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통하면 연락은옵니다!(연락온 후기)

나도여자랍니다2015.09.04
조회14,791

헤어진지 한달..

너무 힘들어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저보다는 어린분들이 더 많은 이곳에서 나이도

더먹은 제가 부끄럽지만 재회글을 매일매일 읽으며

정말 기대치 않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사랑의 아픔에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며,

이별이란 비슷한 고통을 가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될 수 있는 존재의 공간이라는걸

이번기회에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좋은 글재주는 아니지만 지금도 이별을 하고

많이 아파하실 여러분을 위해 경험자로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해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는 차인입장이며 30대 여자이고

오늘로써 헤어진지 한달.. 서로 진심을

다해 사랑한 케이스이고, 2년반 연애했네요..

서로 진실된 사랑을 하셨다면 연락은 무조건

올겁니다. 그게 한달이든 두달이든 1년이든..

처음 이별통보를 받으면 눈물 콧물 다 흘리며

잡게되는 경우가 거의인데요, 저도 그랬구요.

너무 아프니까, 자존심이고 뭐고 암것도 안보이죠.

근데 일단은 놓아줘버리세요. 그사람이 생각할

시간을 주고 내자신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게

맞는거같아요. 많이 아프겠지만 맘껏 우시고

하소연도 해가며 한 일주일 정도 그렇게 하면

마음이 아픈건 어쩔수 없습니다만, 생각은 또 달라

지는걸 느끼실수 있을꺼에요~~

이제 그때부터 정신은 좀 들테니 차근차근

내가 그사람과 이별한 이유를 되짚어가며,

반성을 하는 시간을 갖으세요..

그리고 여러분만 아는 남자친구의 성향을

생각해보고 이사람이 이정도의 시간이면

어느정도 마음 정리는 했겠구나 싶을때!

한달이든 두달이든.. 기다리면서 여러분의

마음이 아직도 그사람을 향해있다면

다시 연락을 해보는걸 추천해드립니다..

밑져야 본전..잡고싶으면 잡는게 맞는거고!

대신 그사람이 생각할 시간을 조금 주시고

잡는게 더 두분에게 상처가 덜되는거같습니다.

다시 연락이 됫다면 조급한 마음 꾹꾹 누르시고

사소한 안부 그리고 여러분이 생각해온 이별의

이유에 대해 진심을 전하세요..

여기서 중요해요!


내가 잘못했다, 내가 다 맞추겠다,

돌아오면 잘하겠다 이런식의 진심은 진심이

아닙니다. (이건 사랑이 아닌 집착으로

밖에 안보인다는거 참고하세요 )

예를 들면 그동안 생각해보니 그때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건데 내가 너의 입장이 되서

생각을 해보니 나도 너처럼 지쳤을거같더라,

이런식으로 남자의 마음을 여러분의 진심이

와닿을수있게! 진심은 통합니다..

남자 여자 모두 역지사지! 입장바꿔 상대방이

되어 생각해보면 될거같아요..

참고로 저는 카톡차단 당하고 전화하기도

애매하고, 연락하는데 상황이 여러모로 좋지

않앗습니다. 진심어린 편지를 써서 남자친구

집에 놓고오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만나서

대화하면 아무래도 더 좋겠지만, 저는

장문의 문자를 날렸습니다.. 서로에게

진심으로 사랑을 했다면 아무리 단호박인

사람도 흔들리지 않을 수 없을꺼에요~

제 남친이 완전 단호박.. 그사람은 후회할꺼라고

백퍼! 확신 했지만, 후회해도 이게 오히려

서로에게 더 잘된일이라며 연락하지 않을거 같아

저는 제가 먼저 손내밀었네요..

그래서 지금은 서로 천천히 톡만 주고보내고,

이런 일은 서로에게 처음이었기 때문에

더 돈독해지는 시간도 되는거 같아서 아픈 시간만큼

서로 성숙해진 계기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지금은 많이 아프고 힘들지만

조금만 시간을 가지고 생각정리를 해보세요.

상처 받을 생각일랑 접어두고 일단 부딪혀보세요.

지금 아프나 부딪혀서 안된다하더라도 아픈건

매한가지! 해볼만큼 해봐야 후회도 없을꺼에요~

너무 길어서 누가 읽어 주실진 모르겠지만ㅠㅠ

그래도 읽어주신 여러분 모두모두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있을꺼에요! 힘내세요!

김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