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할아버지 제사 참석때문에 싸움

2015.09.03
조회25,328
안녕하세요 내년 1월 결혼하는 여자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이번년도 5월에 시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번년도 명절부터 제사를 지낼 것 같은데요
어제 시아버지 말씀이 남친한테 너는 장손이니
앞으로 꼬박 꼬박 제사 ,명절에는 참석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포함해서 말씀하신 거겠지요 .
저는 저자리에 없었지만 ,시할아버지묘는 저희집에서 5시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있구요
그런데 평소에 시부모님들도 명절이나 이럴때
안찾아봿으면서 이제 돌아가셨으니 제사때마다 우리보고 찾아뵈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더 최악은 5/1일 근로자의 날이 제사라는 점이요
참고로 시아버지될사람은 너~무 가부장적이라서 자기말이 법이에요 ㅋㅋ 그래서 말해봤자 말도 안통해요
그래서 남친은 아예 대꾸도 안하고 듣는둥 마는둥해서 저도 답답하고 차라리 제앞에서 말하시면 제가 맞받아치기라도 할텐데

시할아버지 제사에 꼬박꼬박 참석해야할지
아 진짜 우리나라 제사문화좀 바꿨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남자친구랑 저는 일촌부모님들만 잘챙겨드리자
주의인데 시댁조부모님까지 챙겨드려야 하나요?
아 추가로 저희는 시댁 친정 도움 일절안받고 우리힘으로 결혼해요.

그러니 그런 상황에서 저런 말씀하시니 짜증부터 나네요
데 저도 뭐 받은게 있다면 돌려드리기라도 하는 생각인데

명절은 이해가 되는데 제사까지 손주며느리인 우리가 챙겨야하는건지 ~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