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진짜 끝이다

안녕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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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참고 참고 또 참았다
그리고 뭐 하나를 할때도 많은 생각을 했다
계획을세울때도, 여행을갈때도,
기분이 안좋아있는 날엔
눈치보면서도
억지로 웃으며 대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날 이면
이친구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지에
의문이 들었었지만
그래도 좋다는 내감정하나로 밀고 나갔었다

싸움이 나는 날에는
잠을 푹자야 풀리는 성격반면
나는 왜 이렇게 싸웠을까 라는 문제를 제기해
다시는 싸우지 않는 해결방안을 생각했고
매번 이럴때마다
수 없는 날을 잠을 설치며 한참을 울었었다
너랑한 모든게 오늘도 추억이되겠지란 생각에
매 순간이 소중했으며
그렇게 너와 끝내는게 자신이 없었고
다시 되새길 추억에 자신이 없었다
그때마다 내마음을 달래주는건
펑펑 우는일 밖에 없었다
반복적인상황
누구에게나 예기치 못할 일들앞에
그때마다 항상 싸워야했었고
이런 상황이 반복이 되었었다

그래도 좋았다
이건 넘길수있다

좋았다는 이유하나가 큰 너를 내 마음에서 항상 잡고있었다
그 사이 정이라는 새로운 친구도
너의 옆에 서있었기 때문에
난 사랑과 정을 안을 수 밖에 없었다

계속 참았다
또 참았다
헤어지자는 입밖에 내서는 안되는 말을
그렇게 참고 참고 참고 드디어 내 입에서 터졌던 한마디 그 후로 매번 지친싸움으로
그렇게 철사로 꽉 꽉 묶고있었던 내입에서
헤어지자는 소리가 새어나왔고
그렇게 한참을 참다

어느 날
정말해서는 안되는 너의 마지막 말에서
이제 진짜 그 끝을 봐야할 때가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나를 사랑한다라고 말하던 사람이
내가 사랑했던 내 남자가
나한테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 있었을까
친구를잡고 한없이 정말 한이 없이 울었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났을까 새벽녘 잠이 오지않았었다
조용히 끝낸자 란 말을 내 마음에 새기고
마음을 가라 앉혔다 하지만
마음은 그 어떤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었는지
발버둥을치면서
이젠 인정해야된다는 사실에 미친듯이
정말 죽을듯이 일주일을 울었다

진짜 아니다 라는 내 깊은 말이
그동안의 그렇게 숱하게보낸 시간들과
정들을 뚫고 나올만큼 컸었는지
지금 이상황이 너무 싫었다

죽을듯이 울었다
정말 죽을듯이



그 사람을 만나고 가장행복했었을때가 언제였을까
..

그 사람을 만나고 도대체 얼마나 울었었는지


그 친구는 알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