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너무 슬프고 실감이 안나요...

몰라a2015.09.03
조회222
헤어진지 일주일도 안지났습니다..헤어지기 하루 전에도 서로 사랑한다고 하고 평범하게 지냈습니다..
고등학교서부터 같은반이라 서로 말도 잘 통하고 같은 동아리활동도 하다가 고2때부터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저희학교가 특성화고라서 저는 3학년 가을쯤에 회사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서로 자주 볼 순 없지만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니깐 잘 지내왔습니다.
한번의 헤어질위기는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누구 한명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시 좋아지고를 반복했죠..
그래서 저는 우리는 영원할거라고 기만했던 모양입니다..
남자친구는 대학생이고 저는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저는 자연스레 힘든일 투정을 남자친구에게 다 부렸고
묵묵히 들어주던 남자친구는 점점 지쳤고
저는 그걸 뒤늦게 알아차렸습니다.
제가 카톡을 보내도 답장이 점점 느려지고 대화가 잘 안이어지고 저도 마음속으론 이별을 예상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우린 안헤어질거라고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참아주던 남자친구를 제 곁에서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헤어지고나서 아무 생각도 못하겠고 직장생활에는 지장가면 안되는데 자꾸 업무중에 슬퍼져서 일상생활을 못하겠습니다. 저한테 다음주에 만나서 밥한끼먹고 헤어지자는데 주변사람들은 다 나가지말라네요..
만나면 제가 매달릴텐데 그럼 남자친구의 기억속에 저는
매달리던 여자로 기억될거라고요..
어떻게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다시 다른 사람을 이만큼 좋아할 수 있을까..또 이런 좋은사람이 올까...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너무 아파요...어떻게해야될까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