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눈치를 못채는걸까요?

고민200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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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과장님,,

 

나랑 나이차이는 무려 8살차이,,

 

신입인 나를 지속적으로 챙겨주었고,, 야근을 하게 되는날은 항상 같이 옆에서 도와주고 같이 일처리를 하며,,

 

늦게 그렇게 야근하니까 같이 끼니도 같이 챙겨먹으며 잘지내고 있는 과장이 있따..

 

집도 가까워서 출퇴근 할때도 항상 우리 집까지 오고 데려다 주는 사이가 되었고,

 

신입인데도 일처리 하느라 야근 하는 내가 안스러워서 였을까?

 

항상 좋은 음식집과 분위기 좋은데를 데리고 가신다..

 

나에게 맘이 없으면 그렇게 하실까? 하는 생각도 든다,,

 

요새들어 정말 회사일도 힘들고 해서 어제 사장님께 말씀을 드렸다, 힘들다고,

 

사장님이 과장을 불러 한마디 하셨따,, 결국 또 늦게 들어가게 됬고,

 

기분도 별로 안좋고 해서 과장님이랑 함께 소주 한병을 마시며 애기를 나누었다..

 

격분에 못이겨 나는 애기를 하다가 처음으로 과장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나를 위로 해주려 했을까? 그시각은 12시였다,, 오후, 새벽을 바라보고있는시각,,

 

집에 갈줄 알았는데 갑자기 차를 돌려 바다를 갔따,,

 

장장 2시간에 걸쳐 대천으로 직행,, 술이 좀 들어가서 였을까?

 

맘속에 담아두었던 말들을 하나 하나 하며 완전 수다쟁이가 되었다,

 

술이 취한김에 과장님 저 좋아해요? 라는 말을 물어보고 싶었지만,,

 

다음의 사태가 두려워서 더이상은 애기하지 못했따,,

 

바다 도착,, 바다를 보며 맘이 좀 풀리고 폭죽과 발을 걷고 물속으로 들어가 파도를 맞으며,,

 

바다속으로 끌어당기며 잠깐 사이사이에 과장님 손 잡을 기회가 있었다,, 나도 모를 짜릿함?

 

과장도 싫지는 않은듯한 느낌? 놓치 않더라고,,

 

한 30분을 그렇게 혼자 놀다가 다시 차를 타고 집으로,,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난 잠이 들었고,,

 

집에 올때는 한 1시간 30분만에 돌아온거 같다,,

 

그후 고생했다고,, 즐거웠다며 문자를 내가 먼저 보냈고,

 

그후 답장,, 내가 더 좋던데,,잘자고 화이팅♡

 

이러며 하트표시가 날라왔네,, 하트? 무슨의미에서 보낸걸까?

 

내가 눈치를 못채는 걸까요??

 

그시간에 그렇게 바다까지 갈 정도면 ,, 절 마니 좋아하는건가요?

 

제가 눈치가 너무 없어서,,