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어떻게 결혼하고 나서 한번도 시댁에 안 갈 수 있냐?
그렇게 시댁이 싫으면 뭐할려고 결혼했냐? 그냥 혼자 살지 이렇게 악다구니를 쓰고 있습니다.
결혼한지 1년 반 됐습니다. 작년 5월에 결혼 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임신을 했습니다.
작년 추석때는 임신 4개월차 유산기가 있어서 병원에서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 추석때는 그냥 집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금년 설에는 출산예정일이 얼마 안 남아서 또 집에 있었습니다.
금년추석때는 지금 딸아이가 6개월 됩니다.
지금 집에서 시댁까지 2시간 반거리 시댁에서 우리집까지 3시간 거리
우리집에서 다시 여기 집까지 2시간 반 거리입니다.
6개월 아이가 움직이기에는 너무 힘들다고 생각 되어서 더 크면 가자고 금년에는 건너 뛰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신랑이 노발대발이네요.
어떻게 결혼하고 한 번을 안 갈 수가 있냐고 제가 가기 싫어서 안 간것도 아닌데 너무 심하네요.
신랑이 그렇게 가기 싫으면 자기 혼자 딸아이 데리고 시댁에 갔다 오겠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나중에 가자고 좀 덜 고생할때 가자고 하는게 그렇게 잘못 된 일입니까?
아니 아이 힘들게 명절이라 차도 더 막힐텐데 기여코 가야 한다고 우기는 신랑 이해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