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부모님도 계시겠죠?? 꼭 읽어주세요

독립2015.09.01
조회532
방탈 죄송합니다 10대판이나 20대판에 쓸까 했는데 여기쓰는게 아이들 부모님 연령에 더 맞을 것 같아서요

결혼관련된 이야기는 아니고 얼마전 독서실에서 있던 일입니다 매우매우 빡친이야기 한번 봐주세요


저는 약간 규모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관리소 지하에 헬스장 운동실??헬스장이랑 별개로(탁구 ,베드민턴,농구 등) 그리고 입주민만 지문찍고 들어갈 수 있는 독서실 등등 시설이 있어요

저는 독서실을 매일 같이 이용하고 있는 20대인데 보통은 고등학생들, 자격공부중이신 주부님들 아저씨들 오셔서 조용히 공부하세요 분위기 괜찮아요 관리자 따로 없는데도

그런데 문제는 초등학생들이 들어오면 시작됩니다 보통을 애들이 아직 어리니까 좀 참고 하는데
그날은 독서실에 통틀어서 저 혼자 있었고 초등학생 여자애들 4명이 들어오더라고요 아무 생각 없이 공부하는데 들어오자마자 왁자지껄 시작입니다 같은반 다른애 뒷담부터 시작해서 일상얘기.. 심지어 이어폰 끼고 인강듣는데도 깔깔대는 웃음소리가 너무너무 거슬리더라고요
그래서 가서 "여기 너네만 있는거 아니고 다른사람들도 조용히 공부하는데고 너네때문에 너무 시끄러우니까 조용히좀 해"라고 했습니다 이것도 들어오고나서 30분 뒤에 말한거에요 참고 참다가

근데 이렇게 말하니까 분위기 쎄해지길래 이제 괜찮겠지 싶었는데 웬걸 더 심해집니다 술래잡기를 시작하질않나 ㅋㅋ독서실 구조가 거실있고 남자방 여자방 있는데 하.... 창문에 대고 주먹질을 쾅쾅(놀라라고) 해대고 창문 올려다보면서 손가락질하면서 낄낄대고 조용히 하라했다고 앙갚음을 하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진짜 너무 화나서 2차로 가서 너네 조용히해라 관리실 전화하기 전에 이렇게 말했더니 뭐야 지가 뭐라고 라고 하대요

저걸 어쩌나 하다가 20분을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니까 아에 의자위에 올라가서 시위를 하고 있길래 관리소에 전화해서 와달라고 했어요 알고보니 입주민애 1명이 나머지 3명 데리고 들어와서 논거더군요 관리소 아저씨가 쫓아내긴 했지만 그날 공부도 망치고 기분도 팍상하고

심지어 애들있던 책상에 가보니 밖에 앉아있는애 돼지라니 ㅈㄴ 싸가지 없다니 우리가 떠들든 말든 뭐 이런식의 낙서가 가득

여기 초등학생보다 어린애들도 와서 조용히 책읽고 얌전히 있다가 갑니다 그애들 보니까 진짜 부모가 어떻게 교육시킨건지 궁굼해 지더라고요 쟤네가 부모랑 있을 땐 어떻게 있나 싶기도하고

혹시 읽으시면 제발 오냐오냐좀 하지마시고 맘충이 아니라면 우리 애가 이렇게 민폐끼치기 전에 공중예절 교육좀 시켰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