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

2015.09.03
조회6,636
누나랑 같은 부서에 같은 공간에서 일해서
전 매일이 행복해요.
비록 제가 업무적인 부분 제외하곤 말을 안하지만
매일 생각하고 있어요.
누나한테 무슨일이 생기면 걱정이 앞서요.
주변에선 너무 마음을 퍼주지 말라 하는데
그게 잘 안돼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요.

저번에 누나한테 물어볼게 있어서 톡해봤는데
답이 없으셔서 서운했던적도 있었어요.
혹시 제가 너무 부담스럽게 한거 같아
그 뒤로는 제가 먼저 피한거도 있어요.

주말에는 뭐하시나요???
누나랑 밥도 먹고 영화보면서
같이있고 싶어요

차라리 누나한테 애인이 있거나
관심있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전 그게 더 편할거같아요.
물론 며칠은 속앓이로 힘들어
하겠지만, 잊을 수 있을거 같아서

,
누나 이제 볼수있는 날 2주도 안남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