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올것같던연락이오긴오네요

어엉2015.09.06
조회9,599
헤어지고 울고불고 바지가랑이만 안 붙들었지
할건 다해본거같아요
돌아온건 전화차단 카톡차단..ㅋㅋ
일주일만에 여자친구가 생겻더라구요
믿고싶지않아 내 귀로 직접 들으려고 그 사람 집앞에 찾아갔어요
근데 내 눈으로 직접 볼줄은 생각도 못한거있죠
저 만나기전 전여자친구랑 다시 사귀더라구요..ㅋㅋ...
사귀면서 워낙 내가 질리게했기때문에 전여자친구가 다시 생각났나봐요
이미 바닥까지 다 보였었지만 그 집앞에서 그냥 앞으로 살아갈날이 더 많겠지만 이렇게 비참할순간이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비참했고 창피했어요

사정다아는 제 친구는 그 집앞에서 그 꼴당한거 후회하지?
라며 물어보는데
저는 절대 후회하지않아요
그꼴안당했으면 아직도 혼자 그사람 보내지못하고 부여잡고 난리치고있었을거예요ㅋㅋ
오히려 마음이 조금은 더 편안해지더라구요

아무튼!! 어제 새벽에 전화가왔어요
미안하다고 술먹고 이렇게 연락하는것도 미안하고
너무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보고싶다고 지금 볼수있냐는말에
나는 널 볼수가없다 라고 거절했네요
아직도 잊혀지지않은 전화번호보고 심장이 쿵 하지만 아직 기다렸고 많이 보고싶고 생각나지만
다시 만나고 싶진 않아요
물론 그사람도 술취해서 찔러보기란식인것도 알아요

암튼 속은 후련하네요
내생각 쪼금은 하고살았음 좋겠다 라고생각했는데
쪼금은 한거같아서 그걸로 만족해요

참고로 저도 헤어지고 밥한숟가락못먹고 일상생활도 못하고
미친년처럼 하루쟁일 울고불고 했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주위사람들말에 시간이 약인거 아는데 그시간이 안간다고 하루가 너무 길다고 질질짯지만
결국은 시간이 흐르니 무뎌지네요

정말 뻔해서 싫은말이지만 시간은 흘러가구 있어요
모두 화이팅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