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사람을 고소하기까지....

상처받은여2004.01.09
조회825

전5년정도 만나온 남친구가 있습니다. 2년반은 학교 다닐때부터 매일 만났는데 졸업하고 남친구는 직장을 서울에 가게 되었죠..그래도 작년9월까지는 잘지냈죠.

근데 남친구가  회사를 이전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전 그냥 있는회사에 있을라고 했지만 끝내는 회사를 이전하더라구요. 글고 이사한다고 남친구 어머닌가 서울에 올라오셨다고 전화가 왔었어요

저는 사실 남친구 어머니가 넘 싫어거든요..왜냐면 너무 고지식하고 이기주의고 깐깐하고 그래여

제가 2남2녀장녀데 그이유로 결혼 반대했구요..왜냐면 남친구가 1남1녀 장남인데 저랑 결혼한다면

고생한다고 반대를 하는거예요 정말 그땐 너무 속상해서 울고 또 울고 그랬죠.

어머니가 서울에 남친구랑 같이 있을때 사건이 일어낫죠.

세상에 갑자기 남친구가 문자한통화 남기고 전화를 7일동안 끄고 안받더라구요..문자내용이

..민아 도저히 안되겠다 헤어지자 서로 힘들지만 미래를 위해서 그게 좋을것 같다 이문자한통 남기고

회사이전하고 이사하고 폰번호 바꾸고..세상에 이런 남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땐 손,다리 마비가 오더라구요..정말 믿었던 사람이고 세상에 젤 좋아했던 남자데..

그상황은요 죽고싶은 심정 이였거든요.

울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신지 한달이였고..국가간호시험치기전 10일정도 남았을거예요.그리고 또하나

막내동생이 군에간지 20일정도 된 상태였거든요..이런 제 사정을 뻔히 알고 있는애가 이렇게 저를 고통을 남기고 잠적을 했죠...진짜 나쁜 놈이죠.

한달동안 불면증에 걸려 몸상태 장난 아니였거든요..집에 전화하면 모른다고 그러고 친구한테 물어보면

연락이 안된다 그러구 ..정말 알길 업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했죠 ..나자신을 위해서 잃어 버리자..이런마음을 수없이..되풀이 했지만..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 복수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한달전만해도 사랑했던 사람을 고소하기로..

혼인빙자죄로...변호사까지 선임했어요.

변호사가 그러더라구요..한번 용서해주자 식으로 애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메일로 보냈는데.. 저한테 이메일 안오고 변호사 이메일로 답장이 왔더라구요

제가 해야할 일이 있어서 고소만큼은 연기 해달라는 식으로 적혀 있더라구요..

그땐 얼마나 속 보이던지..

두달만에 전화가 왔었습니다. 만났죠

근데 자기 여동생이랑 같이 나왔더라구요. 남자친구는 가만히 않아있구 여동생이 저한테 빌더라구요

참.. 그장면은 안보사람이면 모르실거예요.. 그비참함..말로선 표현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남자친구한테 말했죠..

난 너를 죽을때까지 용서 못한다구요..너가 얼마나 잘난 여자를 만날지 모르지만 결혼생활은 평탄하지 못할것이며..만약 결혼생활이 잘 된다면 나한테 전화 하라고 했져.

이런말 하는 제 속마음은 찢어졌죠..흑흑

남자친구는 아무 말 이 없더라구요..그냥 미안하다느말 한마디 

집으로 올려고 지하철 앞에 잇는데 끝까지 여동생이 빌더라구요..취소 해 달라고..

저는 아무말 없이 멍하니 집으로 왔져.

고소는 아직까지 보류입니다.

근데 넘 보고싶고 전화가 기다려지고 그러네여..제가 너무 한심하죠

다른 남자 못만나겠는데..저 어떻게 하면 되져..

어쩌면 마음에 없는 결혼도 할수있을것 같애여..

넘 답답해여..리플많이 달아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