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아빠때문에 진짜ㅠㅠㅠ엉엉

글쓰니2015.09.05
조회109,040
고2야


ㅠㅠ 나 책상에 앉아있었는데

아빠가 방금 방에 들어와서 나한테

내가 맏딸이거든. 맏딸~맏딸~ 하시면서

고마워 계속 이러시는거야. 그래서 뭐지 싶었는데

나도 그냥 "뭐야 왜 그래?ㅋㅋ" 이러면서

(부모님한테 존댓말은 안해~ 친하게 지내서)

응~ 했거든.



그리고 돈 필요해? 이러시는데

솔직히 우리집 잘 못살아. 그래서 용돈이 많은편이 아니

야.

근데 이 말듣는데 정말 울컥하더라ㅠㅠㅠ

최근에 계속 돈 필요하냐고 물어보시는데..



아빠한테 미안한게 아빠 옷하고 바지가 다 낡은거더라

최근에 산거없고ㅠㅜㅜ 아아 아빠 미안해 맛있는게 최고

라는 아빠한테 최고로 맛있는 음식 많이 사드리고 싶어

물론 엄마도!ㅎㅎ


요즘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가 눈물이 많다ㅠㅠㅠㅠ



음.. 어떻게 끝내지..ㅎㅎ

엄마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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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학교갔다오니까 댓글 많이 달렸네..ㅠㅠㅠ 진짜 놀랐


다 그냥 위로 받고싶은마음에 끄적인 글인데..ㅎ


감동이야 읽어주고 댓글도 달아주니 정말 힘이 된다!^0^


그리고 댓글에도 어려운 집이 꽤 있는거 같아.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


아 그리고 너희도 이ㅃㅓ!ㅎㅎㅎ


응원해줘서 고맙고,


그리고 나처럼 어려운집이 있어도


공부 열심히 악착같이 해서 꼭 효도해드리자!ㅎㅎ


부모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잖아



다 힘내고 다 잘될거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 고맙고 열심히 할게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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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 많은 사람들이 봤네.ㅎ

아 그리고 댓글에 착한 소녀 축하해 내가 다른 도움을 줄

순 없지만 응원할게....♡


댓글써준아이들 모두 고마워 하나하나 다 읽었고

감동 백만배다 정말.. 나에겐 진짜 소중한 추억으로 남겠

지ㅎㅎ

착한 여러분도 화이팅!!!

댓글 76

ㅇㅇ오래 전

Best이쁘다 예뻐 쓰니

ㅇㅇ오래 전

우리집도 진짜 못살아...아빠 암으로 돌아가신 후로 더 집안 형편이 더 악화됐고ㅠㅠ 우리 다들 힘내자

오래 전

우리집도 어려운데 나보다힘든애들 진짜 많구나 화이팅ㅜㅜ

흔한남고생오래 전

여기뭐냐..베플 리댓봐..다천사

ㅇㅇ오래 전

우리집도 형편이 좋은편은 아닌데.. 너랑 동감이 가 짧은 글인데 진심이 느껴진다 이쁘다 수니..ㅎㅎㅎ 크면 대기업 들어가서 돈 많이 벌꺼야! 열심히 살아야지 같이 힘내자 ㅎ

ㅇㄹ오래 전

진짜 마음 예쁘다..

오래 전

ㅠㅠ힘내쓴이야! 난 우리집형편이 부유한게아닌거알면서도 오늘도 수학여행때문에 옷산다고 돈달라고 징징거리고 평소에도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돈달라그랬는데 쓴이글보니까 엄마아빠한테 진짜 미안해진다..이글보고 깨닫는게 정말많아졌어! 고마워 쓴아ㅠㅠ♡ 그리구 밝게지내서 다행이야 항상 힘냈으면 좋겠어!

오래 전

우리집도 엄마아빠 정말 고생해가시면서 돈벌고 찢어지게 가난한 건 아닌데 친척들이 할머니 아프셨을때 다 나몰라라해서 할머니 병원비로 들어간 돈이 고스란히 빚이 되어서 지금 엄마아빠 소득 거의 전부가 빚갚는데로 들어가고있어.. 근데 나는 혼자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면서도 갖고싶은 옷 갖고싶은 물건 먹고싶은거 이런거 다 사달라하고 속없이 찡찡대기만하고 게다가 말도안들어서 정말 너무죄송해 가뜩이나 나이도 많으시고 수시로 이곳저곳 아프시다하는데.. 너같은 애들 보고 다시한번배우고가 앞으로 우리부모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만족할수있는 내가 되도록 노력할게!! 정말고마워 너 너무예쁘고 꼭 성공할거야 진짜로!!

댓글보니까오래 전

나랑 비슷한 상황인 애들이 많구나...우리는 아빠가 회사 그만두시고 사업하셧는데 지금은 괜찮지만 옛날에는 정말 힘들엇엇어...그거때문에 엄마가 일 맨날하러다니고 양손 손목인대가 다 늘어나도 돈벌어야된다고 일하러나가셧는데 그때 어렷던나는 엄마가 갑자기 집에 안계시니까 서러워서 엄마한테 맨날 투정부렷엇어..엄마도 맨날 일나가실때 학교못보내줘서 미안하다고 혼자잇게해서 혼자밥먹게해서 미안하다고 맨날그러셧는데 지금은 우리집 많이 괜찮아졋어!글쓴아 너도 조금만 힘들면 나중에는 행복해질꺼야 힘내!

제발오래 전

난 이런글 보면 진심으로 부럽다 아빠가 굉장히 자상하시단거잖아...우리집도 엄청 가난한데 엄마아빠가 사이도 안좋아서 거의 맨날 싸워...내가보기엔 아빠가 아무이유없이 엄마한테 일방적으로 짜증내는거 같은데, 아빠가 무서워서 난 아무말도 못하고 그러고 살아. 제발 가난해도 되니까 아빠가 자상해졌으면 좋겠다

오래 전

이런걸 꼭 올려야되나? 나도 운적 많은데 이런데다 효녀인증같은거 할생각 안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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