 슬슬 잘 사는 사람 흔들어놓을까봐 연락을 차마 못 했대요. 그치만 저한테 연락이 한번이라도 더왔음좋겠다고 간절하게 생각했대요. 오빠도 그사이 아무도 안 만나구... 그냥 그렇게 서로 그리워하며 지냈더라구요 신기하게 ㅎㅎ
정말 믿기지가 않고 꿈같아요. 그렇게 바라던일이 현실이 되었고, 나혼자 혹시라도 오빠가 내생각하지않을까 카톡 프로필 대화명 보면서 착각하고 그랬던게 전부 착각이 아니었다는게 너무나도 신기해요. 솔직히 연애한 기간도 짧고 해서 저한테는 이런 기회 찾아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진심이 통했단 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저도 매일같이 헤다날 들어와서 정독하고 그랬고 위로도 많이 받았어서, 다른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정말 보편적인 케이스가 아니지만 사람마다 케바케니까... 모두들 힘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