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봤으면해...

고쓰리2015.09.05
조회388

PJS에게..

안녕?헤어지고나서 전할수 없는 편지를 너한테 쓰고있네 너는 못볼테지만...

우리 헤어진지 2주가 지났구나 너는 잘지내고 있는 것 같아

나는 아직도 너의 흔적에서 살고있어 그렇지만 사진이랑 카톡 문자는 다 삭제했어

그래야 조금이라도 널 잊을까싶었어....그래서 너한테 주지못한 선물도 너한테 줬잖아

니꺼라고 잘챙기고 다니는 모습보니까 좀 기쁘기도하더라

넌 내가 없으니 잘지내지? 살만하지? 늘 사랑을 구걸하고 귀찮게 굴던 내가 없어졌으니..

근데 나 사실 잠이 엄청많아 그치만 늦게 들어가는 너 걱정되서 늘 안자고 기다렸어

그리고 카톡하는것도 귀찮아서 카톡텀도 한시간 두시간 많게는 반나절 넘게 안하던 나인데...

너라서 칼답한거야 또 나 편지쓰는것도 싫어해 그래도 니가 받고싶다길래 편지도 써주고했는데

너는 이런 내마음 알까?

너한테 좋은여자가 될려고 노력했어 늘 사랑을 줘도 모자라는 기분이 들어서 더줄려고 노력했어

근데 결국 너는 떠났구나...

너한테 잘해줬다고 생각했는데 못해준것만 생각나.... 너는 어때?

지금은 물론 자유롭겠지...그치만 시간이 지나서 아파했으면해.... 나만큼 아프고 힘들고 괴로워하면서 그리워했으면해.... 딱 내가 느낀만큼 힘들어했으면해

나 착한여자가 아니라서 좋은여자 만나라고 말못해 잘지내라는말은 더더욱못해

그냥 힘들어하다가 나 찾아왔으면해... 안찾아도 괜찮아 너 힘들다는거 친구들 통해 듣고라고 싶어

아무튼 기다려볼게 올지 안올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널 잊으면서도 기다려볼게...

다 잊기전에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