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자고있을 너에게

1802015.09.03
조회513
오랜만이야..
벌써 우리헤어진지도 일년..
남들한테 이야기못하는 남남커플이였지만..
서로의지가 많이됬지..

오늘 갑작스러운 알람에 보니 만난지 일주년이더라 ㅎㅎ
그래서 혼자 소주한잔했어.

형이랑 나랑 6살 차이,
그땐 몰랐던것들을 이제야 알게됬는데
청주와 부산의 장거리
내 직업을 이해해준 형의노력
내 친구들 내 성격 다받아주는 형을.. 이제야 다 이해할거같아
그래서 다시 보고싶어 연락하고싶지만
형은 나와의 연결고리들을 다 없애버렸지

정말 우연하게라도 한번만 보고 정말 미안하다고 하고싶은데.
너가준 선물 아직도 모셔놓고있어 생각날때마다 보고있는데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할까싶은데..
더이상 친구들에게도 이야기를 못해.. 하소연할때가없어서
형이랑 자주보던 판에 써봐..

정말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