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부터 시작해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몇번이고 이런 글을 올려볼까 어쩔까 고민했어요
왠지 제 의구심을 확신을 만드는 댓글들만 보게 될까봐
그리고 더욱이 나쁜 말들만 머리에 새기게 될까봐요
저는 29살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남자친구는 두살 터울의 직장인이구요.
올 초에 소개로 만나 두어번의 헤어짐이 있었네요.
서로 소통이 잘 안되거든요.
지금의 고민은 그런 장르는 아닙니다.
짧게 말하고 싶은데 두서가 없겠네요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원래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사적인 질문을 하지도 않고, 먼저 꺼내지 않는 고민들을 앞서 묻거나 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남자친구 핸드폰도 전혀 안봐요.
물론 그건 제가 원래 의심이 많고 쉽게 불안해 하는 성격이라 애시당초 문제를 일으키기 싫어서입니다.
단한번도 남자친구 핸드폰 보려고 한적도, 몰래 본적도, 만질때 곁눈질 한번 안합니다.
제 전화는 보던 말던 상관 없어서 잠금도 없고 감추지도 않아요. 화장실 갈때건 언제건 내어놓지요.
제가 그런 성격인줄 알다보니 남자친구도 안봐요 제 폰.
놓고 어디갔을때 봤는지 까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약간 미심적은 행동을 하는거 같아요.
몇달 전에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폰을 보면서 자기 친구가 웃긴 얘길 했댔나
그러면서 얘기를 하길래 웃으며 보자고 핸드폰을 잡았더니
당황하며 힘주어 잡아채더군요
그땐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평소엔 안하던 핸드폰 카톡에 알림창을 일부러
안보이게 해놓기도 하고,
차에서 일부러 폰을 엎어놓고
여의치 않으면 엉덩이 아래에 깔더군요
폰뒷주머니에 넣는게 아니구요
저도 가끔 일부러 보란듯이 숨기는 척 했던
제 폰은 거들떠도 안보는 듯 했던 남자친구가
카톡이 오면 누구냐며 보자하고, 전화가 오면 일부러
누구야? 데이트한다해 ! 라며 유치한 반응을 보이네요
사실 쓸수록 확신이 드는거 같아 좀 기분이 별로네요
주변에 이성친구들 많은건 알아요
연락 자주하는것도 아닌척은 하지만 알구요
근데 구태여 폰 볼때 아예 고개돌려주고 딴짓해주는데
숨기려고 드는걸 보니 이상해요
친한 이성들과 가깝게 연락하고 농담하고 그런게 들키기 싫은건가 싶구요
잘 모르겠어요
아니 모르고 싶은거 같아요
평소에도 "전에 자기한테 보여준거" ,"전에 자기한테 얘기한거"
란 식으로 실수를 해요
그래도 뭐 내가 잊었나보다 하고 넘어가지만 맘에 걸릴때가 있네요.
거짓말은 안하는것 같지만 숨기는건 많은거 같아요
일부러 말 안하는 것들 실수로 흘리는 경우도 많은데
절대 파고들지 않아요
별게 아닌데 알면 기분 상할까봐요
평소에는 참 연락도 잘 하는 편이고, 친구들 만나도 별로 걱정을 시키는 타입이 아니에요.
술먹으면 좀 실수할때도 있지만 아주 가끔이고,
그냥 한바탕 입씨름이나 하면 넘어갈 정도 인거 같아요
자상한 편인데도 왜 공감하지 못하는게 많다고 느껴질까요?
힘들다고 찡찡대면 우쭈쭈 힘내라 해주는데
제가 의심이 많은건지 계속 미심쩍은 느낌이에요
전에 만난 남친은 의심은 많지만 상당히 거짓말이 습관적인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그때 의심과 촉이 발동하면 알고보니 매번 제 감이 맞았더랬죠
이번도 그럴까요?
전에 만난 사람도 2년을 매일 회사 출퇴근을 시켜줄 정도로 정이 많고, 저에겐 잘했던 사람이에요
눈치보며 자라서 모든 사람에게 잘보이고 싶었던 못난 어린 사람 정도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많이 좋아했고 많이 앓았고 아팠지만
시간이 뭔지 지나가더군요
그때 생각했던게 지금도 생생하게 다시 느껴져와요
이 사람은 날 좋아하지만 사랑하지는 않는다ㅡ 라는....
전 평소 이벤트 해주는걸 좋아하지만 기념일 같은건 넘어가요 혼자 선물 같은걸 준비하기도 하구요.
근데 평소 데이트 비용은 남자친구가 쓰고,
주말도 늘 저에게 주로 시간을 할애하는 남자친구에요
증거도 없는데 괜한 불안일까요?
이전 남자친구가 거짓말하고 전여친 만나고 했던
그런 기억들 때문에 피해망상이 생긴걸까요?
터놓고 말할까요? 그럼 후련한 답이 나오려나요?
전 제가 구속받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허전하지 않을 만큼의 관심을 원하지요
내가 이런소릴 하면 반대로 그가 저를 의심하려 들며
구속하고 이럴까봐도 겁나요
사실 제일 겁나는건 그사람이 제게 스스로 부끄럽거나
마음에 걸릴만한 일이나 껄끄러울 거짓말을 했다거나
그런 사람일까봐 확인을 못하는거지만..
무섭네요
언제나 느끼지만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이어지는 것이지
이 사람이 나를 많이 사랑하는 것으로는 못느껴요
잘해주고 신경써주고 궁금해해주는데...
제가 못난걸까요? 자존감이 낮아 이런가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핸드폰을 숨기는 남자친구.. 의심해야 할까요?
사실 몇번이고 이런 글을 올려볼까 어쩔까 고민했어요
왠지 제 의구심을 확신을 만드는 댓글들만 보게 될까봐
그리고 더욱이 나쁜 말들만 머리에 새기게 될까봐요
저는 29살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남자친구는 두살 터울의 직장인이구요.
올 초에 소개로 만나 두어번의 헤어짐이 있었네요.
서로 소통이 잘 안되거든요.
지금의 고민은 그런 장르는 아닙니다.
짧게 말하고 싶은데 두서가 없겠네요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원래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사적인 질문을 하지도 않고, 먼저 꺼내지 않는 고민들을 앞서 묻거나 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남자친구 핸드폰도 전혀 안봐요.
물론 그건 제가 원래 의심이 많고 쉽게 불안해 하는 성격이라 애시당초 문제를 일으키기 싫어서입니다.
단한번도 남자친구 핸드폰 보려고 한적도, 몰래 본적도, 만질때 곁눈질 한번 안합니다.
제 전화는 보던 말던 상관 없어서 잠금도 없고 감추지도 않아요. 화장실 갈때건 언제건 내어놓지요.
제가 그런 성격인줄 알다보니 남자친구도 안봐요 제 폰.
놓고 어디갔을때 봤는지 까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약간 미심적은 행동을 하는거 같아요.
몇달 전에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폰을 보면서 자기 친구가 웃긴 얘길 했댔나
그러면서 얘기를 하길래 웃으며 보자고 핸드폰을 잡았더니
당황하며 힘주어 잡아채더군요
그땐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평소엔 안하던 핸드폰 카톡에 알림창을 일부러
안보이게 해놓기도 하고,
차에서 일부러 폰을 엎어놓고
여의치 않으면 엉덩이 아래에 깔더군요
폰뒷주머니에 넣는게 아니구요
저도 가끔 일부러 보란듯이 숨기는 척 했던
제 폰은 거들떠도 안보는 듯 했던 남자친구가
카톡이 오면 누구냐며 보자하고, 전화가 오면 일부러
누구야? 데이트한다해 ! 라며 유치한 반응을 보이네요
사실 쓸수록 확신이 드는거 같아 좀 기분이 별로네요
주변에 이성친구들 많은건 알아요
연락 자주하는것도 아닌척은 하지만 알구요
근데 구태여 폰 볼때 아예 고개돌려주고 딴짓해주는데
숨기려고 드는걸 보니 이상해요
친한 이성들과 가깝게 연락하고 농담하고 그런게 들키기 싫은건가 싶구요
잘 모르겠어요
아니 모르고 싶은거 같아요
평소에도 "전에 자기한테 보여준거" ,"전에 자기한테 얘기한거"
란 식으로 실수를 해요
그래도 뭐 내가 잊었나보다 하고 넘어가지만 맘에 걸릴때가 있네요.
거짓말은 안하는것 같지만 숨기는건 많은거 같아요
일부러 말 안하는 것들 실수로 흘리는 경우도 많은데
절대 파고들지 않아요
별게 아닌데 알면 기분 상할까봐요
평소에는 참 연락도 잘 하는 편이고, 친구들 만나도 별로 걱정을 시키는 타입이 아니에요.
술먹으면 좀 실수할때도 있지만 아주 가끔이고,
그냥 한바탕 입씨름이나 하면 넘어갈 정도 인거 같아요
자상한 편인데도 왜 공감하지 못하는게 많다고 느껴질까요?
힘들다고 찡찡대면 우쭈쭈 힘내라 해주는데
제가 의심이 많은건지 계속 미심쩍은 느낌이에요
전에 만난 남친은 의심은 많지만 상당히 거짓말이 습관적인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그때 의심과 촉이 발동하면 알고보니 매번 제 감이 맞았더랬죠
이번도 그럴까요?
전에 만난 사람도 2년을 매일 회사 출퇴근을 시켜줄 정도로 정이 많고, 저에겐 잘했던 사람이에요
눈치보며 자라서 모든 사람에게 잘보이고 싶었던 못난 어린 사람 정도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많이 좋아했고 많이 앓았고 아팠지만
시간이 뭔지 지나가더군요
그때 생각했던게 지금도 생생하게 다시 느껴져와요
이 사람은 날 좋아하지만 사랑하지는 않는다ㅡ 라는....
전 평소 이벤트 해주는걸 좋아하지만 기념일 같은건 넘어가요 혼자 선물 같은걸 준비하기도 하구요.
근데 평소 데이트 비용은 남자친구가 쓰고,
주말도 늘 저에게 주로 시간을 할애하는 남자친구에요
증거도 없는데 괜한 불안일까요?
이전 남자친구가 거짓말하고 전여친 만나고 했던
그런 기억들 때문에 피해망상이 생긴걸까요?
터놓고 말할까요? 그럼 후련한 답이 나오려나요?
전 제가 구속받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허전하지 않을 만큼의 관심을 원하지요
내가 이런소릴 하면 반대로 그가 저를 의심하려 들며
구속하고 이럴까봐도 겁나요
사실 제일 겁나는건 그사람이 제게 스스로 부끄럽거나
마음에 걸릴만한 일이나 껄끄러울 거짓말을 했다거나
그런 사람일까봐 확인을 못하는거지만..
무섭네요
언제나 느끼지만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이어지는 것이지
이 사람이 나를 많이 사랑하는 것으로는 못느껴요
잘해주고 신경써주고 궁금해해주는데...
제가 못난걸까요? 자존감이 낮아 이런가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