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반말쓰시는 어른분들

제바아알2015.09.02
조회645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20대 중반 일식집 점장입니다
방탈은 정말 너무나도 죄송해요..
여기가 보는분들이 많으신것같아서요..
모바일로 쓰는거라 맞춤법이 틀리거나 오타가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 남들 따라하기 ㅎㅎ~ )





일단 저는 일하면서 반말하시는 어른분들에 대해
말씀 드리려구해요.
보통 식당이나 카페 등 공공장소에 일하시는 아르바이트생 분들은 겪으셨을거라 생각해요




저희가게는 마트밑에 있어서 어른들,커플,친구들 끼리
많이 찾아오세요 !
보통 음식을 시키시면 기본적으로 나가는 반찬이
김치와 단무지인데
5~60대 어른분들은 보통 존칭써주시면서
저기요 ~ 반찬좀 더 주세요 하시거나
아가씨 여기 김치(단무지) 조금만 더 줄래요~? 이거나
학생 여기 반찬좀 더줘~
이런식으로 조근조근 말씀해주시는 분들만 만나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30대 아줌마들......
( 연령대는 잘 구별못하지만 제 개인적인 기준에선 30대라는거에요! )
식사하시는테이블 옆에 테이블을 치우고있을때
여기 반찬좀 더줘 이러고 곁눈질 하시거나
야 여기 물좀가져와
여기 휴지좀 가져와 등등 말을 너무 편하게 하시네요
마치 제 친언니마냥 ㅡ ㅡ...
네 압니다 제가 일하는 입장이니 그렇게 말씀 하실수도 있는거죠.
하지만 아무리 손님이 왕이다해도
매너나 예의는 있으셔야한거아닌가요
제가 예민한걸수도 있겠지만요....




일 하다보면 너무 힘들고 앉아있을수도 없고
계속 돌아다니면서 치우고 세팅하고 음식내가고
육체적으로 너무 힘든데
말이라도 조금 나근나근하게 해주셨음 좋을텐데요..



별개로 말하고싶었던건
제 부모님이 60대초반이세요
아빠는 머리카락이 하야신편이고
엄마는 제 나이에 안맞게 동안인 편이세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오늘 퇴근하고선
엄마아빠 버스타면 사람들이 자리비켜줘? 하고
여쭤보았더니 아빠는 사람들이 비켜준다시고
엄마는 안비켜준다셔요 ( 이게 중요한게 아닙니당 )
이 얘기를 나눈 후에 아빠가 아침 출근 전에
차 수리 맡기신걸 가지러 가시는 길에
첨들어본 스포츠매장에 가셔서 져지와 바지하나를
구매해오셨는데 들어갈때


야 저기 마네킹에 있는것좀 보여줘봐


이러셨다는거에요 이말에 너무 충격받아서
왜 반말했냐고 여쭤봤더니
아들딸같아서 그러셨다긴 하지만
제가 아빠 그래도 좋게 말하고 아무리
아들딸 같아보여도 존댓말 하는게 그사람들도
기분 좋을거야 이렇게 말씀 드렸더니
아 그런거야~? 알았어 ! 하시더라구요





아빠가 식당이나 밥먹는 그런데 가시면
일하시는 아주머니들한테도 반말 섞어가면서 하세요
아마 친화력? 이겠지만 제가봤을땐
저희아빠 인상이 좀 무섭고 말투도 좀 쏘아붙인다해야되나
아무튼 그래서 좋게 말씀 드렸네요...


아무튼 본 내용이 짧아서 조그맣게 짜투리도 적어봤어요
ㅠㅠ 제발 어른분들 공공장소 가시면
어려보여도 일하는 직원,아르바이트생들에게
좋은말이라도 해줄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저는 이만..
끝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냥! 기분좋게 일 하구싶어요 ㅎㅎ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