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보는 내친구 4

메메소2015.09.03
조회760
끄어... 돌아왔어요
(아무도 반기는 사람이 없다 읭?)
요즘 날씨가 더웠다가 추웠다하네요
감기걸리기 딱좋은 날씨니 다들조심하세요! ㅋㅋ(콜록)
음 애들이랑 놀다가 얘기하고 싶은것들만 골라서 한번 써보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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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이번년도에 일어난일임!
자그마치 2015년 1월1일..
그러니깐 내가 성인이 됨과 동시에
담뱃값이 2000원이 오르던 그때..(금연에 성공하였습니다..짜잔)
우리는 곧 성인이 된다는 행복감에 빠져있었고
12시땡하자마자 당당하게 치킨집에감ㅋㅋㅋ(역시 나란 남자놈.. 치킨을 못끊니..)
막 그렇게 부어라 마셔라하다가
술이약한 괭이와 뚱이는 골로갔고
나랑 빡이랑 미인이만 버티고있었음
술이 아주강한 미인이와 빡이와는 달리
나는.. 그냥 갈라파고스로 가기 직전이었음
술자리끝나고 빡이가 괭이 정신차리게해서
뚱이 같이 거희 끌고가고ㅋㅋ
나는 어지러워서 미인이한테 부축받아감
아까 데리러온다던 멍이가 도착하자마자
(기억이 안나는데 옆에있던 미인이의 증언으로)
내가 멍아~ 그러면서 애교 부렸다고함
(이불킥시전윽압ㄷㅅ븨긧브브ㅡ)
아무튼!... 그렇게 괭이랑 뚱이는 집으로 보내고
빡이도 택시타고 가고
집이 상대적으로 먼 나는 멍이와 미인이의 집에서 자기로함(미인이..?!)
흑심 품을만도 했는데(에 제 별명이 늑대입니다 핳)
술에 취해서 그런게 생각이 하나도 안났음
그냥ㅋㅋㅋㅋㅋㄱ 멍이집가서 대자로 뻗었다고함ㅋㅋㅋㅋㄱㄱㅋㄱㄱㄱ 멍이집 미로(고양이)가 막 나 할켰음 그때ㅠ
지금까지가 1월1일 새벽의 이야기임
그리고 지금부터 그때 겪은
지금도 오싹한 이야기를 해보겠음

잠을 자다 중간에 내가 목이 말랐었음
그래서 일어나서 냉장고에서 포x리 를 병째로먹고
시계를 봤는데 3시였음ㅇㅇ
그래서 다시 자야겠다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뭔가 이상한거임
잘때 분명히 멍이가 옆에서 같이잔게 기억나는데
얘가 없었음
근데 어지러워서 그딴거 패스했음..(예..귀차니즘이죠..이래서 데리고 가는 여자가 없나..?)
아무튼 그냥 자려는데 추웠음
한겨울이라 그런가보다하고 생각했는데
비정상적으로 추웠음
멍이집이 못사는것도아니고
매번 보일러 빵빵하게 트는데
이온도가 느껴질리없었음
그때부터 정신을 슬슬 잡기 시작함
일어나서 미인이랑 멍이를 찾아보기로 했음
어..? 근데 몸이 잘 안움직이는거임
그땐 술먹어서 그랬나보다 했는데
나중에 생각하면 이상함
뭔가 분명히 집을 걷는데 굉장히
산을 오르는듯한 힘겨움? 그런게 느껴졌음
아무튼 방안을 둘러봤는데 아무도 없었음
? 얘네 나빼고 해장하러갔나 하고
전화하려하니 전화기도없음
이때부터 느낌
아 이거 가위구나
이유가 나는 무조건 전화기를 가지고다님
한번도 놓고 다닌적이없음 잘때도
당연히 친구들도 다알고있음 멍이가 제일 잘아는데
그게 없었음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음
가위인데 어떻게 움직이지 생각하는데
어디서 갑자기

"추워.."

이런 소리가 났음
? 보니깐 베란다 쪽에 미인이같은 애가서있는거임
다가갔음
그런데 진짜 이상했던건
미인이랑 멍이집엔 미인이빼고 여자가없음
할아버님이랑 미인이 멍이 이렇게만 삼
근데 미인이가 그때 단발을 하고있었음
그런데 그여자애는 긴머리였음..헣..
갑자기 소름이끼쳤는데 이상하게 발걸음이 안멈춰졌음
그래서 베란다 문앞에 도착하니
그여자애가 천천히 뒤돌면서

" 너도 춥지? "

이러면서 웃는데
얼굴을 보기전에 눈 앞이 깜깜해짐

그리고 눈을뜸

?

병원 응급실이였고 옆에는 멍이랑 미인이 자고있음
깨움

" 야 우리 여기서 뭐하냐?"

멍이가 졸다 깨서 하는말

" 미친거 아니가? 저체온증으로 뒤질뻔했다 니"

"?? 저체온증? "

" 아니 내가 자고있는데 꿈에서 메소형 니가 하늘로 걸어올라 가더라? 그런데 지금은 겨울이잖아
뭔가 이상해서 깨니깐 옆에 없어서ㅡㅡ
누나 깨우고 찾다보니 옥상에서 쳐자고있대?
미친거아니가? 진짜 이겨울에 아파트옥상은 왜간건데? "

".. 헐.. 그게..그러니깐"

이러고 대충이야기 해주니깐

"하.. 내가 부적 하나 사줄게 차고다니라
왠 이상한년이 붙어서 이 옘x을떠나"

그후에 미인이에게 욕한번 더듣고
부적받고 끝난 사건임ㄷㄷ
끝은 해피엔딩이긴함ㅇㅅㅇ
부적받고 귀신 한번도 안봄

근데 진짜 지금생각해봐도 무섭다
그게 뭐였는지 진짜 알기도 무섭고
더이상 안보고싶다
멍아 고맙다ㅋㅋㅋㅋ
졸린데 자랔ㅋㅋ 옆에서 뭐하는뎈ㅋㅋ

아..공부하네.. 얘 고3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