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바를 하며 대학재학중인 22살 여자임. 맘충에 대한 얘기가 가장 많이 올라오는곳 같아서 결시친에 글올려요~
본인은 베스킨라빈X에서 알바를 하고있음. 가끔 맘충들이 출몰하는 지역으로 저녁시간때 애와 엄마가들어옴. 그날따라 무척 바쁠때였고 사람들이 매장내에 줄을 잔뜩서있었음. 그 사이를 애는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애엄마는 전화통화를 하느라 애를 그냥 방치함. 베라는 손님이 케익을 고르면 알바생이 상품을 진열대에서 직접꺼내오거나 여분이있을경우 카운터내에있는 냉장고에서 꺼내 포장을함. 다른 손님이 진열대에있는 케익을 주문하셔서 꺼내려고하는데 갑자기 그 애새끼가 진열대로 돌진을 하더니 타요케익의 캐릭터를 손으로 뭉겜ㅋㅋㅋㅋ 정말 찰나에 벌어진 일이며 내 비명에 애새끼는 무안한듯이 손을 쪽쪽빨았음ㅋ
애엄마는 사과한마디없이 휴지좀달라고하고 지애새끼손과 옷을 닦음. 그리고 다른 알바생이 주문한 아이스크림이 나오자마자 그냥나가려는거임ㅋㅋ 물론 타요케익은 한눈에봐도 심히 망가져있었음.
그래서 이 케익은 파손되어서 다른 손님에게 팔지도 못한다 사가셔야된다 했더니 그 아주매가 눈을 피하고 지 애새끼 손만 계속 닦으면서 무시함ㅋ 나도 화가나서 한마디 더할려는 찰나 매장밖에 서있던 할줌매가 들어오더니 내가 처음부터 봤는데 문을 빨리닫아야지 아가씨가 잘못했다고 애가 있으면 빨리닫는게 맞는거다라고 개소리를 시전ㅎㅎ아마도 그아줌마의 엄마인듯했음ㅋ 그 에미에 그딸년이라더니ㅋㅋㅋ
손님이안사시면 이거 그대로 가게손해다. 알바생인 제가 물어내야한다. 이래도 모르쇠. 막무가내였음
그때 옆에 서있던 청년? 어떤 오빠가 할줌매일행을 한심스럽다는듯이 쳐다보면서
저기요 그냥 이거제가 살게요 이랬음
그래서 내가 네?? 이러니까
이깟것 얼마나한다고 안물어줄려고 하냐고. 아줌마 제가 처음부터 똑똑히봤는데 애가 뛰어가서 케익을 뭉겐거다. 창피한줄아시라 이러면서 케익을 본인꺼랑 파손된것까지 전부 계산하셨어요.
그맘충모녀들은 얼굴이새빨개지더니 암소리도 못하고나가더라구요ㅋㅋ
제가 그 청년분 케익이랑 파손된케익 포장하면서 이거 그냥 제가 산다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하니까 너무 어이가 없어서그랬다고 용돈벌이하려고 알바하는데 일급을 망가진케익에 써도되겠냐하시면서 이거 두고갈테니 간식으로 드시면서 마음 풀으라고ㅋㅋ하고 쿨내 풍기시며 본인것만 들고 가시더라구요ㅠ
저한테는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망가진 케익은 저랑같이 근무하는 동생이랑 나눠먹었네요ㅠ... 진짜 맘충맘충 듣기만했지 실질적으로 겪어보니 상상초월 뻔뻔하더군요. 그분 아니었음 저 뚜껑열려서 싸우고 짤렸을지도몰라요ㅠ
미소가 훈훈하셨던 그 청년분 정말 감사드려요. :)
그날 하루 세상의 더러운 일과 훈훈한일을 동시에 겪었네요ㅎㅎㅎㅎ
그 맘충 이글보고 꼭 반성했으면 좋겠네여
추가+) 맘충 역관광
잠시동안 댓글이 너무 많이달려서당황ㅠㅎㅎ
사이다같은 후기가 아니라서 정말 저도 안타깝네요 ㅎ 저도 평소에 할말다하고 사는 성격이라 알바하는 입장이아니었다면 아주 걸지게 받아쳤을거에요ㅠ 제가 일하는 매장이 가맹점이라서 본사에
컴플레인이걸리면 불이익이와요.
전에도 맘충년하나가 애새끼 간수를 못해서 애새끼가 냉장고 전원 (진열대구석)을 마감전에 끄고가는 바람에 어마어마한 손해가난적이있어요ㅎ 마감 직전에 애기가 너무 먹고싶어한다며 스쿱도 다닦은상태였는데도 진상을부리길래 레귤러하나 퍼주고 나왔는데 고새 애새끼가 버튼을 눌렀더라구요. (빨간색으로 빛나는 부분)
결국 씨씨티비하고 결제 내역으로 그 맘충
찾아서 물어내라했더니 사과한마디없이 확인안한 니네잘못이다 ㅇㅈㄹ해서 결국에는 반반씩 문적 .있구요. 그 맘충년 제가 따지듯이 말한게 기분나쁘다며 본사에 컴플걸어서 고생고생한적있네요ㅎ
ㅎ..그때 이후로 손님이 백번잘못했어도 네네 하고 참으라고 사장님이 부탁하셨구요.
그래서 저도 꾹꾹 참은거구요ㅠ 그래도 만약 그분이 도와주시지않으셨다면 끝까지 말을했겠져... 중간에 그렇게 나서주시는 분이 되게 고맙기도하고괜찮다 제가 알아서 잘 해결하겠다 이렇게 말하기도 좀 그랬네요ㅎㅎ
제가 역관광이라고 표현한것은 돈 한두푼 아끼려고 큰소리치다가 을인 알바생이 아닌 타인에게 따끔한 질책을 듣고 얼굴이 시뻘개질 정도로 창피함을 느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ㅎ
만약 제가 끝까지 물어내라고 해서 돈을 받아냈다면 그진상맘충이년들은 절대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안느꼈을거에요ㅎ 쪽팔림두요. 그냥 더러우니 먹고 떨어져라 이런식이었겠죠ㅠ
암튼 그 두모녀 맘충들 덕분에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했네요ㅎ! 청년분 정말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매장방문하시면 패밀리를 하프갤런처럼 듬뿍듬뿍 퍼드리고싶네요!!!
판분들도 저같이 쭈글이 알바생이 쭈글쭈글대고 있으면 꼭구원의 손길을 건네보시길바래용ㅎㅎ
맘충을 포함한 진상들을 상대하는 알바생에겐
같은 공간에 있는 여러분들의 분위기? 동요가 큰힘이될때가 많거든요ㅎ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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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바를 하며 대학재학중인 22살 여자임. 맘충에 대한 얘기가 가장 많이 올라오는곳 같아서 결시친에 글올려요~
본인은 베스킨라빈X에서 알바를 하고있음. 가끔 맘충들이 출몰하는 지역으로 저녁시간때 애와 엄마가들어옴. 그날따라 무척 바쁠때였고 사람들이 매장내에 줄을 잔뜩서있었음. 그 사이를 애는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애엄마는 전화통화를 하느라 애를 그냥 방치함. 베라는 손님이 케익을 고르면 알바생이 상품을 진열대에서 직접꺼내오거나 여분이있을경우 카운터내에있는 냉장고에서 꺼내 포장을함. 다른 손님이 진열대에있는 케익을 주문하셔서 꺼내려고하는데 갑자기 그 애새끼가 진열대로 돌진을 하더니 타요케익의 캐릭터를 손으로 뭉겜ㅋㅋㅋㅋ 정말 찰나에 벌어진 일이며 내 비명에 애새끼는 무안한듯이 손을 쪽쪽빨았음ㅋ
애엄마는 사과한마디없이 휴지좀달라고하고 지애새끼손과 옷을 닦음. 그리고 다른 알바생이 주문한 아이스크림이 나오자마자 그냥나가려는거임ㅋㅋ 물론 타요케익은 한눈에봐도 심히 망가져있었음.
그래서 이 케익은 파손되어서 다른 손님에게 팔지도 못한다 사가셔야된다 했더니 그 아주매가 눈을 피하고 지 애새끼 손만 계속 닦으면서 무시함ㅋ 나도 화가나서 한마디 더할려는 찰나 매장밖에 서있던 할줌매가 들어오더니 내가 처음부터 봤는데 문을 빨리닫아야지 아가씨가 잘못했다고 애가 있으면 빨리닫는게 맞는거다라고 개소리를 시전ㅎㅎ아마도 그아줌마의 엄마인듯했음ㅋ 그 에미에 그딸년이라더니ㅋㅋㅋ
손님이안사시면 이거 그대로 가게손해다. 알바생인 제가 물어내야한다. 이래도 모르쇠. 막무가내였음
그때 옆에 서있던 청년? 어떤 오빠가 할줌매일행을 한심스럽다는듯이 쳐다보면서
저기요 그냥 이거제가 살게요 이랬음
그래서 내가 네?? 이러니까
이깟것 얼마나한다고 안물어줄려고 하냐고. 아줌마 제가 처음부터 똑똑히봤는데 애가 뛰어가서 케익을 뭉겐거다. 창피한줄아시라 이러면서 케익을 본인꺼랑 파손된것까지 전부 계산하셨어요.
그맘충모녀들은 얼굴이새빨개지더니 암소리도 못하고나가더라구요ㅋㅋ
제가 그 청년분 케익이랑 파손된케익 포장하면서 이거 그냥 제가 산다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하니까 너무 어이가 없어서그랬다고 용돈벌이하려고 알바하는데 일급을 망가진케익에 써도되겠냐하시면서 이거 두고갈테니 간식으로 드시면서 마음 풀으라고ㅋㅋ하고 쿨내 풍기시며 본인것만 들고 가시더라구요ㅠ
저한테는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망가진 케익은 저랑같이 근무하는 동생이랑 나눠먹었네요ㅠ... 진짜 맘충맘충 듣기만했지 실질적으로 겪어보니 상상초월 뻔뻔하더군요. 그분 아니었음 저 뚜껑열려서 싸우고 짤렸을지도몰라요ㅠ
미소가 훈훈하셨던 그 청년분 정말 감사드려요. :)
그날 하루 세상의 더러운 일과 훈훈한일을 동시에 겪었네요ㅎㅎㅎㅎ
그 맘충 이글보고 꼭 반성했으면 좋겠네여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