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사람입니다. 예전에 여행기나 재미난 유쾌한 일들로 판을 써봤지만 이렇게 무거운 이야기로 글을 쓰려니까 마음이 무겁습니다. 글쓰는 재주도 없고 오타나 띄어쓰기가 잘 못 되어있어도 양해 부탁드릴게요!ㅠ_ㅠ 20대 중반이지만, 아직도 철이 안들었고, 아직 어떤게 현명한 판단인지 모르겠어서 판에는 현명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조언 좀 부탁드릴려구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쯤, IMF로 집안 사정이 많이 어려워지면서 부모님과는 5~6년 떨어져 지냈고, 할머니께서 돌봐주셨어요. (너무 감사한 건, 생활이 어려웠던 초등 중등 고등 시절에 국가에서 나오는 쌀과 우유, 중식비 등등.. 그때는 어린 마음에 창피하기도 했지만, 꼭 성공해서 갚을 거라고 다짐했었고 지금도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서, 준비물 사는 것도 어려울 만큼 힘든 시기도 있었네용! 그래서 중학교 2학년 생일이 지나고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던 때부터 주유소에서 2년 6개월 정도 아르바이트를 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 20대 중..반..?..후...반인가.....?ㅎㅎ 지금까지 거의 일을 쉬지 않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주유소, 놀이공원, 스튜디오, 아울렛 등등..) 20대 초반 때, 운이 좋게 공장이지만, 대기업 계열사에서 일을 하면서 또래들보다 많은 연봉을 받으면서 일도 했었습니다. (정직원 채용이 있었는데, 어릴때부터 연기가 하고 싶었어서, 죽을 때 가장 후회 되는게, 못먹어 본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일을 안해 봤다는게 후회가 된다는 글을 읽고, 더 늦어질까봐 2년 계약 만료로 퇴사했습니다.)
퇴사를 하고 연기 학원을 다녔구요. 지금은 수료를 하고, 생활비를 벌 겸 어린이 직업체험 하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직업 체험을 한 곳만 들어가는게 아니고,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다 보니까 대본을 외우는 것도 연습의 한가지라고 생각하고, 많은 직업들을 경험해 볼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나, 제가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더 망설임 없이 입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어릴 때 국가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어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천사병인가..?; 언젠가 여유가 된다면, 꼭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2년 조금 넘게 보육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한 달에 한 두번이지만;;)
서론이 길지만 조금 더 자세히 적어야 많은 조언들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앞서 글을 썼듯이, 많은 일을 해왔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었고, 많은 일들도 겪었습니다. 당연히 사람과의 관계에서 트러블들이 있었었고, 잘 풀어왔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저를 좋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여기, 어린이 직업 체험하는 곳에 20대 후반인 제가 시간제 아르바이트로 들어 갈 때, 일하는 분들이 제 나이가 많아서 어울려 주긴 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일하는 대부분의 연령대가 20대 초반이라, 입사도 많지만, 금방 퇴사하는 사람들도 많은 걸 알기 때문에, 정을 주면, 나중에 헤어질 때(?) 힘들까봐, 입사하고 한 달은 사람들하고 인사 정도만 하고 지냈습니다. 지금은 입사한지 7개월 째 되는데, 처음에 그런 생각을 먼저 한게 멍청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있고, 퇴사한 사람들이 있어도, 그 전보다는 많이 못보지만, 가끔 얼굴도 보고 연락도 주고 받으며 기쁜 일에는 축하도 해주고, 슬픈 일에는 같이 위로도 해주는 사이들이 되었습니다. (어릴 때, 나이 어리다고 반말하고, 막말 하는 분들이 간혹 계셨어서, 나중에 나는 나이 들어도, 함부로 반말하고 그러진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말을 트게 되면, 정중히 물어보고, 말을 놓곤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이야기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말들로 포장 한 것 같습니다. (고집도 세고, 자존심도 세고, 아닌 걸 보면 아니라고 말해야하 하는 피곤한 스타일 입니다. 물론, 어릴때 고집부리고, 쎈척 하다보니까 친구들을 많이 잃게 되면서, 지금은 호9라고 불릴만큼 고집이나 자존심을 부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어릴 때 봤던 친구들은 제가 온순해졌다고 하고, 조금씩 바뀌면서 봐왔던 친구들은 가끔 화를 내거나 하면 놀랍니다.)
문제는! 지금 일하는 곳에 관리자와의 트러블때문입니다. 물론, 저도 사회생활 아닌 사회 생활을 하면서 중간 관리자로써 동료들을 관리(?)아닌 관리를 해봤었고 저보다 어린 분이 제 위에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인복이 많은 건지, 운이 좋았던 건지.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가 되서, 제가 밑에 있었어도 무시 당한다는 느낌이나, 불평 불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서는, 불평 불만이 늘어가게 되더라구요. 항상 웃으면서 일하는게 제 마인드고, 엄마께서도 누구의 일이든지 내 일처럼 해줘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본인 일 하시는 엄마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관리자 와의 트러블들을 이야기 해보자면, 저희를 관리하는 사람은 4명. 여기는 '님'자 문화 입니다.( 바로 전에 일했던 곳도, '님'자 문화.. 거기도 작은 곳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나 잘 지켜졌었기 때문에 '님'자 문화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교육 때도 설명해 줬던 게, 위에서 부터 아래 사람들에게 배려(?)를 하기 위해 생긴 문화라고 배웠기 때문에 지금 일하는 곳도 절대 작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 잘 지켜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의외로, 아르바이트로 하는 분들이나, 조금 높은 관리자 분들은 잘 지켜주시고 계시는데, 아무래도 우리를 관리하는 분들 대부분이 또래기 때문에, 많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일 들어 가기 전에, 조회를 하고, 일이 끝나면 종례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X나라던가, X친년이라던가. 아니면 소리 지르면서 면박 아닌 면박에 반말에.. 저로써는 충격이였지만, 그 사람들끼리 친하니까 그렇겠지.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저도 아는 분이 일했던 곳이라, 소개 받고 갔는데, 전에 일했던 분이 관리자들이랑 친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이 년 저 년 소리를 들었습니다. 원래 늘 웃으려고 하고, 화를 내기에도 애매한 상황이라 넘겼습니다. 또 욕을 하는 사람은 저보다 나이가 5살 정도는 더 많구요(남자)
또 두명의 관리자는 저랑 동갑 여자인데, 한명은 네 명중에 제일 오래됐고, 같이 일하는 다른 팀 윗 관리자랑 연애합니다. (그래서 남자 관리자가 나이가 많지만, 거의 이분 말에 호응해줍니다.) 한명은 관리자가 된 지 3개월 정도..? 그리고 마지막 한 명은, 저보다 2~3살 어리구요.
지금 일하는 곳은, 일을 했던 사람들이, 체계적으로 올라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 분들도 모두 저나 다른 아르바이트들 같이 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모두, 관리자가 된 다음 변했다고 하더군요. 처음 입사해서, 파크를 설명해 줄 때, 가장 오래된 관리자가 돌면서 설명해줬었구요. 입사 한지 얼마 안되서 반말을 하더라구요. 저는 그 분 나이를 몰랐던 상황이고, 그 분은 제가 입사 할때부터 알던 상황이고.. 제가 삐뚫어진건지, 나중에 나이를 알았을 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라구요. 엄연히 '님'자 문화라는게 있는데, 굳이 반말을 해야하나..? 또,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두 살정도 많은 언니가 있는데 옷 잘못 입었다고, 어깨 쪽 툭툭 올려치고. 그냥 그런게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예전 같으면 그냥 일일이 따졌을텐데, 지금도 제가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모든 일에는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함부로 행동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찌질이죠.............................................ㅠㅠ..) 그래서 어느 날 부터는, 그 분이 반말을 하면, 반말을 하고, 존댓말을 쓰면 존댓말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누구랑 딱 친하게 지낸다!가 아니라, 두루두루 친하기 때문에 동생들이 장난을 칠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귀여우니까 그냥 받아들이죠ㅋ_ㅋ; 그런데 어느 날, 조회시간이 되기 전에, 조회장소에서 동생들이랑 장난을 치고 있는데 동갑에 제일 오래된 관리자가 제 등을 툭! 치더니 "야! XXX(제 이름) 비켜!!!!" 이러길래 당황해서 " 왜 저래..?ㅋㅋㅋ" 이러면서 장난으로 넘기니까, "어디다 대고 싸가지 없이 반말이야!!!!!!!!!!!!!!!!!!!!!!!!!!!" 원래 목소리도 크고, 쩌렁쩌렁 한데, 조회 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저렇게 얘기를 하니까, 황당하고 해서 바로 화를 냈어야 했는데 벙쪄있다가, 그 관리자 혼자 장난식으로 넘어가면서 조회가 시작되길래 넘어가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얘기를 했어야 하는데, 그냥 이제 이 사람이랑은 얘기할 가치를 못느껴서, 일 적인 부분이 아니면 이야기를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치사한게, 가족들한테도 얘기하고, 친구들한테도 화가 난다고 얘기해버렸죵;ㅋ)
위에 잠시 적었던 이 년, 저 년 한다는 남자 관리자도 나이가 저보다 많지만, 조회나 종례시간에 하는 행동들은, 일할때 주 고객인 유치원생, 초등생보다 못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체험 진행중에도 와서 윽박지르기도 했었으니까요ㅎㅎ.. 체험 시설 들어갈 때마다, 복장이나 헤어스타일이 다릅니다. 그래서 저도 지키려고 노력을 했구요. 처음 들어가는 곳에 헤어스타일이 어려울 땐, 다른 동료들의 힘을 빌려서 하기도 했구요. 다른 동료들 보다 조금 돈 을 더 받는 위치라, 못하지만 지키려고 노력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꾸중을 들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괜찮았고, 다른 동료들도 이정도면 혼나지 않을 거라고 해주었었고, 직접 그 일을 하는 사촌언니한테 조언을 받았을 때도 괜찮다고 했었는데 여러 번와서 똑같은 말을 하니까 화도 나더라구요. 결국은 다음 날은 자기가 직접 머리를 해주겠다면서..ㅋ..너무 맘에 안든다면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이해할수가 없다고, 그냥 한번 잡으려고 하는거 같다 라고 했어요. 이건 추측성이니까, 넘어가야겠죠....?ㅠㅠ.. 이런 일이 있고, 기분이 상해서 고객들을 ㄷㅐ할 때는 늘 하는 것 처럼 최선을 다했지만, 그 남자 관리자가 오면, 표정 관리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면담을 하면서, 말을 안하려다가 한 명 한 명 관리자들의 아니라고 생각 했던 점들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런게 있으면 얘기를 하라고, 나는 상대방이 말을 안해버리면 마음을 닫아 버리는 성격이라, 너한테도 얘기 안하려다가, 너 성격도 좋고 그런거 아니까 이런 자리 만든거라고. 그러고 나서 부터, 저한테는 티나게 조심하는데, 결국 다른 동료들한테는 그대로더라구요.
또, 서비스 직이다 보니까, 모니터링 같은게 있어서, 체험 진행은 물론, 복장에서도 점수 반영이 됩니다. 셔츠를 입고 들어가야 하는 곳에서는, 꼭 흰 셔츠를 입어야되죠. 어떤 동료가, 흰셔츠긴 한데 차이나 카라인 셔츠를 입고 갔었는데, 오래 된 관리자들은 예쁘다고 했다는데, 3개월 된 관리자가, 차이나 카라 안되는거 모르냐면서 혼을 냈대요. XX(제 이름)도 며칠 전에 차이나 카라 셔츠 입었다가 혼난거 모르냐면서... 그런데 저는 집에 흰 셔츠는 많아도, 셔츠가 차이나 카라로 있는건 전혀 없는데 제 이름을 거론하면서 얘기했다더라구요.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또, 나이가 많은 분들이 아르바이트로 계신데, 회사보다는 일이 짧을 수 있지만, 많이 움직여야 하고, 아이들이기 때문에 더 많은 신경을 쓰다보면, 끝날 때는 녹초가 되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녹초가 되면 종례 시간에 앉아있을때도 많았는데 어느 날인가, 그 날따라 다 일어서 있었고, 20대 초반인 동료애가 앉아있었는데, 다 있는 곳에서, 너는 왜 앉아있냐면서, 빨리 안 일어나냐고 면박을 주더니 자기는 의자에 걸터 앉더니, 다리를 앞뒤로 흔들면서 종례.... 30대인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게 정상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었습니다. (오전 오후 아르바이트 생이 다른데, 오전에는 조회 종례를 다 의자에 앉아서 함.)
이런 경우가 너무 많았는데, 하나하나 쓰려니 너무 길어질 것 같은데. 아무튼 저 말고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저런 불만이 쌓여갔습니다. 불만이든 뭐든 다 얘기하라고 해서, 얘기하면, 이겨처먹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고,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일하는 동료들도 참다가 이번에 대거 퇴사를 했습니다. 다들 퇴사 이유는 집안사정, 학교 복학, 건강문제 등으로 퇴사를 한다고 했지만, 결국은 관리자들 등살에 못이겨서 나가더라구요. 여기서는 퇴사율도, 관리자들한테 점수에 들어가는 건데도 불구하고, 아니꼬우면 나가면 된다 식..? 남자 관리자는 지 새끼라고 엄청 챙기던 애가, 오해로 인해서 퇴사했는데 페북에 저격글.........
이번에 대거 퇴사하면서 뭘 느낀건지 모르지만, 정 주고 뭐해도 다 필요없다고, 내가 느낀거 똑같이 느끼게 해주겠다고 저격글..
진짜 보다보다 못해서, 관리자들을 관리하는 윗 사람에게 면담을 신청했습니다. 내 의견가지고만 얘기를 할수 없기 때문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의견을 듣고 모아서 말씀드렸습니다. 의견을 내주는 사람들은 철저히 비밀로 해주기로 보장을 했지만,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의견을 내주는 동료들이 말렸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해봤자, 고쳐질 사람들이 아니라고, 관리자 한명이 저처럼 행동 했다가, 짤리듯이 나갔다고.
그런데 저는 그래도 지금까지 무슨 상황에서도, 이야기로 모두 풀려 갔고. 모두 고쳐지는 건 힘들겠지만, 그래도 일하는 환경이 조금이라도 더 좋아졌으면 했습니다. (관리자 윗사람 분과 얘기하지 전에, 남자 관리자랑 면담 할 때, 관리자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고쳐지는게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면담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죽했으면, 다른 곳 관리자들까지 이해 할수 없다고 할 정도로, 누구 한명이 총대매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 같다고...
그래서 제가 의견을 모아서 윗 관리자 분한테 드렸는데, 서로 잘못했다고, 책임을 져야할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일이 끝난 뒤에, 저희 쪽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관리자들이 윗분한테 많이 혼나고 왔다고, 실망도 많이 했다고. 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만 장난치고 한건데, 그런게 불만일지 몰랐다고. 그런 불만들이 있으면 얘기하지 왜 얘기하지 않았냐고. 사실 처음 그 얘기 들었을때, 화도 나고 배신감도 들어서, 알바 분들이랑 얘기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일단 들어는 봐야할 것 같아서 자리를 만들었다고. 그래서, 제가 이 사단을 만든 장본인이니까 제가 먼저 얘기를 했는데, 제가 겪었던 일들은, 때린 사람은 기억 못한다고.. 기억나지 않는다고, 그랬으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아르바이트 생들과 관리자들끼리 한시간을 넘게 이야기를 하다가 끝을 맺게 되는데, 그 남자 관리자가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친한 사람들한테 편하게 했던건데, 여러분들이 그렇게 나쁘게 생각한다니까 변하겠다구요. 다른 관리자들은 모르지만, 나만큼은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로 해줄거니까, 나중에 또 딴소리 없었으면 한다구요. 그리고, 이번에 우리 관리자들도 여러분들한테 상처를 받아서, 나중에 또 웃고 떠들고 할수 있겠지만, 당분간은 그렇게 못할거 같다구요.
울음바다가 되고 했습니다. 싸가지없게 반말 하냐는 관리자도 울고 있는데, 나쁜 마음으로는 왜 자기가 우는지 이해도 안됐다가, 또 우니까 짠해서, 자리 끝나고, 가서 " 왜 너가 우냐! 그 때 울고 싶었던 건 난데.. 사람들 많은 데다가, 동생들도 많아서 챙피했다고.." 얘기를 했더니, 자기는 정말로 기억이 안나는데, 그런 얘기를 했으면 자기는 관리자로써 자격이 없다네요.. 그래서 저도 그 얘기 들었을땐 관리자 자격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때 아예 화를 냈던지 어떻게 얘기를 하던지 했으면 이정도까지는 안왔는데, 나도 괜히 마음을 닫아버려서 더 감정의 골을 키운것 같다고.. 밖에서는 친구고 하니까 앞으로 밖에서 더 많은 얘기 했으면 좋겠다고. 하고 동갑 관리자분들한테 사과를 하고 끝냈습니다. 물론, 사과도 받았구요. 처음 이야기 하기 전에는, 화도 많이 났었지만, 그래도 6개월 넘게 얼굴 맞댄 사람들의 우는 모습을 보니까 속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집에 가서 소주 반잔 먹고나서부터 2병 마실때까지 엉엉 울기만 하다 잔거같아요. 다음 날은 휴무라서, 그 다음 날 출근했더니 어색하고, 그냥 무표정.. 제가 베베 꼬여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화가 나 있는거 같더라구요. 남자 관리자는 저를 페북에서 친구 끊고...ㅎㅎ.....
아무튼 여기는 한달에 한번씩, 관리자랑 그 위에 관리자가 서비스 평가 점수를 주는데요 이번에 면담할 때, 윗 관리자 분께서 서로 잘 못 한거니까, 다 관리자든, 알바생이든 책임을 물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이번에 제 팀웍 점수는 10점 만점에 2점이 나왔더라구요 아주 좋지 않음.. 그래서 그 점수를 보고, 흥분한 나머지 전에 면담할때는 조심히 약속시간 잡고 말씀드렸던 건데, 이번엔 일하는 중간에, 지나가시길래 붙잡고 말씀드렸습니다. 전에 면담 할 때, 관리자나 아르바이트 생들이나 다 잘못했다고, 나중에 모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었는데, 그것때문에 제 점수가 그런거냐고.. 그런거라면 납득 할수 있겠는데, 그럼 관리자들은 어떤 책임을 묻게 했느냐고. (제가 얘기할 때는 불이익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윗 관리자분께서 기분 나빠하시더라구요.. 불이익이랑 책임이랑은 다른거라고. 넌 불이익이라는 단어 자체를 쓴게 잘못 된거라고. 그래서 비슷한 말인거 같아 쓴건데, 제가 확실한 표현을 못써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구요.)
그리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팀웍에서 2점 준게 감정적으로 준 것 같으냐고, 회사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지 못했으니까, 2점 준거라고 솔직히 0점 있었으면, 0점 줬을꺼라고.. 너가 의견을 사람들한테 받아서 온 건 좋은 일일지 모르겠지만, 방법이 잘못됐다고..
그래서 말대답 해버렸네요...
더 응어리지다가 크게 터져버릴수도 있었던 거, 좋게 풀어보려고 했던거라고.. (실제로, 퇴사할 때 쌍욕하고 퇴사할거다. 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제가 좋게 타일러서 그러지 말라고, 내가 좋게 얘기해 보겠다고 말렸습니다.)
제가 속좁고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20대가 넘은 성인들한테 이년 저년 하는게 잘못된거 아니냐고, 관리자가 먼저 잘못을 했는데 애들이 얘기 못하고 속 끓이고 있는거 제가 얘기한건데, 제가 당한 것들도 있는데, 그게 그렇게 회사에 부정적인 분위기냐고 얘기했다가 건방지다고 하더라구요. 서비스 직에서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뭐만 하면 잘못했다고 나오는데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잘못했다는 얘기도 나오지 않고 그렇게 면담도 끝났네요. (아! 그리고 윗 관리자분께 일하는 도중에 붙잡고 말씀드린 건 제가 백번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그 점에는 반성하고 있구요. 또, 불이익이라는 단어랑 책임은 엄연히 다른 의미니까 그것도 사과드렸습니다.)
거의 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서 얘기했던 거고, 남자 관리자랑, 오래된 여자 관리자랑 그 윗사람 셋이서 너무 친해서 마음에 안들면, 밑에 들어오는 사람들 괴롭혀서 자기 발로 나가게 했다는데. 이렇게 팀이 만들어진지 3년정도 됐다는데, 다른 곳은 관리자 퇴사율이 다섯 손에 꼽히는데, 우리는 이번에 퇴사하면 10명째라네요. 오죽 했으면 다른 팀에 오래된 관리자가, 저희 쪽으로 보내달라고. 자기가 가면 찍소리도 못할꺼면서 왜 그러냐고 까지 더 위에 사람들한테 얘기했다는데..
근데 이 관리자들한테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으니까, 결국은 제가 잘못한거겠죠..? 중간 입장 하려면 제대로 하라고, 안그럴거면 조용히 지내라고 하는데. 관리자들이 상처받아서, 8월까지는 쫌 안 웃고 그런 모습 보여도 노력해서 9월까지는 예전처럼 돌아오려고 노력한다길래 관리자들이랑은 한 분 한 분 따로 만나서 오해도 풀고 하려고 했습니다. 그냥 있었어야 되는건데, 제가 괜히 오지랖을 부린걸까요..늘 솔선수범 하려고 했고, 제꺼 일찍 끝내놓고, 마감 늦게 끝나는 곳이나, 신입들이 마감한거 하나하나 다 둘러보면서 뛰어다닌다고 다녔는데. 허무하기도 하고, 또 애기들 보는것도 좋고, 괜한 자존심에 버티고 있기도 한데. 괘씸도 하고, 제가 잘못한거 같기도 하고 혼란스럽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내 편이라고 하는데. 힘은 되는데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아서 괜한 정의감이 앞섰던 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글을 마쳐야 하는데, 어렵네요. 글도 뒤죽박죽이고 길어서 읽기 힘드실텐데ㅠㅠ.. 조언 해주실 것이 있으면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못하는 건가요..? 혼란스럽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사람입니다.
예전에 여행기나 재미난 유쾌한 일들로 판을 써봤지만
이렇게 무거운 이야기로 글을 쓰려니까 마음이 무겁습니다.
글쓰는 재주도 없고 오타나 띄어쓰기가 잘 못 되어있어도 양해 부탁드릴게요!ㅠ_ㅠ
20대 중반이지만, 아직도 철이 안들었고, 아직 어떤게 현명한 판단인지 모르겠어서
판에는 현명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조언 좀 부탁드릴려구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쯤, IMF로 집안 사정이 많이 어려워지면서
부모님과는 5~6년 떨어져 지냈고, 할머니께서 돌봐주셨어요.
(너무 감사한 건, 생활이 어려웠던 초등 중등 고등 시절에 국가에서 나오는 쌀과 우유, 중식비 등등..
그때는 어린 마음에 창피하기도 했지만, 꼭 성공해서 갚을 거라고 다짐했었고
지금도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서, 준비물 사는 것도 어려울 만큼 힘든 시기도 있었네용!
그래서 중학교 2학년 생일이 지나고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던 때부터
주유소에서 2년 6개월 정도 아르바이트를 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 20대 중..반..?..후...반인가.....?ㅎㅎ
지금까지 거의 일을 쉬지 않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주유소, 놀이공원, 스튜디오, 아울렛 등등..)
20대 초반 때, 운이 좋게 공장이지만, 대기업 계열사에서 일을 하면서
또래들보다 많은 연봉을 받으면서 일도 했었습니다.
(정직원 채용이 있었는데, 어릴때부터 연기가 하고 싶었어서, 죽을 때 가장 후회 되는게,
못먹어 본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일을 안해 봤다는게 후회가 된다는 글을 읽고,
더 늦어질까봐 2년 계약 만료로 퇴사했습니다.)
퇴사를 하고 연기 학원을 다녔구요.
지금은 수료를 하고, 생활비를 벌 겸 어린이 직업체험 하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직업 체험을 한 곳만 들어가는게 아니고,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다 보니까
대본을 외우는 것도 연습의 한가지라고 생각하고, 많은 직업들을 경험해 볼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나, 제가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더 망설임 없이 입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어릴 때 국가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어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천사병인가..?;
언젠가 여유가 된다면, 꼭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2년 조금 넘게 보육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한 달에 한 두번이지만;;)
서론이 길지만 조금 더 자세히 적어야 많은 조언들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앞서 글을 썼듯이, 많은 일을 해왔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었고, 많은 일들도 겪었습니다.
당연히 사람과의 관계에서 트러블들이 있었었고, 잘 풀어왔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저를 좋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여기, 어린이 직업 체험하는 곳에 20대 후반인 제가 시간제 아르바이트로 들어 갈 때,
일하는 분들이 제 나이가 많아서 어울려 주긴 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일하는 대부분의 연령대가 20대 초반이라, 입사도 많지만, 금방 퇴사하는 사람들도 많은 걸 알기 때문에,
정을 주면, 나중에 헤어질 때(?) 힘들까봐, 입사하고 한 달은 사람들하고 인사 정도만 하고 지냈습니다.
지금은 입사한지 7개월 째 되는데, 처음에 그런 생각을 먼저 한게 멍청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있고, 퇴사한 사람들이 있어도, 그 전보다는 많이 못보지만, 가끔 얼굴도 보고 연락도 주고 받으며
기쁜 일에는 축하도 해주고, 슬픈 일에는 같이 위로도 해주는 사이들이 되었습니다.
(어릴 때, 나이 어리다고 반말하고, 막말 하는 분들이 간혹 계셨어서,
나중에 나는 나이 들어도, 함부로 반말하고 그러진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말을 트게 되면, 정중히 물어보고, 말을 놓곤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이야기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말들로 포장 한 것 같습니다.
(고집도 세고, 자존심도 세고, 아닌 걸 보면 아니라고 말해야하 하는 피곤한 스타일 입니다.
물론, 어릴때 고집부리고, 쎈척 하다보니까 친구들을 많이 잃게 되면서, 지금은 호9라고 불릴만큼
고집이나 자존심을 부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어릴 때 봤던 친구들은 제가 온순해졌다고 하고,
조금씩 바뀌면서 봐왔던 친구들은 가끔 화를 내거나 하면 놀랍니다.)
문제는! 지금 일하는 곳에 관리자와의 트러블때문입니다.
물론, 저도 사회생활 아닌 사회 생활을 하면서 중간 관리자로써 동료들을 관리(?)아닌 관리를 해봤었고
저보다 어린 분이 제 위에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인복이 많은 건지, 운이 좋았던 건지.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가 되서, 제가 밑에 있었어도 무시 당한다는 느낌이나, 불평 불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서는, 불평 불만이 늘어가게 되더라구요.
항상 웃으면서 일하는게 제 마인드고, 엄마께서도 누구의 일이든지 내 일처럼 해줘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본인 일 하시는 엄마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관리자 와의 트러블들을 이야기 해보자면, 저희를 관리하는 사람은 4명.
여기는 '님'자 문화 입니다.( 바로 전에 일했던 곳도, '님'자 문화.. 거기도 작은 곳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나 잘 지켜졌었기 때문에 '님'자 문화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교육 때도 설명해 줬던 게, 위에서 부터 아래 사람들에게 배려(?)를 하기 위해 생긴 문화라고 배웠기 때문에
지금 일하는 곳도 절대 작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 잘 지켜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의외로, 아르바이트로 하는 분들이나, 조금 높은 관리자 분들은 잘 지켜주시고 계시는데,
아무래도 우리를 관리하는 분들 대부분이 또래기 때문에, 많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일 들어 가기 전에, 조회를 하고, 일이 끝나면 종례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X나라던가, X친년이라던가. 아니면 소리 지르면서 면박 아닌 면박에 반말에..
저로써는 충격이였지만, 그 사람들끼리 친하니까 그렇겠지.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저도 아는 분이 일했던 곳이라, 소개 받고 갔는데, 전에 일했던 분이 관리자들이랑 친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이 년 저 년 소리를 들었습니다.
원래 늘 웃으려고 하고, 화를 내기에도 애매한 상황이라 넘겼습니다. 또 욕을 하는 사람은 저보다 나이가 5살 정도는 더 많구요(남자)
또 두명의 관리자는 저랑 동갑 여자인데, 한명은 네 명중에 제일 오래됐고, 같이 일하는 다른 팀 윗 관리자랑 연애합니다. (그래서 남자 관리자가 나이가 많지만, 거의 이분 말에 호응해줍니다.)
한명은 관리자가 된 지 3개월 정도..? 그리고 마지막 한 명은, 저보다 2~3살 어리구요.
지금 일하는 곳은, 일을 했던 사람들이, 체계적으로 올라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 분들도 모두 저나 다른 아르바이트들 같이 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모두, 관리자가 된 다음 변했다고 하더군요.
처음 입사해서, 파크를 설명해 줄 때, 가장 오래된 관리자가 돌면서 설명해줬었구요.
입사 한지 얼마 안되서 반말을 하더라구요.
저는 그 분 나이를 몰랐던 상황이고, 그 분은 제가 입사 할때부터 알던 상황이고..
제가 삐뚫어진건지, 나중에 나이를 알았을 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라구요.
엄연히 '님'자 문화라는게 있는데, 굳이 반말을 해야하나..?
또,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두 살정도 많은 언니가 있는데
옷 잘못 입었다고, 어깨 쪽 툭툭 올려치고.
그냥 그런게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예전 같으면 그냥 일일이 따졌을텐데, 지금도 제가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모든 일에는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함부로 행동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찌질이죠.............................................ㅠㅠ..)
그래서 어느 날 부터는, 그 분이 반말을 하면, 반말을 하고, 존댓말을 쓰면 존댓말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누구랑 딱 친하게 지낸다!가 아니라, 두루두루 친하기 때문에
동생들이 장난을 칠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귀여우니까 그냥 받아들이죠ㅋ_ㅋ;
그런데 어느 날, 조회시간이 되기 전에, 조회장소에서 동생들이랑 장난을 치고 있는데
동갑에 제일 오래된 관리자가 제 등을 툭! 치더니
"야! XXX(제 이름) 비켜!!!!"
이러길래 당황해서
" 왜 저래..?ㅋㅋㅋ" 이러면서 장난으로 넘기니까,
"어디다 대고 싸가지 없이 반말이야!!!!!!!!!!!!!!!!!!!!!!!!!!!"
원래 목소리도 크고, 쩌렁쩌렁 한데, 조회 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저렇게 얘기를 하니까, 황당하고 해서 바로 화를 냈어야 했는데 벙쪄있다가,
그 관리자 혼자 장난식으로 넘어가면서 조회가 시작되길래 넘어가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얘기를 했어야 하는데, 그냥 이제 이 사람이랑은 얘기할 가치를 못느껴서, 일 적인 부분이 아니면 이야기를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치사한게, 가족들한테도 얘기하고, 친구들한테도 화가 난다고 얘기해버렸죵;ㅋ)
위에 잠시 적었던 이 년, 저 년 한다는 남자 관리자도 나이가 저보다 많지만,
조회나 종례시간에 하는 행동들은, 일할때 주 고객인 유치원생, 초등생보다 못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체험 진행중에도 와서 윽박지르기도 했었으니까요ㅎㅎ..
체험 시설 들어갈 때마다, 복장이나 헤어스타일이 다릅니다.
그래서 저도 지키려고 노력을 했구요.
처음 들어가는 곳에 헤어스타일이 어려울 땐, 다른 동료들의 힘을 빌려서 하기도 했구요.
다른 동료들 보다 조금 돈 을 더 받는 위치라, 못하지만 지키려고 노력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꾸중을 들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괜찮았고, 다른 동료들도 이정도면 혼나지 않을 거라고 해주었었고,
직접 그 일을 하는 사촌언니한테 조언을 받았을 때도 괜찮다고 했었는데
여러 번와서 똑같은 말을 하니까 화도 나더라구요. 결국은 다음 날은 자기가 직접 머리를 해주겠다면서..ㅋ..너무 맘에 안든다면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이해할수가 없다고, 그냥 한번 잡으려고 하는거 같다 라고 했어요.
이건 추측성이니까, 넘어가야겠죠....?ㅠㅠ..
이런 일이 있고, 기분이 상해서 고객들을 ㄷㅐ할 때는 늘 하는 것 처럼 최선을 다했지만,
그 남자 관리자가 오면, 표정 관리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면담을 하면서, 말을 안하려다가 한 명 한 명 관리자들의 아니라고 생각 했던 점들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런게 있으면 얘기를 하라고, 나는 상대방이 말을 안해버리면 마음을 닫아 버리는 성격이라,
너한테도 얘기 안하려다가, 너 성격도 좋고 그런거 아니까 이런 자리 만든거라고.
그러고 나서 부터, 저한테는 티나게 조심하는데, 결국 다른 동료들한테는 그대로더라구요.
또, 서비스 직이다 보니까, 모니터링 같은게 있어서, 체험 진행은 물론, 복장에서도 점수 반영이 됩니다.
셔츠를 입고 들어가야 하는 곳에서는, 꼭 흰 셔츠를 입어야되죠.
어떤 동료가, 흰셔츠긴 한데 차이나 카라인 셔츠를 입고 갔었는데,
오래 된 관리자들은 예쁘다고 했다는데,
3개월 된 관리자가, 차이나 카라 안되는거 모르냐면서 혼을 냈대요.
XX(제 이름)도 며칠 전에 차이나 카라 셔츠 입었다가 혼난거 모르냐면서...
그런데 저는 집에 흰 셔츠는 많아도, 셔츠가 차이나 카라로 있는건 전혀 없는데
제 이름을 거론하면서 얘기했다더라구요.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또, 나이가 많은 분들이 아르바이트로 계신데,
회사보다는 일이 짧을 수 있지만, 많이 움직여야 하고, 아이들이기 때문에
더 많은 신경을 쓰다보면, 끝날 때는 녹초가 되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녹초가 되면 종례 시간에 앉아있을때도 많았는데
어느 날인가, 그 날따라 다 일어서 있었고, 20대 초반인 동료애가 앉아있었는데,
다 있는 곳에서, 너는 왜 앉아있냐면서, 빨리 안 일어나냐고
면박을 주더니
자기는 의자에 걸터 앉더니, 다리를 앞뒤로 흔들면서 종례....
30대인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게 정상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었습니다.
(오전 오후 아르바이트 생이 다른데, 오전에는 조회 종례를 다 의자에 앉아서 함.)
이런 경우가 너무 많았는데, 하나하나 쓰려니 너무 길어질 것 같은데.
아무튼 저 말고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저런 불만이 쌓여갔습니다.
불만이든 뭐든 다 얘기하라고 해서, 얘기하면, 이겨처먹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고,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일하는 동료들도 참다가
이번에 대거 퇴사를 했습니다.
다들 퇴사 이유는 집안사정, 학교 복학, 건강문제 등으로 퇴사를 한다고 했지만,
결국은 관리자들 등살에 못이겨서 나가더라구요.
여기서는 퇴사율도, 관리자들한테 점수에 들어가는 건데도 불구하고,
아니꼬우면 나가면 된다 식..?
남자 관리자는 지 새끼라고 엄청 챙기던 애가, 오해로 인해서 퇴사했는데
페북에 저격글.........
이번에 대거 퇴사하면서 뭘 느낀건지 모르지만,
정 주고 뭐해도 다 필요없다고, 내가 느낀거 똑같이 느끼게 해주겠다고 저격글..
진짜 보다보다 못해서, 관리자들을 관리하는 윗 사람에게 면담을 신청했습니다.
내 의견가지고만 얘기를 할수 없기 때문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의견을 듣고
모아서 말씀드렸습니다.
의견을 내주는 사람들은 철저히 비밀로 해주기로 보장을 했지만,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의견을 내주는 동료들이 말렸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해봤자, 고쳐질 사람들이 아니라고,
관리자 한명이 저처럼 행동 했다가, 짤리듯이 나갔다고.
그런데 저는 그래도 지금까지 무슨 상황에서도, 이야기로 모두 풀려 갔고.
모두 고쳐지는 건 힘들겠지만, 그래도 일하는 환경이 조금이라도 더 좋아졌으면 했습니다.
(관리자 윗사람 분과 얘기하지 전에, 남자 관리자랑 면담 할 때, 관리자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고쳐지는게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면담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죽했으면, 다른 곳 관리자들까지 이해 할수 없다고 할 정도로,
누구 한명이 총대매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 같다고...
그래서 제가 의견을 모아서 윗 관리자 분한테 드렸는데,
서로 잘못했다고, 책임을 져야할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일이 끝난 뒤에, 저희 쪽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관리자들이 윗분한테 많이 혼나고 왔다고,
실망도 많이 했다고. 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만 장난치고 한건데, 그런게 불만일지 몰랐다고.
그런 불만들이 있으면 얘기하지 왜 얘기하지 않았냐고.
사실 처음 그 얘기 들었을때, 화도 나고 배신감도 들어서,
알바 분들이랑 얘기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일단 들어는 봐야할 것 같아서 자리를 만들었다고.
그래서, 제가 이 사단을 만든 장본인이니까 제가 먼저 얘기를 했는데,
제가 겪었던 일들은, 때린 사람은 기억 못한다고..
기억나지 않는다고, 그랬으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아르바이트 생들과 관리자들끼리 한시간을 넘게 이야기를 하다가
끝을 맺게 되는데, 그 남자 관리자가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친한 사람들한테 편하게 했던건데, 여러분들이 그렇게 나쁘게 생각한다니까
변하겠다구요. 다른 관리자들은 모르지만, 나만큼은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로 해줄거니까, 나중에 또 딴소리 없었으면 한다구요.
그리고, 이번에 우리 관리자들도 여러분들한테 상처를 받아서, 나중에 또 웃고 떠들고 할수 있겠지만,
당분간은 그렇게 못할거 같다구요.
울음바다가 되고 했습니다.
싸가지없게 반말 하냐는 관리자도 울고 있는데, 나쁜 마음으로는 왜 자기가 우는지 이해도 안됐다가,
또 우니까 짠해서, 자리 끝나고, 가서 " 왜 너가 우냐! 그 때 울고 싶었던 건 난데.. 사람들 많은 데다가, 동생들도 많아서 챙피했다고.."
얘기를 했더니, 자기는 정말로 기억이 안나는데, 그런 얘기를 했으면 자기는 관리자로써 자격이 없다네요..
그래서 저도 그 얘기 들었을땐 관리자 자격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때 아예 화를 냈던지 어떻게 얘기를 하던지 했으면
이정도까지는 안왔는데, 나도 괜히 마음을 닫아버려서 더 감정의 골을 키운것 같다고.. 밖에서는 친구고 하니까
앞으로 밖에서 더 많은 얘기 했으면 좋겠다고. 하고 동갑 관리자분들한테 사과를 하고 끝냈습니다. 물론, 사과도 받았구요.
처음 이야기 하기 전에는, 화도 많이 났었지만, 그래도 6개월 넘게 얼굴 맞댄 사람들의 우는 모습을 보니까 속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집에 가서 소주 반잔 먹고나서부터 2병 마실때까지 엉엉 울기만 하다 잔거같아요.
다음 날은 휴무라서, 그 다음 날 출근했더니
어색하고, 그냥 무표정.. 제가 베베 꼬여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화가 나 있는거 같더라구요.
남자 관리자는 저를 페북에서 친구 끊고...ㅎㅎ.....
아무튼 여기는 한달에 한번씩, 관리자랑 그 위에 관리자가 서비스 평가 점수를 주는데요
이번에 면담할 때, 윗 관리자 분께서 서로 잘 못 한거니까, 다 관리자든, 알바생이든 책임을 물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이번에 제 팀웍 점수는 10점 만점에 2점이 나왔더라구요
아주 좋지 않음..
그래서 그 점수를 보고, 흥분한 나머지
전에 면담할때는 조심히 약속시간 잡고 말씀드렸던 건데,
이번엔 일하는 중간에, 지나가시길래 붙잡고 말씀드렸습니다.
전에 면담 할 때, 관리자나 아르바이트 생들이나 다 잘못했다고,
나중에 모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었는데,
그것때문에 제 점수가 그런거냐고..
그런거라면 납득 할수 있겠는데, 그럼 관리자들은 어떤 책임을 묻게 했느냐고.
(제가 얘기할 때는 불이익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윗 관리자분께서 기분 나빠하시더라구요..
불이익이랑 책임이랑은 다른거라고. 넌 불이익이라는 단어 자체를 쓴게 잘못 된거라고.
그래서 비슷한 말인거 같아 쓴건데, 제가 확실한 표현을 못써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구요.)
그리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팀웍에서 2점 준게 감정적으로 준 것 같으냐고, 회사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지 못했으니까, 2점 준거라고
솔직히 0점 있었으면, 0점 줬을꺼라고..
너가 의견을 사람들한테 받아서 온 건 좋은 일일지 모르겠지만, 방법이 잘못됐다고..
그래서 말대답 해버렸네요...
더 응어리지다가 크게 터져버릴수도 있었던 거, 좋게 풀어보려고 했던거라고..
(실제로, 퇴사할 때 쌍욕하고 퇴사할거다. 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제가 좋게 타일러서 그러지 말라고, 내가 좋게 얘기해 보겠다고 말렸습니다.)
제가 속좁고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20대가 넘은 성인들한테 이년 저년 하는게
잘못된거 아니냐고, 관리자가 먼저 잘못을 했는데
애들이 얘기 못하고 속 끓이고 있는거 제가 얘기한건데,
제가 당한 것들도 있는데, 그게 그렇게 회사에 부정적인 분위기냐고 얘기했다가
건방지다고 하더라구요.
서비스 직에서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뭐만 하면 잘못했다고 나오는데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잘못했다는 얘기도 나오지 않고 그렇게 면담도 끝났네요.
(아! 그리고 윗 관리자분께 일하는 도중에 붙잡고 말씀드린 건 제가 백번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그 점에는 반성하고 있구요.
또, 불이익이라는 단어랑 책임은 엄연히 다른 의미니까 그것도 사과드렸습니다.)
거의 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서 얘기했던 거고,
남자 관리자랑, 오래된 여자 관리자랑 그 윗사람 셋이서 너무 친해서
마음에 안들면, 밑에 들어오는 사람들 괴롭혀서 자기 발로 나가게 했다는데.
이렇게 팀이 만들어진지 3년정도 됐다는데,
다른 곳은 관리자 퇴사율이 다섯 손에 꼽히는데,
우리는 이번에 퇴사하면 10명째라네요.
오죽 했으면 다른 팀에 오래된 관리자가, 저희 쪽으로 보내달라고.
자기가 가면 찍소리도 못할꺼면서 왜 그러냐고 까지 더 위에 사람들한테 얘기했다는데..
근데 이 관리자들한테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으니까, 결국은 제가 잘못한거겠죠..?
중간 입장 하려면 제대로 하라고, 안그럴거면 조용히 지내라고 하는데.
관리자들이 상처받아서, 8월까지는 쫌 안 웃고 그런 모습 보여도
노력해서 9월까지는 예전처럼 돌아오려고 노력한다길래
관리자들이랑은 한 분 한 분 따로 만나서 오해도 풀고 하려고 했습니다.
그냥 있었어야 되는건데, 제가 괜히 오지랖을 부린걸까요..늘 솔선수범 하려고 했고,
제꺼 일찍 끝내놓고, 마감 늦게 끝나는 곳이나, 신입들이 마감한거 하나하나
다 둘러보면서 뛰어다닌다고 다녔는데.
허무하기도 하고, 또 애기들 보는것도 좋고, 괜한 자존심에 버티고 있기도 한데.
괘씸도 하고, 제가 잘못한거 같기도 하고 혼란스럽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내 편이라고 하는데. 힘은 되는데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아서
괜한 정의감이 앞섰던 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글을 마쳐야 하는데, 어렵네요.
글도 뒤죽박죽이고 길어서 읽기 힘드실텐데ㅠㅠ.. 조언 해주실 것이 있으면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